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너머》 문장 수집하며 혼자 읽기
《질서 너머》 혼자 읽기
D-29

안슈씨모임지기의 말

안슈씨
“ 나는 분명 전작에서든 이 책에서든 내가 제시한 법칙에 따라 산다면 ‘100퍼센트’ 충분할 거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 나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또는 주장하고 싶었다). 혼돈이 당신을 끌어들여 집어삼킬 때, 자연이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질병을 내릴 때, 부패한 권력이 당신이 이룬 가치 있는 어떤 것을 갈가리 찢어놓을 때 그 이야기의 나머지 부분을 알면 유익하다. ”
『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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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슈씨
“ 그런 불행은 존재를 구성하는 이야기의 쓰라린 반쪽에 불과하다. 거기에는 구원의 토대가 되는 영웅적인 요소 또는 어깨 위에 책임을 짊어지는 인간 영혼의 고상함은 한 줄도 없다. 따라서 이야기의 나머지 반쪽을 무시하는 건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다. 인생은 결코 쉽지 않아서 나머지 반쪽에 담긴 영웅적인 이야기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누구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 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마음과 영혼을 곧추세우고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방식을 실천하며 살 필요가 있다. ”
『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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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슈씨
“ 우리에겐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 그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 우리에겐 약국과 병원이 있으며, 우리를 일으켜세우고 우리가 하루하루 버틸 수 있게 도 와주는 성실하고 훌륭한 의사와 간호사가 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성격과 용기가 있다. 만약 의사가 더 이상 방법을 찾지 못하고 우리가 흰 수건을 던질 준비가 되었다 할지라도, 우리가 돌보거나 우리를 돌봐주는 사람의 성격과 용기에 기댈 수 있다. 그래서 어쩌면, 혹시라도, 그 모든 걸 이겨낼지 누가 알겠는가. ”
『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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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슈씨
“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지구 환경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는 게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삶에 긍정적인 일은 하나도 없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20대 초반의 젊은이가 그런 문제에 관한 자신의 지식을 과대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우선순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꿰어야 할 단추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겸손함을 갖추는 것이다. ”
『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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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슈씨
“ 설전이 이어질수록 이 길 잃은 젊은이와 진실한 대화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녀는 이데올로기 신봉자였다. 지구 차원에서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그게 누구 탓인지 알고, 온갖 욕망에 사로잡혀 지속적인 파괴에 가담하는 행위가 부도덕하다고 생각하고,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가 범죄자이며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고 믿는 젊은이. 그때 대화를 계속한다는 건 내가 이 젊은이와 대화한다기보다는 젊은이에 빙의한 일반적이고 몰개성적이고 냉소적인 어떤 존재와 이야기하는 셈이고, 그런 대화가 괜찮고 생산적일 수 있다고 묵인하는 꼴이었다. ”
『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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