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재미있는 책이라 술술 읽힐 겁니다.

<잘 팔리는 소수의 처녀작과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수많은 처녀작을 구분 짓는 특징이야말로 내가 이 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는 목표다.> 29쪽,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문장에서 너무 웃겨서. 죽음의 계곡 ㅋㅋㅋ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를 소설로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은 저와 거의 똑같네요. 영화 보고 와서 원작이 있다는 걸 알고 밤에 몰래 부모님 서재를 뒤져 찾아낸 책을 하루만에 다 읽고 그 여운이 길게 남아 한동안 헤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다시 읽고 싶어지는.

이번 달은 꼭 읽어보리라~!!! 4월도 고~!!?ㅠ

저도 참여 신청합니다. ~~ 책은 일찌감치 사 놓았고, 이제 읽기 시작했는데, 전작에 비해 분량이 작아서 일단 좋네요^^

분량은 참 중요합니다. ㅎ

고고고!!!

히트 메이커스를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이 책에서도 유창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잘 몰랐을 내용이지만. 이제는 제법 알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이 책도 정말 좋네요. 좋은 책 선정 감사합니다 ^^

저는 책, 영화 둘 다 안봤는데...한번 봐야겠네요 :)

2,3장을 읽었습니다. 2장은 베스트셀러에서 '핫버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고, 3장은 베스트셀러들이 스케일 큰 배경을 다루되, 그 안에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펼친다고 얘기하네요. 모든 장에서 12권의 베스트셀러를 예로 들고 있는데, 이 책들을 안 읽어도 내용을 따라가는데 큰 무리는 없으나 그래도 읽었으면 더 좋았겠네 싶기도 하네요.

작년에 저는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를 완독에 실패했습니다. 12권의 베스트 셀러 중 제가 읽은 책이 채 2권이 안됐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절반을 채우고 ‘베스트 셀러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도전하려 합니다.

저, 완독했습니다~~ 이기원 작가님의 설명문을 보니, 아, 이런 게 페어링 독서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영화들을 하나하나 다시 보면서 보내야 겠습니다.^^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아, 물론, 이거 말고도 더 있지만) [《죠스》에서] 브로디가 선장 퀸트에게 상어를 개인적으로 적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을 때, 그는 비웃으며 이렇게 대답한다. “아니 배관공이 막힌 배수구를 뚫는 것이랑 똑같아.”(156) 인간은 종교적인 동물이다. 인간은 유일한 종교적인 동물이다. 진짜 종교를 믿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인데, 그 진짜 종교라는 게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다. 인간은 이웃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유일한 동물이며, 이웃이 다른 신을 이야기할 때는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하다._마크 트웨인(189)

눈팅하러 자주 들어오겠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들 있으면 또 나누겠습니다. ~~~

옷! 혹시 절반 채우시면, 가장 재밌었던 책 1,2권 정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ㅎㅎ 저는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집에 <대부>는 있네요. 이 참에 읽어볼까 합니다.

꼭 한번 보시길.. 아주 오래전 책이고 영화지만 흡인력 끝내줍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