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4.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케이트 윌헬름

D-29
완벽하게 기능하는 단일체에게는 비밀이 없었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184,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마치 달이 평온한 수면 위에서 조각나 흐르듯,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남성과 여성일 뿐이었다. 자매들이 여성이라는 하나의 유기체를, 클라크 형제들은 남성이라는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었고, 서로를 끌어안을 때면 여성 유기체는 완벽한 만족을 느끼지 못할 터였다. 오늘 밤에는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유기체를 이루는 몸 하나가 없었다. 오래전부터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그 빠진 부분은 잘려나간 사지처럼 환상통을 불러왔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169~170,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위의 두 대사는 공유의식 또는 집단사고가 어떤 느낌인지, 집단사고와 자아가 왜 공존할 수 없는지를 직관적으로 쉽게 설명하는 문장 같습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남이 알 수 있다면 그때부터는 자유로운 사고라는 개념이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는 거죠. 행동과 말뿐만이 아닌 사고까지도 의도를 알 수 있다면 그때부터는 '나'라는 독립된 존재의 개념을 구분하는 의미가 없어지겠죠. 인간은 개개인마다 구별되기에 독립적이고, 독립적이기에 상대와 같지 않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고독한 것, 고독감 속에서 자신을 대면하는 것이 자아라고 작가는 말하는 것 같습니다. 몰리가 탐험의 중간에 느낀 '투명한 벽'은 아마도 그것들을 통틀어 아우르는 개념이지 않을까요.
쌍둥이처럼 느끼는 건가 생각하고 넘겼던 부분을 제대로 짚어 주셔서 더 잘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이 느껴진다면 개인으로 존재하기는 더더욱 어렵겠네요. 클론들이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있는 것에 두려움 이상의 공포를 느끼는 이유가 더 잘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우리는 숲이랑 바람이 한참 만에 만난 첫 번째 사람들이란다. 우리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나 봐.”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213,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자매들은 예전 그대로였다. 골짜기도 예전 그대로였다. 그러나 동시에, 모든 것이 달라져 있었다. 몰리는 무엇인가 죽어버렸음을 알았다. 대신 다른 무언가가 살아났고, 그것은 강이나 물리적인 거리와는 다른 식으로 몰리를 두렵고 고독하게 했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 149,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우리는 모두 개인이 아니라 단일체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제일 큰 의무라는 점에 동의했어. 둘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개인을 버릴 수밖에 없어. 당연한 결론이야.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가 쟁점이지.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174,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다른 사람들은 도시가 그들을 구해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도시는 부서지고 죽은 곳이야. 하지만 숲은 살아 있고, 네가 필요로 할 때면 속삭여 줄 거란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214,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세대를 뛰어넘는 이야기였네요. 마크가 등장하면서 이제 마크의 이야기와 함께 결말로 향할 것 같군요. 여전히 결말을 예측할 수 없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사회와 괴리되어 죽어간 몰리가 마음아프네요. ㅠㅠ(사망한 것이겠죠?) 복제인간이 되어서도 두 사람은 사랑하고, 또 사랑을 이루지 못하네요…
사실 저는 처음에 2부 결말을 읽으면서 몰리가 강을 가로지르거나 헤엄쳐 벤을 찾으러 떠나는 내용인가 생각했어요. 하지만 강 아래로 떠내려간다는 문장을 다시 보면 스스로 삶을 마감했을지 모른다는 암시가 어둡게 다가오네요. 몰리가 첫 여정에서 강에 두고 왔다고 말한 자신의 자아와 평온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벤과 함께했던 추억과 여정을 생각하면 더 씁쓸해지네요.
씨받이들은 잃어버린 자, 더는 클론들을 이름으로 구별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199,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클론들은 너를 작은 방에 가두어 벌을 주겠지. 하지만 너는 그 벌이 두렵지 않아. 작은 방에 있으면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니까. 마음의 눈에는, 앞으로 빚을 점토와 깎아낼 바위의 형상이 보이고 말이야. 마치 이미 속에 들어 있어 자유롭게 놓아주기만 하면 될 것 같은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겠지. 네게 속삭이는 다른 자아, 그 부분은 점토에 어떤 모양이 담겨 있는지 알고 있어. 꿈, 너밖에 볼 수 없는 영상, 네 두 손을 통해 말을 걸 거야. (중략) 내가 여기에서 다른 자아를 찾았던 것처럼, 너도 다른 자아를 만나기 위해 이 집에 찾아오겠지. 그리고 마크, 바로 그것이야말로 그들이 네게 주거나 빼앗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중요하단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209,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2부에서 전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몰리에게 전해지는 마크의 재능, 그림과 조각을 빚어내는 사람의 마음, 그리고 어머니와 아들로서의 대화가 모두 담겨있네요. 읽으면서 뭉클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느새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았네요. 1,2부에서 이전 세대가 마무리 짓지 못한 이야기를 3부에서 마크가 마무리 짓는 전개였습니다. 데이비드와 셀리아, 벤과 몰리가 겪어야 했던 아픔이 마크에게 온전히 전해졌고 마크가 혼자서 그것을 감당하고 극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1) 3부에서는 클론들이 복제와 세대를 거칠수록 퇴화하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클론들이 퇴화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마크가 배리에게 공동체의 생존을 이야기하며 말한 피라미드의 비유를 어떤 뜻으로 이해하셨나요? 3) 마크는 배리를 사랑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반대로 배리는 마크를 사랑한 것 같나요? 왜 배리는 마크를 도왔다고 보시나요?
3부랑 에필로그를 어제랑 오늘 한 번 더 읽었어요. 3부의 결말은 처음 읽을 때보다 오히려 두 번째로 읽으니 더 감동과 소름이 돋았습니다. 결코 같은 부류가 아니었고, 어울릴 수 없는 사이일 것 같던 배리와 마크의 관계. 세대를 거치며 데이비드에서 벤, 마크로 3대에 걸쳐 이어진 종의 생존을 위한 장대한 실험. 청소년기의 질풍노도를 겪고 오히려 성숙해진 마크의 삶의 궤적이 모두 담겨 있네요. 1) 클론들의 퇴화는 이전의 인간/클론의 본질적인 차이와 비슷한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클론들을 보면 그들은 '왜 살아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나 근원적인 목적의식이 없어 보였어요. 단지 '살아남는 것' 자체에만 모든 역량과 관심을 집중하고 있죠. 자신들의 사회를 유지하는 과학기술만이 아니라 자기자신과 공동체의 본질과 원리에 대해서도 그들은 무지합니다. 클론들이 고장 난 것을 고칠 수는 있어도 새로운 생각이나 방법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 특정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해결책을 다르게 적용하거나 대입하지 못하는 상황은 소설의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봤어요. 과학기술적 접근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그리고 이를 위한 경제적/분석적 사고에 기반한 오늘날의 사회의식 기조에서 인문학과 철학은 큰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죠. 하지만 과학적 사고와 기술에 의한 발전의 시작에는 사회와 인간에 대한 고민, 문제해결을 위한 적응력과 탐구력이 중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 로봇, 자동화, AI 등이 계속 화두가 되고 이에 대한 긍정론과 부정론이 여러 책과 영상으로 나오고 있는 시대죠. AI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영상들을 몇 개 보다 보면 비슷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나 사용법을 잘 아는 것 보다, 'AI에게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메세지들이죠. 자료수집과 분석의 많은 부분을 절약하기에 이제 사용자는 기술 숙련도보다는 본인이 무엇을 해결하고자 하는지, 어떻게 그것을 해결하고 싶은지에 대한 기획력과 고민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AI는 사용자가 투입한 수준의 의도만큼만 해결책과 정보를 가져다 주므로,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궁금해 하거나 필요로 하는지 스스로가 더 잘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클론들의 퇴화는 이런 능력들이 부족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이지 않을까요. 그들에게는 이전 인류들이 썼던 수준의 기술과 과학이 있었고, 그것을 사용할 줄도 알았지만 그 모든 것을 '공동체의 유지와 생존'에만 사용해왔죠. 그들은 바깥 세계를 궁금해 하지도 않고, 지금의 사회를 바꾸어보려는 고민이나 의도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고민과 생각의 부족은 사고력, 추상화, 창조성이 싹 틀 자리를 메워버렸을 겁니다. 생물종으로서의 생존에만 몰두한 나머지 인간으로서의 생존을 잊은 모습입니다. 그저 인간을 복제해서 수를 늘리기만 하느라 임신과 육아를 통해 선천적/후천적으로 갖게 되는 개인의 특질, 인간성, 사회적응력, 친화력, 상호작용을 내다버렸죠. 기능에만 집착하는 클론들의 모습은 앤드루가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노동계층만 대량복제하는 지경으로 갑니다. 이쯤되면 의사소통만 가능할 뿐 단순한 소모품이자 인간의 껍데기로 보였습니다.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저 여러 개의 세포와 장기가 모여있을 뿐인 육체 덩어리처럼요. 몰리가 가졌던 그림 그리는 재능은 공동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능력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디까지가 쓸모있는 능력, 쓸모없는 능력이라는 것을 구분지을 수 있을까요. 클론들 스스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사라진, 사라졌는지도 모르는 크고 작은 능력들은 처음에는 미미했어도 어느 순간부터 그것들이 사라지면서 인간성도 같이 사라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생존에 집착하느라 인간성을 버리고 기술에 의존할수록, 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간적 능력이 결여되어 퇴화하는 클론들의 모습은 매우 역설적이었어요. 책에서 몰리나 마크는 여러 번 도시가 그들을 구원해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죠. 아마도 그건 작가가 개인이 직업/기능/자본으로만 평가받고, 인간성이 획일화된 도시기반의 현대문명을 지적하려던게 아닐까요.
공감합니다~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을 구분하는 무리가 생기고 그 구분에 따라 복제된 클론들의 미래가 계급 사회를 연상시켜 더욱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읽다 보니 <멋진 신세계>가 자주 겹쳐 보였어요. 서로 전혀 다른 작가의 작품들이지만 1부와 2부는 마치 멋진 신세계로 가는 중간 단계가 이런 풍경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요. 생존에 성공한 모습이 <멋진 신세계>라면 실패한 사회가 이 작품이었을 것 같은...
2) 피라미드의 비유는 근본적인 것을 잊은 사회는 결국 높이 올라갈수록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의미로 이해했어요. 클론들은 이전 시대의 기술 덕에 살아남았지만 세대가 지날수록 그것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죠. 공동체의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벅차 보였습니다. 하지만 앤드루를 비롯한 클론들은 근본적인 사회의 모순을 고민하기 보다는 현재의 기술에 다시 매달리기로 택하죠. 그리고 그 기술의 방향성마저도 다시 뒤바꾸어 편의에 따라 계급을 나누는 모습은 그들도 결국 인간의 결함을 반복하는 구도라 씁쓸했습니다. 이 비유를 작가는 자본과 과학기술에 의존할수록 인간성에서 멀어지는 현대사회를 경고하는 의도로 썼다고 봐요. 필요라는 명분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획일화 하는 사회는 오히려 궁극적으로는 위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겠죠. 개인들이 각자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적응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사회가 우리를 빚어내도록 놔둔다면 우리는 점점 자신에게서 멀어진다는 얘기 아닐까 싶습니다. 3) 전 배리가 사랑을 머리로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이미 그의 내면에는 사랑이 싹을 텄다고 봐요. 배리는 처음에는 마크를 분석대상으로 관찰하죠. 하지만 점차 마크가 공동체에 필요할지 모른다고 생각이 바뀌면서 마크의 동기나 사고방식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봅니다. 마크가 어디서 생존지식을 얻었는지, 마크가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마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대화하고 보고 들으며 이해하게 되죠. 배리는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점차 관찰자에서 마크의 아버지이자 부모로 역할이 바뀌고 있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배리에게도 인간성이 발달한 것 같습니다. 마크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 오히려 배리의 자아와 인격을 발달시킨거죠. 3부에 배리는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며 자연의 복잡성을 떠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눈송이 하나하나가 제각기 다름을 사색하는 모습은 그가 자연을 통해 독립적인 개체가 모여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어요. 배리는 아마도 이 즈음부터 자신들의 생존과 사회실험이 점점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실패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봐요. 다른 생각을 떠올리지 못하는 사회는 한 가지 대안 밖에 고려하지 못하기에 실패의 가능성이 더 커지죠. 결말에서 배리는 한 명의 학자로서 마크의 실험에 기대를 걸고 그가 도망갈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벤과 몰리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마크가 자신의 방식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계속 살아남기를 원한 가족의 마음이 담겼을 것 같네요.
마크는 인간이 홀로 사는 법에 대한 유일한 단서였다. 마크가 필요했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225,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들판에서, 문 앞에서, 강이나 바다에서 언제나 혼자 서 있는 사람, 언제나 한 명이었다.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p.256, 케이트 윌헬름 지음, 정소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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