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님의 대화: 전 얼마 전 ‘시간의 딸‘과 함께 ‘리처드 3세‘를 읽었는데요, 그렇게 읽고 나니 셰익스피어가 어용작가?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 책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아마 다 읽고나면 ‘햄닛‘ 도 읽고 싶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책은 가지 치는 책들이 엄청 많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이 책은 그런데 셰익스피어보다는 셰익스피어의 부인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여서..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햄릿 외에는 그렇게 자세히 알 필요가 없더라구요. 셰익스피어는 정말 하나 읽으면 가지 치는 책이 너무 많죠..^^;;;
전 예전에 무기징역수가 감옥에서 셰익스피어를 만나서 인생이 바뀌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는 논픽션 작품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옥에서 만난 자유, 셰익스피어 - 독방에 갇힌 무기수와 영문학 교수의 10년간의 셰익스피어 수업독방에 갇힌 한 죄수의 이야기이자, 그가 셰익스피어를 만나 그의 삶이 얼마나 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이 책은 셰익스피어를 가르치는 한 교수의 이야기이자, 그녀가 한 죄수를 만나 자신의 삶이 얼 마나 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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