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트가(중략) 모든 것은 정신 그 자체의 지배를 받으며, 실재라는 것은 상상이 아니라 정말로 거기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그저 말하는 것으로 도입되었다! (중략) 칸트는 만약 우리가 절대적 확실성을 포기할지라도 적어도 보편성은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바깥의 세계가 결정적이지만 최소한으로 기여하고 있는 과학이라는 제한적인 영역 안에 우리가 머무르는 한 가능한 것이었다. ”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2,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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