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김미월 소설가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함께 읽기

D-29
폐족은 백배 더 노력해야 한다. - 독서의 참뜻 "그러니 과거에 응할 수 없게 됐다고 해서 스스로 꺾이지 말고 경전 읽는 데 온 마음을 기울여 글하는 사람의 자손까지 끊기게 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 부분에서 정약용이 자신과 자신의 후손들이 관직에 올라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글하는 사람으로 남겨지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존경스러웠습니다. - 경전공부에 대하여 "남의 저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요점을 추려내어 책을 만들때에는 우선 자기 자신의 학문에 주견이 뚜렷해야 판단기준이 마음에 세워져 취사선택하는 일이 용이할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학문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있어야 다른 사람의 저서에서 도움을 받더라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인 것 같았습니다.
해피 크리스마스입니다! ㅋ 근데 참 저 어릴 때는 크리스마스 때 되면 온 세상이 캐롤에 트리에 번쩍번쩍 아주 난리였는데 요즘은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 나는거 같습니다 쩝.... 저 부지런히 읽고 있습니다. 김미월 작가님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때 읽으라고 하시니까 왠지 더 열심히 읽어야 할 것 같은 ㅋㅋ
6회차 <저술에 관한 뜻> 에서, 예전에도 이 대목이 재미있었는데요. '경전은 좋아하지 않는데다, 요즘 세상에 유행하는 시 나부랭이나 대강 알고 얄팍한...' 어제 광화문 교보에 사람이 인산인해였습니다. 문의 창구에 줄이 긴데, 한 할어버지가 책 목록을 가져 오셔서 찾아 달라는 거예요. 그런데 없는 책이 많았어요. 그러니 짜증을 내시면서 여러 번 반복하시는 말씀이... ^^ "요즘 젊은 애들은 조금만 어려워도 안 읽고, 죄다 재미만 찾아다니니 독서의 깊이가 없어다고, 그게 참 문제라고. 허어~." 정약용선생의 '시 나부랭이'가 떠올라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약용 선생께서 말씀 중에, "주역 사전은 ~ 하늘의 도움을 얻어 지어낸 책이다. 절대로 사람의 힘으로 통하거나 지혜로운 생각만으로도 알아낼 수 없는 책이다. ~ 천 년에 한 명 나오기도 어려울 것이다." 정말로 경전은 어렵지만 깊이 있는 철학서 일 겁니다. 저도 배워보고 싶습니다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한편 예나 지금이나 어른들은 세대 차, 시간 차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가 봅니다. 할아버지와 정약용선생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행복한 성탄 보내세요.
광화문 교보문고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그 할아버지 어떤 일하시는 분일까 궁금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서점에 사람이 많다는 건 그래도 아직 책 읽는 사람이 많다는 걸까요? ^^ 책을 선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요? ~^^ 근데 정약용은 '시 나부랭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멋진 시를 썼네요. 저는 6회차 읽을 부분에서 [어머니의 치마폭에 눌러쓴 아버지의 사랑과 교훈] 장에 실려 있는 '하피첩' 시가 참 좋더라고요~ 특히 첫 부분 "몸져누운 아내가 헤진 치마를 보내왔네 천리의 먼 곳에서 본 마음을 담았구려" 여기서 정약용이 천리 멀리 있는 아내를 그리워하며 썼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책을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신박한 물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는 예쁘고 신기한 물건들 ...ㅋㅋ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분은 뉴욕 정도에 사실 지적 수준을 가지신 경전에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려는 어른아닐까요.내 주위에는 책을 가까이하는 어른이 별로 없는 듯하고 서점도 도서관도 좀 멀리 있는 시골이어서 도시를 많이 동경하지요. 하지만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어서 오래도록 살아지네요.
6회차에 읽기로 한 부분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이었습니다. 저는 '임금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이 부분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임금을 섬기는 데는 임금의 존경을 받아야지 임금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또 임금의 신뢰를 받아야지 임금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세상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보통 사람들은 그저 직장 상사의 총애를 받기 위해서, 총애까지 아니어도 어쨌든 상사 눈밖에 나지 않기 위해 온갖 눈치를 보며 사는데, 사실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니 뜨끔합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게 어디 보통일인가요. 총애를 받기도 쉽지 않은데 존경을 받아야 한다니 그러려면 얼마나 뛰어나야 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할까요.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런 가르침을 아들들에게 하고 있는 정약용의 글을 읽으니 반성하게 되고 정말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너무 좋은 글이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 선생님들께서 언급해주신 대목들 대부분이 저도 읽으며 마음에 담아둔 부분들이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말씀해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달봉이 님 말씀처럼 저야말로 이 책을 "예전에 읽었지만 이제 제대로 읽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지극히 사소한 것인데, 하피첩에 '몸져누운 아내가 헤진 치마를 보내왔네'라고 쓰여 있는데 정서법상 '헤진'이 아니라 '해진'이 맞는 표기라서, 그 부분이 자꾸 눈에 거슬려 시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책은 개정2판인데, 3판 이후의 책에도 그렇게 '헤진'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창비 편집부에 연락해서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거.. 직업병이겠지요? ^^ [저술에 관한 뜻]에 실린 글들이 하나같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나 죽은 후에 아무리 청결한 희생과 풍성한 음식으로 제사를 지내준다 하여도 내가 흠향하고 기뻐하기는 내 책 한편 읽어주고 내 책 한 구절이라도 베껴두는 일보다 못하게 여길 것이니" "자질구레한 이야기들로 한때의 괴상한 웃음이나 자아내는 책이라든지, 진부하고 새롭지 못한 이야기나 지리멸렬하고 쓸모없는 의론 따위는 한갓 종이와 먹만 허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 차라리 손수 맛있는 과일이나 영양가 높은 채소를 심어 살아 있는 동안의 생활이나 넉넉하게 하는 것만 못하다." 자신의 저서에 대해, 그것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그 결과로서의 학문적 성취에 대해 정약용이 정말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시시껄렁한 잡문 나부랭이나 쓰는 행위에 대해 스스로 얼마나 경계하고 있었는지도요. 존경스럽습니다. 자, 이제 7회차입니다. 함께 읽을 다섯 장은 넘어져도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 멀리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 / 정신적인 부적을 물려주마 / 옛 친구들을 생각하며 /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 이상입니다! ^^
3판에서는 다행히 '해진'으로 고쳐졌습니다!
다행이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해지다'와 '헤지다'를 기억하겠습니다. 참 신기한게 역시 작가님들은 책 읽을 때 그런 맞춤법 같은 것도 살펴보시는 거 같네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용만 휙휙 읽었는데^^ 저는 7회차 독서에서 '모든 사람에게 일을 맡겨라' 부분이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옛날 어진 임금들은 사람을 쓰는 데 있어 적시적소에 배치하는 지혜가 있었다. 눈이 먼 소경은 음악을 연주하게 하였고 절름발이는 대궐문을 지키게 하였고 고자는 후궁의 처소를 출입게 하였고 꼽추, 불구자, 허약하여 쓸모없는 사람이라도 적당한 곳에 적절하게 용무를 맡겼다." 그러면서 정약용은 아들들에게 "집에 사내종이 있는데도 너희는 항상 말하길 힘이 약해서 힘드는 일을 시키지 못한다 하였는데, 이는 너희들이 난쟁이에게 산을 뽑아내라는 식의 가당치 않은 일을 맡기고 있기 때문에 힘이 약하다고 걱정하는 것이다" 합니다. 아무리 작고 힘없고 쓸모없는 존재라도 그 사람에게 적당한 일을 찾아서 하게 하는 임금이 정말 어진 임금이겠지요. 그러면 자기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도 자신감을 얻고 열심히 살 수 있을 것이고요. 정약용은 '늙은 할아버지는 칡으로 노끈이라도 꼬고 늙은 할머니는 실 뽑는 일이라도 하게 하라' 하는데 이것은 꼭 생계 유지 차원에서가 아니라 일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야 노인 일자리며 약자에 대한 배려 등등 캠페인이 많지만 정약용은 그 옛날에 이미 이런 생각을 했다는 점에서 역시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와, 간편잡채 님, 감동입니다! 그걸 찾아봐주시다니요! ^^ 수정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아하 '해지다'가 맞는 거군요.헷갈리는 정확한 표기 기억할게요.7회차 제목만 들어도 좋습니다. 잡담이나 수다나 허례허식 속에 자칫 놓치기 쉬운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각자 삶에서 추구하고 소화시켜 현재라는 선물을 받아들어야겠어요.
아! 저도 늘 헷갈렸던 표현인데... 이번에 정확히 외워야겠어요. 김미월 소설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선님 말씀이 너무 멋지십니다. 정말 허례허식 때문에 놓치기 쉬운 진짜 소중한 가치들을 추구하며 현재라는 선물을 받아들여야겠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번 7회차 너무 좋았어요. 밑줄 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지만.. 그중 [멀리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에 보면 재물을 오래 보존하는 방법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상에 옷이나 음식, 재물 등은 부질없고 가치없는 것이다...... 다만 몰락한 친척이나 가난한 벗에게 나누어준다면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형태가 있는 것은 없어지기 쉽지만 형태가 있는 것은 없어지기 어렵다. 스스로 자기 재물을 사용해버리는 것은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고 재물을 남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정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물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정약용이 그것을 형태를 사용하는 것과 정신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누어서 해석한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물을 나누어주는 것이 결국 재물을 오래 보존하는 것이라는 말씀도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정말 돈 들어갈 일이 너무 많고 아등바등하는데도 늘 적자고.. 재물에 집착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집착을 안 할 수가 없는데ㅠㅠ 유배 간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저렇게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떤 경지에 있어야 하는 건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공감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최근 결혼한 아들이랑 대화로 돌이켜보니 엄마로서 책임감이 쓸데없는 곳에서 소비되기도 했었어요. 빠듯하다면서 나눌 일보다는 옷 사 입히는 데 더 욕심냈다고 할까요. 애들 입혔던 좋은 옷들은 제만족이었지 사실 애들은 입기 불편했다나 봐요. 진심 애들이 훗날에도 필요한 정서적인 성장과 훈육에 더 많이 소비하시고 다산의 말씀대로 욕망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시길.. 후일 더 귀하고 감사할 줄 아는 다정다감한 자식으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실 겁니다.
김미월 작가님 그거 직업병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 농담이고 덕분에 '헤진'과 '해진의 차이를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해지다 - 닳아서 떨어지다 헤지다 - '헤어지다'의 준말 이라고 합니다. 헤어지다의 준말이 있다니 좀 이상한 거 같긴 하지만ㅋ 저는 '정신적인 부적을 물려주마' 부분에서 음식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서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음식이란 목숨만 이어가면 되는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고기나 생선이라도 입안으로 들어가면 더러운 물건이 되어버린다. 삼키기도 전에 벌써 사람들은 싫어한다"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려고 애써서는 결국 변소 가서 대변보는 일에 정력을 소비할 뿐이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그럼 정약용은 먹는 즐거움, 식도락, 그것도 쾌락인데, 그런 걸 아예 피하려고 하며 살았던 것일까요? 금욕주의자? 였던 것일까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ㅋ
언어학, 문학 두 개 전공하셨으니... 그러시지요... 진짜 빨리 보십니다. 한 페이지를 몇 초면 훑으세요... 그리고 나중에 몇 페이지에 좀 이상한 글 있던데... 이러세요. ㅋㅋ.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문명세계를 떠나지 말라]에서 '서울로부터 10리 안에서만 살게 하겠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눈에 띄였습니다. 작년과 올해, 한창 서울 아파트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시절 어떤 책을 홍보하는 글에서 위의 구절이 인용 되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 책을 비롯해 부동산 강의를 홍보하는 여러 글에서 '정약용도 인정한 서울 불패', '정약용도 원했던 한강뷰', '인서울을 꿈 꾸었으나 끝내 실패한 정약용'이라는 문구들이 마음을 어지럽게 했더랬습니다. 폐족의 처지에 놓인 자식들이 세상의 흐름을 놓칠까 염려하는 글이, 자식들이 주변의 차가운 눈길에 밀려 자꾸 뒷걸음질 치려는 모습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본인들의 사심을 정당화하는 목적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살짝 화가 났었습니다. 그럼 정약용은 왜 자식들에게 서울 주변, 성저십리를 벗어나지 말라고 얘기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정약용의 공부 과정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약용에게는 뚜렷한 스승이 없습니다. 남인 계열에 속한다고 하지만 뚜렷한 붕당에 속하지도 않았고, 어떤 스승과의 사제관계, 함께 수학한 동학들과의 관계 역시 분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정약용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사적인 모임, 일종의 세미나를 즐겨했던 것 같습니다. 유배의 계기가 되었던 서학(천주교)도 중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주변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접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거나, 깊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부족한 무언가를 이런 모임을 통해 채우지 않았을까 짐작해 보았습니다. 이런 일종의 문화적 충격을 자식들이 겪어 보기를, 그리고 그 충격에서 도망치지 말고 이겨내기를 아버지 정약용은 기대했을 듯 합니다.
김미월 작가님, 내일 북콘서트 하시나요? 방금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12월 27일 저녁 7시, 대학로 위트앤시니컬 서점에서 하네요. 2022년 12월27일 PM 7:00 / 혜화로터리 시집서점 '위트앤시니컬' '엄마'인 작가들의 이야기 - 『쓰지 못한 몸으로 잠이 들었다』 북토크 김미월 소설가, 김이설 소설가, 조혜은 시인 사회 : 박혜진 아나운서 저 너무 가고 싶은데.... 퇴근하고 혜화동 가면 행사 끝날 시간이네요. 너무 아쉽.....
북콘서트 일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소중한 정보를~~~^^
혹시 다녀오셨나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못가서 넘 아쉽고 속상합니다. 직장인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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