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님의 대화: 참, 테리 이글턴은 셰익스피어 연구서도 1986년에 펴낸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96년과 2018년에 민음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나왔어요. 저도 책만 사두고 아직 읽지 못했는데, @향팔이 님 등은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또 색다른 시각의 셰익스피어 읽기일 거예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이글턴은 정말 박식하고 마르크주의자 같지 않은 마르크스주의자라서 저는 좋아하는 저자랍니다.)
마르크스주의자 같지 않은 마르크스주의자 하하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이글턴이 많이 어렵다고 들어서 겁이 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