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인접 전공을 하는 사람들 중에 과학기술학회에서 연구를 발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지요. 그 외에도 요즘 과학기술학회에 가 보면 문학이나 사진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발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저는 이 모든 게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 사회의 과학기술-사회의 관계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정책에 대한 이해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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