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ㅈ님의 대화: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요, 예측 오차가 트라우마를 유발한다는 내용이 있잖아요. 저는 정신적으로 좀 많이 안좋아지고 있거든요. 실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고, 제가 예측 오차를 경험한 일이 최근까지도 있었는데, 그런 경험들이 미래를 비관적으로 상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사람을 알아가기도 무서워지고요. 예측 오차가 계속 생긴다는 건 긍정적인 분위기였음에도 트라우마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항상 최악을 염두해 두어야한다는 끔찍함을 낳는 느낌입니다...ㅠㅠ
에측오차가 발생한 것만으로도 혼란스럽고 힘들 수 있는데....
미래까지 상상하지 마세요..ㅠ.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만으로도 힘든데요...
이 책에서는 예측오차가 발생하면 예측을 수정하거나
행동을 하는 방법으로 대처하게 된다고 하는데 .....
지금 여기에 있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