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따라야 할 회로는 '세계 동원하기mobilization of the world'라고 부를 수 있다. 이는 앞서 2장에서 살펴본 것처럼 비인간이 점진적으로 담론에 적재되도록 하는 모든 수단에 대한 일반적인 표현이다. 이는 세계를 움직이게 하고, 세계를 논쟁의 장소로 가져오며, 계속해서 세계를 활동하도록 하고, 그에 대한 논증이 가능하도록 만들면서 세계를 향해 움직이는 것이다. ”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167,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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