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20. 콘클라베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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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4.6 / 파트 B / 4. 의중 결정 ~ 8. 모멘텀] B-1. 파트 A에서 아주 많은 인물이 등장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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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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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앙이 살아 있는 까닭은 정확히 의심과 손을 잡고 걷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확신만 있고 의심이 없다면 신비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신앙도 필요가 없겠죠 - <콘클라베>, 로버트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dfdc0c5fcd84b3b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한규님의 대화: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뭐랄까- 속도감 있는 전개여서 딱히 메모를 남기고 싶은 문장은 없었던 거 같아요. 그저, 로버트 해리스라는 작가를 기억해야겠다정도. 사실, 당신들의 조국이라는 책을 이미 몇 년 전에 몰입감있게 읽었더군요.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하고, 이번에 개봉한 영화도 궁금합니다.
저도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밑줄 그은 문장이 없었는데 모임 일정에 따라 빠르게 다시 읽으며 문장 발견 중에 있습니다. 두 번 읽는 책 참 오랜만인데 즐거운 경험이네요. 전 예전에 이 작가 임페리움 집어들었다가 서설이 길다 하고 접었는데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교황의 권한에도 명시가 되어 있어요. 성직자는 오로지 남자여야 한다. 이 원칙은 하느님의 말씀에 기초합니다.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의중 결정,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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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님의 문장 수집: "교황의 권한에도 명시가 되어 있어요. 성직자는 오로지 남자여야 한다. 이 원칙은 하느님의 말씀에 기초합니다. "
[여성은 왜 사제가 될 수 없나...] https://naver.me/F74Upcjg [유명희 사제 정년퇴임] https://naver.me/GQNDekKe [민숙희 총사제] https://naver.me/GbD5zuGL 여성 사제도 계셨네요...
GoHo님의 대화: [여성은 왜 사제가 될 수 없나...] https://naver.me/F74Upcjg [유명희 사제 정년퇴임] https://naver.me/GQNDekKe [민숙희 총사제] https://naver.me/GbD5zuGL 여성 사제도 계셨네요...
여성 사제 금지는 교회가 만든 법입니다. ‘하느님 법’과 ‘교회법’은 차이가 있습니다. 문장이 좋아요! 늘 가져오시는 자료 잘 읽고 있습니다.
손은 손이고, 발은 발입니다. 손과 발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주님께 봉사하죠. 요컨대, 다양성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다양성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p131,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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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님의 문장 수집: "손은 손이고, 발은 발입니다. 손과 발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주님께 봉사하죠. 요컨대, 다양성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다양성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꼭 종교계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리스도의 자식은 마지막 순간 누구나 평등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활의 희망은 오로지 주님의 은총에 달려 있지 않은가. - <콘클라베>, 로버트 해리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dfdc0c5fcd84b3b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꼬리별님의 대화: [3.31 ~ 4.3 / 파트 A / 1. 사도좌 공석 ~ 3. 계시] A-1. '콘클라베' 영화를 보셨나요? 영화를 보셨다면 간단한 평을,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볼 예정인지 남겨주세요.
조금 늦게 참여하게 됐네요. 영화를 먼저 봤어요. 주인공 로렌스(랄프 파인즈) 추기경의 고뇌에 깊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어떻게든 묶은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하지만 계속 꼬이기만 하는 상황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영화에서는 먼 나라의 특수한 환경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로 대치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것 같고요. 특히 로렌스는 별다른 특권은 없고 의무만 있는 회사의 중간 관리자를 보는 것 같아서 동질감이 느껴졌어요.
꼬리별님의 대화: A-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오, 주여, 성하께서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반면에 주님을 향한 제 봉사는 이제 명을 다하였나이다.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1. 사도좌 공석 中에서,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꼬리별님의 대화: [3.31 ~ 4.3 / 파트 A / 1. 사도좌 공석 ~ 3. 계시] A-1. '콘클라베' 영화를 보셨나요? 영화를 보셨다면 간단한 평을,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볼 예정인지 남겨주세요.
영화를 보고나서야 원작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화가 소설 내용과 분위기를 잘 살렸더라구요. 영화를 먼저 접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영화를 떠올리며, 비교하며 읽었습니다. 후반부 부분은 소설을 읽으며 아, 이때 이런 심정이었구나 하고 좀더 인물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1장까지 읽었습니다. 천주교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어서 영화보다 졸았었는데, 책을 보니 "아 이런거였어~" 연발하며 지식이 좀 생겨서 완독 후 영화 재도전을 곧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꼬리별님의 대화: [3.31 ~ 4.3 / 파트 A / 1. 사도좌 공석 ~ 3. 계시] A-1. '콘클라베' 영화를 보셨나요? 영화를 보셨다면 간단한 평을,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앞으로 볼 예정인지 남겨주세요.
결국 참지 못하고 책을 도입부만 읽은채 영화를 보았어요. 이런 반전이 있을 줄 몰랐는데 영화랑 소설의 결말이 같은거죠? 이런 반전은 책에서 먼저 읽었어야 했는데 영화를 먼저 봐서 조금 아쉽지만 거꾸로 책에서 어떤 전개로 이어갈지 따라가는 재미도 있겠네요. 영화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그럼 소설은 더 재미있겠죠. 지금 우리나라 정치판이 생각났던 건 저만 그런건가요 종교인이든 정치인이든 많은 사람 모아 놓고 리더 뽑을 때는 다 똑같아 봅니다.
꼬리별님의 대화: A-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마음 단단히 먹게, 형제들이여 허영과 호기심, 악의와 험담의 죄들, 사악한 방해꾼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네. 절대 굴하지 말게나.
콘클라베 (영화 특별판)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GoHo님의 대화: 저.. 영화볼때.. 온 가족이 함께 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나갈때 서로 상당히 서먹하게 나가시더라구요..ㅎ 아마도 신실한 크리스천 가족이.. 신앙의 마음으로 영적인 고취를 위해 오신 것 같은데.. 기대와 결이 좀 다르다보니.. 서로 할말을 잃고 쩝쩝.. 스런 표정이었다고나 할까요.. ^^; 암튼.. 그렇습니다.. 신앙적이라기 보다는 **적인 바티칸의 모습.. 혹시라도 비슷한 기대감을 갖고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책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반차휴가때 혼자 갔는데.. 상당히 집중해서 봤습니다.. 음악이 굉장히 장면장면에 몰입하게 합니다.. ^^bb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요. 영화 보는데 거의 끝부분에서 뒤에 앉으신 중년부부분들이 뭔가 투덜거리시더라구요. 신앙심이 깊으신 분들에게는 이 영화를 추천하지 말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 저도 한때 천주교 신자였지만 저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결말도 이 정도면 깔끔하지 않나요. 영화랑 소설이란 이렇게 끝에 우리에게 느낌표 하나, 물음표 하나는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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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4.10 / 파트 C / 9. 두 번째 투표 ~ 13. 지성소] C-1. 이 책을 다른 사람이 읽는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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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화 보고 왔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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