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디에님의 대화: 두 시인, 모두 처음 접합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미리보기로 살짝 엿봤는데 소개해주신 시인의 이력의 느낌을 알겠더군요.
남미 여성 시인의 글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안녕하세요.^^ 해즐릿의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북클럽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가브리엘라 미스트랄과 아틸라 요제프는 칠레와 헝가리에서는 '국민 시인'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제가 담당 편집자는 아닙니다만, 외국시 시장 규모가 변변찮은 한국에서 그것도 작은 출판사가 '국내 초역'으로 이런 시집을 낸다는 것은 그 의의가 무척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미스트랄 & 요제프 북클럽도 특별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남은 모임 기간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