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STS 분야는 처음에는 주로 원자 폭탄 학살의 위협으로 인해, 나중에는 베트남 전쟁 중 기술의 사용으로 인해 탄생했습니다. 이제 이 분야는 홀로코스트에 버금가는 두 번째 위협, 즉 생태 위기에 의해 엄청나게 확장되었습니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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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 그들은 학계 사람들 사이에 고성과 논쟁이 있었던 초창기가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소수의 STS 학자들은 다툼이 될 만한 주제와 주장들을 식별하여 학계에 위험과 도발을 재주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 훌륭하죠. 하지만 이 분야는 전체적으로 아주 커지지 않았습니까? 이 분야는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좋은 의미에서 굉장히 다양합니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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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 STS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굉장히 도전적인 감수성을 제공한다는 점을 보였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STS가 절대 스스로 안정을 찾지 않는다는 것, STS가 단지 멀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여기 소식을 전달하는 일에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STS는 매우 탄력적인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STS를 하고 있다고 말하죠.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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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 예상과 달리 많은 기업들이 자주 회의주의적 접근을 잘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언젠가 영국통신회사BT와 큰 미팅을 했는데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회과학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기술에 관한 주장에 대해 분석적 회의주의를 유지하는 동시에 관련자들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자 BT 감독 중 한 명이 소리쳤습니다. "그게 바로 BT가 저에게 돈을 주고 하는 일이죠! 저는 급여를 받는 회의주의자입니다. BT는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저에게 검사받아야 하는데, 제가 비판하고, 자르고, 그 기대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구성되는지 보여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역할이 비슷하지만, 보수가 더 적은 회의론자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