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D-29
조영주님의 대화: 저는 바보같이 ;;;; 기차표 미리 예매하는 걸 까먹어서 -_-;;; 그저께부터 코레일앱을 광클 하였으나 결국 못 구매하였습니다... 서울 상경 실패... ;;;;;;; 다 다들 잘 다녀오세요 털썩
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근데 수북강녕 서점이 앞으로는 굳건히 저 자리에 있을 테니 언제 편히 놀러오시지요. ^^ 다음에 뵐게요.~~~~ (저희는 작가님을 대신하여 더욱 가열차게 놀겠습니다. 하핫)
수북강녕님의 대화: 중국 살 때 적지 않게 먹고 마셨던 기억이;;; 중국 술은 흔히 '고량주'라 하는 투명한 '백주'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황주'도 맛이 특이해요 우리 '탁주'만 못하지만요 ^^
현지에서 마신 황주라...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탁주의 재등장!!
수북강녕님의 대화: 얼마 전에 일제강점기 1940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를 보았는데요 당시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다는 대사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전광판도 있었군요 ^^ 일제강점기만 나오면 눈물이 줄줄... 관극하면서 엉엉 울다 왔답니다 ㅎㅎ
일제강점기 시대를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포함이고요. 과연 그 이유가 뭘까요? 하긴 생각해 보면 이 시절에 이미 미국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었죠. (100층 넘었던 거 같은데)이 시절을 아우르는 그 묘한 정서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이따 곧 뵐게요.
도리님의 대화: 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요~ 말씀해주신 정도 덕에 너무 얇지 않게, 좀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이라 뭘 입어야할 지가 매번 고민입니다만,, 아무튼 내일 뵐게요!!!
와, 간만에 뵙겠네요. 구멍 뚫린 노란 티를 권해 보려다 참았습니다. 껄껄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낮엔 괜찮을 테지만 아마 밤엔 추워질 것 같습니다. 곧 만나요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는 약간 일찍 집을 나설 예정이에요. 오시는 분들, 모두 몸 조심히 3시까지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실 말씀 있으신 분들은 이 곳에 남겨 주시고요, 특별한 메시지 없으신 분들은 우리 모두 곧 만나요. : )
기차역에서 완독했습니다! 다들 곧 봬요~
“경성의 하늘이나 이북의 하늘이나 똑같아. 나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곳이 나의 고향이자 세상의 중심이야. 경성은 낯선 대도시일 뿐이지. 그곳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잖아. 시는 이정표가 아니라 나침반이니까.”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잘 생각했어. 시인은 시를 써야지. 시로 얘기하고, 시로 주장하고, 시로 떠들고, 시로 세상을 밝혀야 하잖아?”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내 사랑에는 후회가 없지만, 친구의 우정을 저버린 것은 평생 후회해도 모자라지 않아.” “사랑이란 게 그런 거지. 잠깐이나마 자네를 미워한 것을 용서하게.” 둘의 얘기를 듣던 허준이 맥주가 남은 유리잔을 내밀었다. “이렇게 화해하는 건가? 어서 잔이나 채워주게.”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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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님의 문장 수집: " “내 사랑에는 후회가 없지만, 친구의 우정을 저버린 것은 평생 후회해도 모자라지 않아.” “사랑이란 게 그런 거지. 잠깐이나마 자네를 미워한 것을 용서하게.” 둘의 얘기를 듣던 허준이 맥주가 남은 유리잔을 내밀었다. “이렇게 화해하는 건가? 어서 잔이나 채워주게.”"
이렇게 밍밍한 화해라뇨..! 사랑과 전쟁을 찍기엔 나라꼴이 말이 아니라 그랬을까요🤣
“네가 사고 칠까 해서 맡겨놓는 거야. 사고 치지 말고 끝까지 버텨. 이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어야 다시는 이런 시절을 겪지 않을 거 아니야.”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수북강녕님의 대화: @siouxsie @물고기먹이 무서운 분들께 정확한 주소를 알립니다 ㅎㅎ 종로구 창덕궁길 106 (2층) 입니다 26일, 27일 모두 완전 오픈이라 할 수 없는 어설픈 상태입니다만, @soobook2022 DM 으로 연락 주세요~~~
네~가게 되면 DM 올릴게요. 전 가고 싶은데, 방해자들이 있어서요....ㅜ.ㅜ
도리님의 대화: 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요~ 말씀해주신 정도 덕에 너무 얇지 않게, 좀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이라 뭘 입어야할 지가 매번 고민입니다만,, 아무튼 내일 뵐게요!!!
우와~도리님 서울 올라오시나요? 저번처럼 노란 예쁜 망사 블라우스 어떤가요? 추울까요? ㅎㅎㅎ 참가하시는 거 부럽습니다!
김새섬님의 대화: 와, 간만에 뵙겠네요. 구멍 뚫린 노란 티를 권해 보려다 참았습니다. 껄껄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낮엔 괜찮을 테지만 아마 밤엔 추워질 것 같습니다. 곧 만나요오
앗...이 댓글 보기 전에 제가 권해 버렸네요..ㅎㅎ
오늘 아침에 완독했어요. 넘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었어요! 기록은 추후 남길게요.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
저도 지하철타고 가는 중입니다. 모두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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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답사 중에는 들를 만한 공중 화장실이 없다고 합니다. 버스 정류장 도착 전에 마지막으로 다녀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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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금 태극기부대가 연설 중인 거 같은데 다들 와 계실까요 ㄷㄷㄷㄷ
김새섬님의 대화: ****공지**** 답사 중에는 들를 만한 공중 화장실이 없다고 합니다. 버스 정류장 도착 전에 마지막으로 다녀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1호선 지하철 역사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프레스센터 내부에 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희는 3시까지 기다렸다가 마을버스 09번 타고 같이 출발할게요. 그 때까지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와 주시면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조금 늦으시면 자체적으로 09번 타시고 종점 (수성동 계곡) 에서 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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