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과학이 다른 수단을 통한 정치의 연속이라고 믿는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정치를 하고 있을 때 과학을 하고 있다고 믿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논쟁자들을 무자비하게 만들 수 있고, 전통적으로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취해 왔던 논쟁 방식, 즉 청중에게 더 잘 다가가기 위해 상대방의 관점을 왜곡하는 논쟁 방식이 아니라, 가능한 한 진지하게 상대방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하는 논쟁 방식에 대한 존중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