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한식 짱짱 한식 최고👍
지금도 그렇지만 스무 살 때도 파스타보다 돌솥밥이 좋더라고요. ㅎㅎㅎㅎ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⑪ 비만의 사회학(박승준)
D-29
하느리
하느리
“ 음식 섭취에 있어 맛은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닙니다. 내 앞에 차려진 음식의 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덜 먹기를 원한다면 음식 용기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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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오케이, 앞으로 어린이 식판에 담아 먹는 걸로!
하느리
요즘은 과당의 지나친 섭취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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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뜨끔😅
하느리
“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특히 청소년은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행동이나 성적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매우 많습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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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완독 했습니다. 누가 옆에서 읽어주는 것처럼 책이 술술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은은
우리가 좋아하는 청양고추는 몬산토 소유입니다. IMF 때 홍농종묘, 중앙종묘, 서울종묘, 청원종묘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묘 회사가 외국 기업에 넘어갔고, 우리의 많은 종자를 다국적 종묘 기업들이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종자를 장악한 자는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말이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은은
“ 매리언 네슬은 영양소별로 접근하는 영양학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영양소에서 전체 음식의 맥락을 제거하고, 음식에서 전체 식사의 맥락을 제거하고, 식사에서 전체 생활을 제거한다.
..... 건강과 영양에 관해 걱정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전체적인 건강 및 행복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인데요, 건강한 식사와 관련된 건강하지 못한 강박증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전체적인 식사 패턴이나 생활 양식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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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세계적인 곡물 회사인 카길의 실적 보고서에는 기본 미각 중 가장 포기하기 어려운 것이 짠맛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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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싱거운 음식 극혐하는 소금 중독자 에미를 둔 제 아들은 희한하게 짠맛을 극혐하긴 합니다만...

은은
“ 이러한 다국적 슈퍼마켓의 진출은 그 나라의 유통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전통적인 잡화점과 노점 시장은 붕괴할 수밖에 없고, 식품 체제가 다국적 기업의 요구에 적응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미국 내에서 팔리던 물건이 전 세계적인 판매망을 갖게 됐고, 수많은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넘쳐나게 됐습니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진열되는 상품이 달라지면 우리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방문하는 슈퍼마켓에 어떤 상품이 진열돼 있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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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 토머스 프리드먼이 지은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책에는 세계화의 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세계화란 전 세계가 다국적 기업이 참여한 큰 시장이 돼 음식 문화를 균질화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을 의 미합니다. 이 세계화의 물결에 따라 많은 나라의 비만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고유의 다양성을 회복하는 것이 아마 전 세계적인 비만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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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는 “인간은 인지 부조화 상태에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다만 합리화하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과 동물의 죽음을 바라보는 괴로운 마음이 마음속에서 싸우지만, 고기를 먹으려는 마음이 이기게 되는 것을 합리화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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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당장 고기를 끊자는 것이 아니라 섭취 빈도를 줄이자는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을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일명 ‘세미 베지테리언semi-vegetarian’이라고 부릅니다. 플렉시테리언은 기본적으로는 채식주의를 지향하지만 고기를 가끔 먹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내지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로 먹는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는 건강에 상당히 좋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고요.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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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비만이 생기고 유지되는 데에는 고유한 조리 문화의 상실, 즉 전통적인 조리법의 소실이 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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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TV를 보는 시간이 증가하면 비만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 연구에 의하면, 비만 어린이에게 단순히 TV 시청 시간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답니다.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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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노화에 따른 뱃살을 나잇살이라고 부릅니다. 이 또한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고 성장 호르몬도 감소합니다. 이 호르몬들은 지방 분해와 관련 있는 호르몬입니다. 반면에 나이가 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너지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이 증가합니다. 지방을 저장시키는 호르몬은 증가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은 감소하니까 뱃살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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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위장은 배고픈 상태, 배부르지만 더 먹을 수 있는 상태, 배부른 상태가 있답니다.• 그림 10-2 위장은 셈을 할 수 없으므로 이 세 상태 중 그만 먹어도 되지만 더 먹을 수 있는 상태인 중간 상태를 얼마나 확실하게 조절할 수 있느냐에 따라 먹는 양이 달라집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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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틈날 때마다 지속해야 합니다. 뚱뚱하고 탄탄한 몸이 지나치게 마르고 날씬한 아픈 몸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비만의 사회학』 박승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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