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우다영 소설가와 [저지대] 함께 읽기

D-29
어릴때 서로 비슷하고 고만고만 해서 친한 친구도 있었지만 뭔가 나와는 달라서 좋았던 친구들도 있었던것같은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서로 멀직히 다른방향으로 같은곳이라도 만나지 않는 평행선을 서로 걷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친구와 내가 다른길을 가는게 무척이나 두렵고 어색하고 아쉬운일이라 생각도 들었지만 더 나일 먹고 나니 그저 그렇게 우린 곰팡이 포자처럼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분명 비슷한 색깔을 하지만 조금씩 향이 다른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네요
화환님, 반갑습니다 :) 우리가 곰팡이 포자처럼 퍼져나간다는 표현에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저지대>에서 좋아하고 자주 떠올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공책에 인도의 역사와 캘커타의 기원을 요약해서 적었다. 세계 지리를 익히려고 지도를 그렸다. 톨리건지는 개간지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배웠다. 수세기 전 벵골 만의 해류가 훨씬 강했던 때, 톨리건지는 맹그로브가 무성한 늪지대였다. 연못과 논과 저지대는 그 흔적이었다. 생활과학 수업 시간에 맹그로브 나무를 그렸다. 맹그로브 나무의 뒤얽힌 뿌리는 수면 위로 나와 있는데, 뿌리의 특별한 기공으로 산소를 흡수했다. 번식체라 부르는 길쭉해진 씨앗은 엽궐련 모양이었다. 번식체가 썰물 때 떨어지면 염분이 있는 습지에 박혀 부모 곁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밀물 때는 떨어진 곳에서 떠내려가다가 1년 이내에 적합한 환경을 만나면 그곳에서 자란다고 했다. — 28-29p. 인도와 캘커타와 톨리건지, 그리고 저지대에 대해 말하는 위의 문장에서 맹그로브 나무 씨앗에 대한 묘사는 어쩔 수 없이 수바시와 우다얀이라는 운명이 갈라진 두 형제를 은유하고, 나아가 여러 선택으로 역사의 돌풍이 불었던 인도에 남은 이들과 고향을 떠나 이민자의 삶을 시작한 이들을 은유하고 있어요. 저는 이들뿐 아니라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 모두가 뿌리를 내릴 곳을 찾고 그곳의 환경에 적응하며 자라는 씨앗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18쪽 정도씩 읽어나가면 될까요? 사실 이틀 밀렸어요. ㅎ
오늘은 103-120, 내일은 121-138쪽까지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따라가고 있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질문 3. 그 영화가 상영되는 날 오후에 그녀는 망설였다. 그래서 결국 너무 늦게 간 나머지 중간 휴식 시간이 되어서야 영화관에 도착했다. 그가 마음을 바꾸었거나 그녀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허둥거렸다. 그가 충분히 그럴 수 있을 만큼 대담스러운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영화관에 오라고 한 그의 행동 역시 대담한 것이었다. 그는 거기 있었다. 영화관 밖, 벌써 영화의 1부를 보고 난 소감을 나누는 몇몇 무리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담배를 피우며 서 있었다. 햇살이 따가웠다. 그녀가 가까이 오자 우다얀은 손을 들고 고개를 그녀의 얼굴 쪽으로 기울이며 둘의 머리 위에 조그만 손차양을 만들었다. 그 동작에 그녀는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보호를 받으면서 그와 단둘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행인들과 이 도시의 인파로부터 안전하게 비켜나 있는 느낌이었다. — 102-103p. 어떤 순간은 마음속 번민과 우여곡절 끝에 결국 그리되는 것 같습니다. 초조하게 달려온 가우리에게 손차양을 만들어주는 우다얀. 그저 영화의 1부가 끝난 시점의 어수선한 영화관 앞 풍경이지만 두 사람은 대담한 한 걸음을 내딛고 그 풍경 안으로 걸어들어왔어요. 올해를 돌이켜 보았을 때 스스로 생각하는 대담한 한 걸음이 있었나요?
두 가지가 생각나네요. 하나는 지역도서관에서 하는 고전읽기모임에 들어가 sf소설과 그리스 고전을 읽어본 것이요. 여름에 매주 1회 두 달 동안, 현재도 한 달째 참가중입니다. 열 명이 함께 하는데 내 의견을 말하기도 어려웠던 제가 좀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두번 째로는 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엄마 6명이 구의 지원을 받아 매월 모임을 가졌는데 그 모임 리더를 맡았던 것이요.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잘 마쳤답니다. 남 앞에서 뭔가를 해야 하는 것에 부담이 많아요. 그런데 언제까지고 피할 수는 없어요. 직면해서 익숙해지는 수밖에. ^^
그것을 언제까지고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을 올해 내내 했던 것 같아요. 책이고파님 말씀처럼 저도 직면하고 익숙해지고자 하는데 그 일이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야죠. 올 한 해 멋진 걸음을 내디디셨네요. 저도 기운을 얻어 갑니다 :)
3. 이 장면을 보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극중 캐릭터 선우가 이선희 콘서트장 앞에서 자신이 짝사랑하던 보라를 기다리던 장면이요. 티켓을 돌려주지 못해 결국 콘서트장앞으로 와서 돌려줘야 될 것 같다고 말한 보라. 그리고 공연은 시작된 지 한참 지났는데 누가가 왔으면 그걸로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 선우. 서로를 향한 마음은 아직 크기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서로 아끼는 마음을 알게되었던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올해 스스로 대담하다 생각한 걸음은, 걸음이었습니다. 두 발로 뚜벅뚜벅 서울 한바퀴를 도는 서울둘레길을 완주하였습니다. 건강해지려고 한걸음 한걸음 내딯으니 건강 뿐 아니라 자신감과 뿌듯함도 따라오더라구요.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아름다운 경치는 덤이구요. 내년에도 날씨 풀리면 더 걸어볼 예정입니다. (지금은 너무 추워요. 수족냉증은 웁니다)
서울 둘레길.. 대단하세요!!
이건 정말 대단하네요! 저는 걷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일이 바빴던 몇 년을 보내고 나니 산책을 거의 못하는 생활을 했어요. 몸도 정신도 좀 활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올해는 많이 걷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 둘레길 좋은 꿀팁이네요ㅎㅎ
@우다영 대담한 한걸음을 내딛고 싶은 해였지만 그렇게하지 못했어요. 다만 3년 뒤에 은퇴를 하겠다는 마음과 더불어 인생의 절반이 넘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살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3년동안 완벽에 가까운 준비를 하기 위해서 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책은 내려 놓을 수가 없어서 완독했어요. 작가의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외국에서 생활하고 계셨군요! 한국 책을 구하는 게 쉽지 않으실 텐데 많은 책을 읽으시는 것 같아 응원하는 마음 가득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대부분 이북이 나와서 다행이더라고요. 줌파 라히리도 인도에서 영국으로 이민한 가정에서 태어나 곧 또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그렇게 인생의 대부분을 영미 문화권에서 생활했지만 이민자의 삶과 정서를 간직한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작가는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며 이탈리아어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그 까닭을 여기에 적어두면 올해 새벽서가님이 한 결심에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완벽하게 장악할 수 있는 영어를 버리고 이탈리아어라는 불안하고 불완전한 매체를 택한 자신을 가리켜 라히리는 “부서지기 쉬운 피난처에서 노숙자나 다름없이 살기 위해 훌륭한 저택을 포기한” 것에 비유한다. 남들 눈에 어리석게까지 보이는 이 선택의 배경은 무엇일까. “창작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안정감만큼 위험한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벌써 <저지대>를 완독하셨다니 남은 시간 동안 작가의 이탈리아어 소설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여러 장소를 테마로 한 짧은 소설집입니다.
지천명이 코앞인데, 뒤돌아보니 한국에서 산 세월보다 외국에서 생활한 시간이 훨씬 길더라고요? 이탈리아가 제가 외국살이를 시작한 첫 나라이기도 해요. 작가의 책들은 전작을 했는데, 이탈리아와 영어로 읽었는데 좋았어요. 작가의 그런 도전정신도 본받을만하다 싶구요.
그녀가 가까이 오자 우다얀은 손을 들고 고개를 그녀의 얼굴 쪽으로 기울이며 둘의 머리 위에 조그만 손차양을 만들었다. -103p. 이 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거칠 것 없어보이는 우다얀에게도 소중하게 아끼는 존재가 있고 이렇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니까요. 질문 3. 올해는 대담한 걸음보다 소소한 걸음들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다양한 독서모임을 해보려고 여러 시도를 했지만 잘 안 된 것도 있고 잘 된 것도 있네요. 그믐도 그 중에 하나인데 이런 방식의 독서모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소설을 다 읽고 나면 더욱 잊을 수 없는 장면이죠🤭 소소한 걸음 속에서 이렇게 반달님과 만나다니 기쁘네요. 사실 고백하자면… 저는 이 모임으로 독서모임을 처음 해보는 건데요, 제가 안 해본 게 이렇게 많습니다ㅎㅎ 올해 다양한 독서모임을 시도하셨다는 점에서 이미 열정 만점이시네요!
138쪽 마지막 문장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아 잠시 멍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1/4 지점에서 벌써? 전보 내용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긴장감을 견디지 못해 뒷장을 넘겨 보았는데, 역시 그렇군요. p.94 오빠에게는 뭐가 중요한데요? 그는 거리를 내려다보며 손짓으로 아래를 가리켰다. 이 곤혹스러운 우리의 도시 p.109 자신은 평생을 기다려서 이 로드아일랜드를 찾았다고 여자에게 말하고 싶었다. 그가 숨을 쉴 수 있는 곳은 작지만 장엄한 세상의 한구석인 바로 이곳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우다얀과 수바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거의 비슷한 강도로 둘에게 감정이입이 됩니다. (이 대목에서 어쩜 이렇게 쓸 수 있을까 하며 작가 정보를 천천히 다시 읽어 보았어요.)나머지 부분은, 그러니까 3/4에 해당되는 대부분이 수바시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다얀은 존재감을 잃지 않을 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저도 밤 중에 나른하게 읽다가 벌떡 일어났어요. 결국 뒷 부분을 잔뜩 읽고 자야 했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거의 비슷한 강도로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것이 이 긴 소설의 묘미인 것 같아요. 오후님이 중요한 예측을 해주셔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소설이 조금 더 진행될 때까지 잠시 참겠습니다🤭 다만, 인물들 사이에서 치우지지 않는 그 절제력이 오히려 긴장감이 되기도 했다는 소감만 남겨봅니다 :)
우다얀의 편지에 낙살바리와 정치 문제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일상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무미건조한 글로 변해 수바시를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수바시만큼이나 저도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그리고 그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인도에서 온 전보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수바시는 로드아일랜드가 자신이 숨을 쉴 수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이곳을 떠나 인도로 돌아가게 되는군요. 그의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도대체 수바시가 떠나온 인도와 우다얀에게 그동안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올해에 저는 정말 대담한 결정이 있었습니다. 거의 오년정도 운영한 카페를 접었습니다. 코로나사태에도 그럭저럭 잘 버텨왔는데 새로운 컨셉으로 다시 오픈하고 싶어서 고민끝에 과감하게 접었습니다. 목표는 2년 후입니다. 이유는 배워야 할 일이 많아서입니다. 또한 작년부터 건강이 안좋아져 소염진통제를 2년여가량 복용해야했습니다.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고, 푹 쉬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책읽고, 가고 싶었던 곳 가면서 몇달을 보냈습니다. 이제 진통제가 필요없을 정도로 회복되었고 그와 비례해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져서 내년에는 생산적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를 접을때는 불안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다영 작가님. 모든 댓글에 정성스럽게 답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함께 읽는 멤버들의 댓글과 작가님의 해설을 읽다보니 <저지대>를 깊이 있게 읽게됩니다. 작가님과 댓글 달아주시는 다른 멤버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충격적인 소설의 대목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이렇게 좋군요! 저도 여기서 리브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남겨진 인물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소설에 드러나지 않은 떠난 인물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독자가 양방향의 호기심의 품기 시작하고 작가는 양방향을 넘어 다방향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렇게 서사의 층위는 깊고 풍성해질 수 있더라고요. 정말 큰 결정과 결심이 있으셨네요. 스스로에게 재정비 시간을 주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불안해지곤 하잖아요. 어려운 용기를 내셨으니 씩씩하게 또 즐겁게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이 정말 최고입니다… 저는 이번에 두 번째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독서 모임도 살짝 늦었답니다. 다음에는 리브님 기대만큼 조금 더 힘 가득한 댓글과 질문으로 돌아올게요ㅎㅎ 저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 즐겁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질문 4. 2장을 다 읽으신 분들은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아요. 더 많이 읽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천천히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조금 새로운 질문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작가에게는 두 명의 자식이 있는데 그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늘 책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한 기자가 “검색하면 모든 걸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 세상이다. 왜 굳이 문학을, 책을 읽어야 하느냐”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예술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독서라고 생각한다. 아빠가 기자고 엄마가 소설가니까, 우리 아이들은 부모가 집에서 책 읽는 걸 매일 봤다. 건강한 경험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 뇌과학이 인간의 감정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고, 곧 해결할 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나는 인간의 감정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학이라고 믿는다. 문학으로 타인의 감정을 배웠고, 나의 감정을 이해했다. 문학이 타인을 구원할지는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최소한 나를 구원했다.” 나의 자식 혹은 나의 가까운 사람이 문학을 읽었으면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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