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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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언스북스 출판사입니다. 20개의 ‘숫자’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조망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에세이 『숫자 한국』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숫자 한국』은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책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은 숫자를 똑바로 읽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숫자로 살펴보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책이랍니다. 출산률, 인공지능, 알콜 중독, 기후위기 등 20개의 숫자로 보건 의료부터 정치 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이슈를 함께 살펴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그럼 댓글로 도서 기대평을 쓰신 후,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서평단 신청 링크: https://forms.gle/3cu17ebxTJF1xyE37 ------- 책소개 지금의 대한민국은 숫자를 똑바로 읽고 있는가? 최근 대한민국을 충격과 혼란에 빠트린 비상 계엄 사태. 그 원인으로 지목된 2020년 부정 선거 음모론은 숫자가 단순한 데이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때로는 사회적 신뢰를 흔들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당시 두 정당의 사전 투표 평균 득표율이 서울·인천·경기에서 ‘63대 36’ 비율로 일정했음을 근거로 정부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이 음모론은, 선거 결과라는 숫자를 객관적 진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배후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존재함을 드러낸다. 이처럼 숫자는 사회적 현실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힘을 갖고 있지만, 잘못된 해석이나 의도적 왜곡을 통해 음모론과 같은 허상을 강화할 위험 또한 지닌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숫자 뒤에 존재하는 맥락과 의도를 읽어 내는 능력의 부족이다. 숫자의 맥락과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편향된 해석에 휘둘리거나 음모론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숫자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일이 꼭 필요하다. 결국 우리는 숫자를 바르게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런 숫자를 누가 무슨 의도로 생산한 것인지까지도 한 번 정도는 고민해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의도가 내가 생각하는 더 바람직한 세상과 맞지 않다면, 그 숫자를 억지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반박할 새로운 숫자를 만들 방법을 고민해야만 한다. —「닫는 글」에서 ‘글 짓는 약사’ 박한슬 작가가 대한민국에 내리는 처방전 이러한 시점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박한슬 작가의 2025년 신간 『숫자 한국: 오늘의 데이터에서 내일의 대한민국 읽기』는 미세 먼지 지수, 노조 조직률, 합계 출산율 등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20개의 데이터를 통해 숫자 이면의 의미를 추적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에세이다. 저자인 박한슬 작가는 대학 병원 약사 출신으로 통계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외국계 제약 회사에서 메디컬 라이터로 일하며 사회적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일찍이 ‘삼프로TV’,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등의 유력 매체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현재는 《월간 조선》에 「박한슬의 건강의 지평선」을 연재하며, KBS 1라디오에서 매주 의료 서비스와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가 2022년부터 《중앙일보》에 연재하고 있는 「박한슬의 숫자 읽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 책에서, 박한슬 작가는 숫자가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임을 설파하며 숫자를 통해 새로운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숫자 한국』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육아휴직을 맞이하여... 이전에 한번도 배워본 적 없는 데이터통계학을 한국방송통신대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한국 사회를 진단한다니! 제가 통계학을 배우고 싶었던 이유가 데이터로 세상을 좀 꼼꼼히 바라보고 싶다! 였는데요. 그 목표에 기름을 부어줄 책이라고 생각해서 모임 신청합니다. 열심히 읽고 공부해보겠습니다. 😆
숫자는 때로 수치화된 객관적 정보라는 이유만으로 권위를 가지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치 그 자체를 맹신하기보다 수치로 드러난, 또는 드러나지 않은 의미를 파악하는 넓은 시야가 그만큼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복잡하고 수많은 자료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수치로 표시된 자료와 데이터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그 이상으로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려면 단순히 숫자를 읽는 것을 넘어 숫자로 표현되는 더 깊은 의미까지 읽어내야 한다는 저자의 문제의식에 무척 공감하며, 이러한 문제의식을 저자가 어떻게 풀어낼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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