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I 이파리

D-29
독서와 필사를 통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기록하며 삶의 밸런스를 찾아가는 공간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말로는 다 담기지 않는 감정과 생각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글로 옮겨 적으면서 흩어졌던 마음이 차분히 정리되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풀숲 🌳 독서 📖 필사 ✍🏻 명상 🧘🏼‍♀️ (모임장 추구미🐰이자 필요한 에너지) 조용하지만 깊이, 천천히 자라는 나무 같은 모임에 따뜻한 첫걸음을 내딛어 주세요. 바쁠 필요 없이 천천히 편하게 첫 시작을 함께할 소중한 분들 기다려요 ✍🏻참여방법: 주2회 이상 필사 인증(사진) 월1-2회 오프라인 모임 진행 (온라인 필사 인증한 분들만 참 여가능) 월 말 정산 진행 : 너어무 뜻깊겠지요! 회고하는 시간이에요 😵‍💫추천: 추구미가 푸르른 분 짧게라도 강하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한 분 글을 쓰고 싶은 분 함께하는 좋은 힘을 느끼고 싶은 분 좋은 문장을 선물 받고 싶은 분
본 책은 읽기 위함이 아니라, 설명을 위한 책입니다. 자유독서와 필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딱 필사에 관심이 생기던 차에 모임 소개글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이 제가 그믐에서 참여하는 첫 모임이라 아직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필사를 위해 어떤 책을 고르셨는지 궁금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다들 직장인이실 수도 있고 바쁘신 것 같아 어설프지만 먼저 제가 고른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골랐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배우 문가영씨가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나서 문득 궁금해졌던 책인데 아무래도 책 제목이 주는 무게감("명상." 부터가 묵직한데 책 제목이 명상록.- 책 제목은 짧으면 더 묵직하게 느껴지는 거 저만 그런가요?)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기회에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하면서 완독해보려고 골랐습니다. 저자가 스토아 철학자로 분류되는데, 혹시 스토아 철학 다들 들어보셨나요? 저는 스토아 철학은 그냥 학교에서 배운 에피쿠로스 철학과 비교해서 나오는 절제, 이성 이런 이미지로 머리에 인상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를 보니 스토아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동시대에도 여전히 논의가 나름 활발한 철학이더라구요. 꽤 긴 세월을 살아남은 철학에는 뭐라도 있겠지, 하는 마음에서 여러분과 좋은 구절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아파테이아'가 스토아학파가 주장한 정념에서 해방된 상태라는데, 아무래도 현대인들은 정념 가득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일단 저요 저), 함께 정념에서 해방되자는 마음에서 선정하였습니다.
[큰글자도서] 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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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크게 거는 법을 몰라 이렇게 하면 되는지 피드백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최근 정념은 '눈치보기'라서,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기질이 조금 소심한 분들 있으실까요? 반에서 좀 존재감 없고 말 없는 조용한 애 있잖아요, 그게 저라서;; 저는 제가 그런 편이라 고치려고 많이 노력해서, 이제는 사람들과 '정상적인 대화' '스몰토크'가 되는 정도의 경지로는 많이 스스로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아무래도 타인을 '관찰'하고 스스로 적용하는 것이다보니 남을 많이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눈치를 엄청나게 많이 보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소통할 타이밍을 잡거나, 그것을 순간 빠르게 언어화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스스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제 문제인 줄 알고, 필사 첫 문단처럼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더 잘 파악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소통은 타인을 열심히 공부한다고 잘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무슨 생각하는지를 모르면 전달을 못하니, 그건 소통이 아니라 이야기 들어주기 내지는 비위 맞춰주기로 끝나고, 결과적으로는 타인과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의 정신적 움직임들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올해 2025년의 저의 작은 정신 실험이 되겠습니다.
그게 마지막 필사 내용과 연결되는데, 도대제 자신의 정신적 움직임들을 어떻게 주의 깊게 살피냐, 역시 철학책은 추상과 이상이고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투덜거릴 때 쯤, 저 문장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친절한 저자였습니다. 누군가로부터 갑자기 '무슨 생각을 하냐' 질문을 받더라도 즉시 아주 정직하게 대답할 수 있기 위해 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 포인트는 '즉시', 그리고 '정직하게'입니다. '즉시'가 어려운 이유가 뭐냐하면, 매 순간 내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불쾌한 일을 당하고도 아무말을 못하는 것은 기질 탓도 있겠지만 내 불쾌함에 나의 신경이 가 있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그걸 인지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 순간 내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에도 관심을 가진다면, 순발력이 낮은 사람도 순간순간 좋은 소통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직하게'입니다. 정직한 소통은 제가 보기에 무례하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생각이 곧고 뿌리가 깊은 것입니다. 아이들은 단순한 어른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좋으면, 좋다하고, 싫으면 싫다하는. 사실 어른들도 어딘가 의뭉스럽고 생각이 복잡한 사람보다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많이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회색으로 남기를 선택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사실 세상의 많은 것들에 대해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야, 사람들의 의견에 맞춰주자, 복잡하니 다음에 생각하자, 이런 생각들을 종종하는데요, 그러면 사실 소통할 때 '정직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생각을 안 했으니, 혹은 느끼는 바가 없으니 정직하게 나를 드러낼 부분도 없는 겁니다. 결국은 컨텐츠가 빈약한, 얄팍한 사람이 되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현대 한국 사회가 나답기 힘든 사회지만, 분명히 정직함이 여전히 키워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보다 더 깊은 사람이 되어 정직하게 드러낼 '나'를 만들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선한 자들에게나 악한 자들에게나 똑같이 일어나는 죽음과 삶, 명예와 불명예, 고통과 쾌락, 부와 가난은 그 자체로는 사람을 존귀하게 해 주는 것도 아니고 부끄럽게 하는 것도 아니며 진정으로 유익한 일도 아니고 해로운 일도 아니다.
[큰글자도서] 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박문재 옮김
마지막으로 중간 필사 내용인데요, 모두에게 위로가 될 내용이라 가져왔습니다. 최근 어딘가 '자기연민'이라는 키워드를 주워 듣고는 내가 자기연민에 빠져있나, 하는 두려움에 휩쌓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어떤 일들은 '그냥' 교통사고처럼 '그냥'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나면 슬퍼해야지요, 어쩌겠나요. 내가 비극의 주인공이 되고자 안락하고 따뜻한 불지옥에 기어들어가는 사람은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랜덤값들에 대해 너무 많은 가중치를 주는 것은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일이라 느끼던 중, 관련 문구를 발견하여 공유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중치는 어디에 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몇 주가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저는 티모시 스나이더의 "폭정, 20세기의 스무가지 교훈", 이라는 책을 읽었고 위와 같이 두 군데 필사를 해보았어요. 독자적으로 사유하고 진실을 마주하고 가치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소통해가는 게 폭정에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기반이라는 주제의식이 와닿았습니다.
산마루에걸린구름님의 대화: DAY1
명상록, 너무 익숙하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데 이렇게 정성스런 손글씨로 좋은 문장 접하게 되어 좋네요. 저도 학창시절에는 일기장 한가득 타인이 어떻게 생각할까봐 걱정하고 그에 대한 나의 적절한 반응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사람이었는데... 직장생활과 나이듦을 통해 지금은 나 스스로의 마음에 집중하는 편이 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본 "teach girls bravery, not perfection"이르는 말을 접한 후 지난 몇 년간 저의 키워드는 "대범함"이기도 했고요. 틀려도 상관 없다, 일단 그냥 나를 드러내보자, 는 마음으로 의도적으로 나의 생각을 얘기해보고자 노력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요즘에는 다시, 그래도 다른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 다정함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폭정 - 20세기의 스무 가지 교훈출간 2주만에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3위, 아마존 종합 3위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파시즘과 홀로코스트 같은 20세기의 비극을 통해 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덕분에 좋은 문장 잘 읽었습니다. 필체에 힘이 있으세요! 명상록 내용과 관련하여 대범함과 다정함, 너무 좋은 키워드네요- 저도 때때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책 선정이 흥미롭습니다. 요즘은 정치에 대해 고민합니다. '너는 정치 이야기를 안 해서 참 좋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걸 칭찬으로 들어야 할지 모욕으로 들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반성'을 선택하기는 했습니다. '안'하는 게 아니라 아는 바가 많지 않아 '못'했던 것에 가깝거든요. 지난번 필사 내용처럼 즉시 정직하게 대답을 할 정도로 관련 사안에 대해 고찰한 바가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잘 모르는 삶의 여러 영역을 적극적으로 배워 나가려고 합니다. 현재 싱아님이 선택하신 책 소개를 읽고 있는데 흥미가 생겨 저도 여유가 생기면 다음 책으로 해당 도서를 읽겠습니다.
'진실을 조사하는 개인'이라는 구절이 개인적으로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무관심의 늪에서 아늑함을 누렸던;; 제가 반성되기도 하고요. 아직은 저를 구성하는 많은 정체성 중 '시민'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선정하신 도서의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가 <시민의 매뉴얼>이라는데, 시민이 되어 보고자 하는 저에게 딱 필요한 매뉴얼이네요. 좋은 문장 공유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명상록 중간 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좋은 문장이 너무 많은데 각각을 자세히 코멘트할 역량이 부족하네요. 짧은 토막 생각들-- 요즘 하는 생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미학 이론들을 들춰보기도 하고 나름 아름다운 것들을 살면서 봐 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최근에는 그것들을 다 무화시키는, 정말 뜬금없는 상황이나 풍경, 인물에게 아름다움을 느껴서 -- 이게 뭘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을까요.
그 외는 모두 저번과 이어지는 운명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우주여, 너와 잘 맞는 모든 것은 나와도 잘 맞는다'가 저에게 필요한 주문이라 생각합니다. 운명과 싸우려하면 저의 경험으로는 항상 필패였습니다. 좋지 않은 것이 다가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하여 걸어나가는 것(테드 창의 소설 하나가 떠오릅니다)에 대해 생각합니다. 기도 내용이 이러저러하게 복잡해질 때쯤, 명상록의 유머가 다시 치고 들어옵니다. '기도는 아예 하지 말든가, 아니면 이렇게 단순하고 솔직하게 해라'. 소원의 언어에 힘이 있기 위해서는 기우제를 닮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와 관련하여 잘은 모르지만 저 '우주의 종양'에 대한 옛사람의 유머만큼은 모두들 생각할 지점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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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계속 이어가는 연간 모임들이지만 언제든 중간 참여 가능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ㅡ 4월〕 달걀은 닭의 미래다 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②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브뤼노 라투르)
같은 책 함께 읽기 vs 혼자 읽기
[이달의 소설] 2월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함께 읽어요자유롭게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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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도, 독자들도 샤이한 우리 매거진 *톱클래스를 읽는 여러분의 피드백을 듣고 싶어요.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홍정기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9호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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