“ 인간은 더 이상 그 자신이 아니다. 지금 우리 인간의 존재를 공유하는 다른 행위소에게로 우리가 행위를 위임한 것은 여태껏 발전해서, 반물신주의의 프로그램만이 우리를 인공물의 매개가 있기 이전의 세계인 비인간의 세계로, 잃어버린, 환영 같은 세계로 이끌 수 있을 뿐이다. 비판적 반물신주의자에 의한 위임의 말소는 과학적 사실로 외행 이전하는 것만큼이나 기술적 인공물로 하행 이전하는 것을 불투명하게 만든다. (...)
내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매개와 기술적 번역은 사회와 물질이 특성을 교환하고 있는 사각 지대에 존재한다. ”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02,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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