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D-29
정명섭님의 대화: 맞습니다. 저도 예전 중국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더 먹지는 않아요. ㅎㅎ
저는 굳이 안 먹으려고요 ㅋㅋㅋ
정명섭님의 대화: 4월말이라 저 정도는 아닌데 오늘 비가 와서 영향이 좀 있을 거 같습니다.
오프라인 그믐밤이라 날씨를 굉장히 신경 썼는데 다행히 현재 시점에서는 토요일 날이 맑다고 하네요. 한 시름 놓았습니다. ^^ 이제 이틀 남아서 많이 기대되네요. 다만 이날 온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방한복을 두툼하게 입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김새섬님의 대화: 오프라인 그믐밤이라 날씨를 굉장히 신경 썼는데 다행히 현재 시점에서는 토요일 날이 맑다고 하네요. 한 시름 놓았습니다. ^^ 이제 이틀 남아서 많이 기대되네요. 다만 이날 온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방한복을 두툼하게 입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참가자분들은 잘 계시지요? 글이 전혀 올라오지 않아 시무룩한 서포터입니다. -_-
백석은 그믐달을 올려다보면서 중얼거렸다. “아름답군. 그윽하기도 하고.” “난 슬퍼 보이는데?” “별것이 다 슬프네.”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김새섬님의 문장 수집: "백석은 그믐달을 올려다보면서 중얼거렸다. “아름답군. 그윽하기도 하고.” “난 슬퍼 보이는데?” “별것이 다 슬프네.”"
작품 속에서 그믐달이 등장했어요. ㅠ.ㅠ
육 층 옥상에는 커다란 전광판이 있어서 각종 뉴스나 광고가 번갈아 나왔다.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김새섬님의 문장 수집: "육 층 옥상에는 커다란 전광판이 있어서 각종 뉴스나 광고가 번갈아 나왔다. "
당시에도 전광판이 있었나 보네요. 몰랐습니다.
“우리가 살아남아서 증언할 수 있을까?”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김새섬님의 문장 수집: "“우리가 살아남아서 증언할 수 있을까?” "
살아 있으면 언제고 증언할 수 있습니다. 혹은 살아 있지 않다고 해도 우리에겐 펜과 키보드가 있으니까요. 완독 증빙하면서 책 마무리합니다. 곧 만나 뵐 여러분과 서촌에서의 시간, 기대할게요.
저는 바보같이 ;;;; 기차표 미리 예매하는 걸 까먹어서 -_-;;; 그저께부터 코레일앱을 광클 하였으나 결국 못 구매하였습니다... 서울 상경 실패... ;;;;;;; 다 다들 잘 다녀오세요 털썩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김새섬님의 대화: 다른 참가자분들은 잘 계시지요? 글이 전혀 올라오지 않아 시무룩한 서포터입니다. -_-
가지 못하는 집착녀이지만 날씨 좋아 정말 다행입니다 ^^ 정말 저도 가고 싶네요~~마음만이라도 함께 합니당 이미 @물고기먹이 님께도 수북강녕 위치 공유했습니다. 오바!
김새섬님의 대화: 저는 굳이 안 먹으려고요 ㅋㅋㅋ
중국 살 때 적지 않게 먹고 마셨던 기억이;;; 중국 술은 흔히 '고량주'라 하는 투명한 '백주'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황주'도 맛이 특이해요 우리 '탁주'만 못하지만요 ^^
"잘 생각했어. 시인은 시를 써야지. 시로 얘기하고, 서로 주장하고, 시로 떠들고, 시로 세상을 밝혀야 하잖아?" "그럼, 소설은 무얼 하는데?" "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떠들고 주장하고 세상을 밝히는 거지." 손을 쫙 펼친 허준의 우스꽝스러우면서 과장된 모습에 백석은 그믐달을 올려다보면서 중얼거렸다. "아름답군. 그윽하기도 하고."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p.163, 정명섭 지음
김새섬님의 대화: 작품 속에서 그믐달이 등장했어요. ㅠ.ㅠ
그믐달 등장하기 전 대화 부분도 좋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
김새섬님의 대화: 당시에도 전광판이 있었나 보네요. 몰랐습니다.
얼마 전에 일제강점기 1940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를 보았는데요 당시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다는 대사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전광판도 있었군요 ^^ 일제강점기만 나오면 눈물이 줄줄... 관극하면서 엉엉 울다 왔답니다 ㅎㅎ
siouxsie님의 대화: 가지 못하는 집착녀이지만 날씨 좋아 정말 다행입니다 ^^ 정말 저도 가고 싶네요~~마음만이라도 함께 합니당 이미 @물고기먹이 님께도 수북강녕 위치 공유했습니다. 오바!
@siouxsie @물고기먹이 무서운 분들께 정확한 주소를 알립니다 ㅎㅎ 종로구 창덕궁길 106 (2층) 입니다 26일, 27일 모두 완전 오픈이라 할 수 없는 어설픈 상태입니다만, @soobook2022 DM 으로 연락 주세요~~~
수북강녕님의 대화: @siouxsie @물고기먹이 무서운 분들께 정확한 주소를 알립니다 ㅎㅎ 종로구 창덕궁길 106 (2층) 입니다 26일, 27일 모두 완전 오픈이라 할 수 없는 어설픈 상태입니다만, @soobook2022 DM 으로 연락 주세요~~~
우왓 주소 감사합니다!! 저도 수북강녕에서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책 구매하려고 대기중이옵니다ㅋㅋㅋ
도우리님의 대화: **** 2차 안내 **** 그믐밤 문학 답사가 이번 주 토요일(26일) 낮 3시입니다. 답사의 시작점은 한국프레스센터 앞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https://naver.me/5ZJVHqEb 함께 모여 마을 버스를 타고 종점인 수성동 계곡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버스정류장 앞으로 낮 3시까지 시간 맞춰 도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참고로 1시간 30분의 답사가 종료되면 인근의 수북강녕 카페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준비된 메뉴는 뜨아, 아아, 뜨라, 아라, 그리고 아마도 청귤차(또는 레몬차) 정도인데요, 보다 정확하게는 그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직 포스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신규 서점이라 부득이 결재는 현금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점 미리 말씀드려요. (불편하시겠지만 현금 준비 또는 계좌 이체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날이 서점 오픈일이라 다 함께 모여 서점의 공식적인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도 되겠습니다. 그럼, 곧 다가오는 그믐날에 뵐게요.
넵! 숙지하겠습니다! 광화문 삼인방은 아직 초입 읽는 중인데 재밌네요. 백석 시인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 재밌더라구요. 저에게는 교과서에 나온 오래 전 인물이었는데,, 가난하지만 예민하고 예의바르면서 깔끔한 성격이 진짜 주변에 아는 사람 같고 친근해졌어요!
김새섬님의 대화: 오프라인 그믐밤이라 날씨를 굉장히 신경 썼는데 다행히 현재 시점에서는 토요일 날이 맑다고 하네요. 한 시름 놓았습니다. ^^ 이제 이틀 남아서 많이 기대되네요. 다만 이날 온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방한복을 두툼하게 입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요~ 말씀해주신 정도 덕에 너무 얇지 않게, 좀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이라 뭘 입어야할 지가 매번 고민입니다만,, 아무튼 내일 뵐게요!!!
"기자나 시인으로 남아 세상을 가르치는 건 어때?" 허준의 장난기 어린 얘기에 잠시 생각하던 백석이 고개를 저었다. "잘 가르칠 자신이 없어."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X토프] 25. 지금, 한국 사회를 생각하며 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그믐북클럽X연뮤클럽] 28. 뮤지컬 안내서 읽고 공부해요 ①<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에서 읽은 픽션들
[책 증정]  Beyond Bookclub 12기 <시프트>와 함께 조예은 월드 탐험해요[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책 증정] <그러니 귀를 기울여>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3기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책 리뷰 <초대받은 여자> 시몬 드 보부아르안노란책 리뷰 <time shelter>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책 리뷰 <개구리> 모옌안노란책 리뷰 <이방인> 알베르 카뮈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4월의 그믐밤엔 서촌을 걷습니다.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스토리탐험단의 5번째 모험지!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봄은 시의 세상이어라 🌿
[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3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톱클래스 함께 읽어요
톱클래스 5월호 <무해로움> 함께 읽어요
서리북 아시나요?
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