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

D-29
브람스님의 대화: 3부(143~207쪽)
기후위기를 다루는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만한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에 대한 내용이 3부에서 다뤄졌습니다. 본론이 너무 늦게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다른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우리나라에서도 산불로 기후위기의 영향을 받는 뉴스가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경각심이 커지지 않아 무척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함꼐 노력하은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브람스님의 대화: 3부(143~207쪽)
북극곰의 경고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
세이빙 어스 159,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센스민트님의 대화: 저처럼 주변 사람들과 기후 변화에 대한 얘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간명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1장 마지막에 나오네요. 요즘 연일 계속되는 산불 관련 뉴스로 마음이 너무 심란했는데 우리 모두가 지구인으로서 이 안전하고 편안한 집을 지켜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 1장에 설명이 나오는데..정말 실제로 할 수 있을지..좀 막막하기도 해요. 그 벽 같은 사람과는.. 결국 싸우게 되자나요. 산불도 ㅠㅠ 비가 시원히 내리먄 좋겠습니다..
브람스님의 대화: 3부(143~207쪽)
핵심은 이것이다. 기후변화는 하나의 과학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단지 환경 문제만도 아니다. 이것은 건강 문제이고, 음식 문제이며, 물 문제이고, 경제적 문제이다. 굶주림의 문제이고, 가난의 문제이며, 정의의 문제이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문제다.
세이빙 어스 206,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아린님의 대화: 네.. 1장에 설명이 나오는데..정말 실제로 할 수 있을지..좀 막막하기도 해요. 그 벽 같은 사람과는.. 결국 싸우게 되자나요. 산불도 ㅠㅠ 비가 시원히 내리먄 좋겠습니다..
네; 저도 그래요~ 저자가 관심사를 토대로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꿀팁을 전수해 주셨지만 종교나 정치 얘기할 때랑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봐 살짝 걱정되기도 해요; 근데 우선 저부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의식 전환을 해야 할 것 같아요ㅎ
브람스님의 대화: 4부(211~304쪽)
그리고 이러한 추정치에는 사라지는 생태계와 멸종돼가는 전체 종을 반영한 피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추정치에는 경제학자들이 가격을 매길 수 있는 것만 포함되어 있다. 그들이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은 결국 장기적으로 볼 때 그들이 매기는 것보다 휠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다.
세이빙 어스 303,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브람스님의 대화: 2부(69~142쪽)
즉, 과학적 이해도는 당신이 이미 믿고 있는 것을 입증할 정보를 더 잘 골라낼 수 있게 해줄 뿐이다.
세이빙 어스 p. 95,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브람스님의 대화: 2부(69~142쪽)
지구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인류도 살아남을 수 있는냐 하는 점이다.
세이빙 어스 p. 113,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아린님의 문장 수집: "지구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인류도 살아남을 수 있는냐 하는 점이다. "
사람들은 마치 우리가 지구를 구해줄 선량한 히어로 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구 입장에서는 본인들 생명을 위해서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걸 모르고 떠벌거리는 어리석은 존재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아린님의 문장 수집: "즉, 과학적 이해도는 당신이 이미 믿고 있는 것을 입증할 정보를 더 잘 골라낼 수 있게 해줄 뿐이다."
정보가 넘처나는 시대에 살면서 알고리즘을 타게 되면서 내 사고방식은 점점 더 견고히 벽을 쌓고 있은 거 같아요. 더 이상 타인의 관점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마치 옆은 보지 않고 앞만 보며 땅굴을 파는 두더지 처럼이요. 그래서 저도 내가 맞다고 인식하고 있는 사실들이 정말 사실인걸까?? 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어요.
브람스님의 대화: 2부(69~142쪽)
인간에게 가장 좋은 온도는 몇 도일까? 그것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다. 우리가 지금까지 갖고 있던 골디락스 Goldilocks(딱 좋은) 온도다. 그 온도에서 인류 문명이 발달했다. 그 온도에서 수자원을 배치하고, 사회기반시설을 설계하고 건설했으며, 논경지를 구획해 나누었다. 그 조건에서 우리는 사회 . 경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치적 경제를 설정했으며, 자연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정했다.
세이빙 어스 88,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브람스님의 대화: 2부(69~142쪽)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지적 구두쇠'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 인간은 가능하면 생각을 덜 하는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의존하기도 한다.
세이빙 어스 103,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stella15님의 문장 수집: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지적 구두쇠'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 인간은 가능하면 생각을 덜 하는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의존하기도 한다. "
인지적 구두쇠. 좀 재밌는 말 같습니다. 흔히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다양하게 작동하는 것 같긴 합니다. 가스라이팅에 의해서도 그렇고,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이는 말에도 작용하고, 생각하는 게 싫어서 남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스스로가 생각을 차단하기도 하잖아요. 특히 환경이나 자연을 생각하는 건 막연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아서 더한 것 같습니다. 인간의 내면에 그러한 것이 있다니, 역시 인간은 여러모로 복잡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stella15님의 문장 수집: "인간에게 가장 좋은 온도는 몇 도일까? 그것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다. 우리가 지금까지 갖고 있던 골디락스 Goldilocks(딱 좋은) 온도다. 그 온도에서 인류 문명이 발달했다. 그 온도에서 수자원을 배치하고, 사회기반시설을 설계하고 건설했으며, 논경지를 구획해 나누었다. 그 조건에서 우리는 사회 . 경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치적 경제를 설정했으며, 자연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정했다. "
이게 결국 새롭게 재편될 거라는 말 아닌가요? 그 과정에서 힘있는 국가들은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려고 할 테고, 힘 없는 나라는 고스란히 내팽개쳐질테고. 근데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그건 힘 있는 나라나, 없는 나라나 둘 다 좋을 것은 없겠죠. 그래서 서로 공조하는 노력이 필요할텐데 앞으로 점점 더 패권주의로로 나갈텐데 큰 일났습니다.
@아린 님의 인식에 공감합니다. 질문하고, 회의하는 정신이야말로 지금 가장 필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stella15 님이 끄집어낸 말 '인지적 구두쇠'는 심리학 용어라고 합니다. 원문에 영어로는 'cognitive misers'로 돼 있습니다. 구두쇠가 써야할 돈을 쓰지 않듯, 인지적 구두쇠는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돈은 아끼더라도 생각은 아끼지 말아야 하겠지요? 기후위기와 관련해서도 실상과 본질을 제대로 보고 생각하려 하지 않아서 편견이 굳어지고, 아전인수에다 정치적 양극화 현상까지 나타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브람스님의 대화: 5부(307~415쪽)
종교 지도자나 의사나 과학자만큼 효과적이면서도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 논쟁적이고 분열적인 문제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메신저는 종교 지도자도 의사도 과학자도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나도 아니다. 당신이다. 그렇다. 바로 당신이다. 왜 이 문제가 중요한지 이해하고, 같은 가치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사람—,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완벽한 사람이다. 즉시 “그러나”, “그러나”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나는 과학자가 아니에요. 그러나 나는 그것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해요. 그러나 그것은 너무 벅차요. 그러나 나는 또 다른 우울하고 좌절감을 안겨주는 대화에는 대처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나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적절한 사람이 아니에요. 다른 누군가 가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이 모든 ‘그러나’들은 한 가지 큰 오해에 기초한 것이다... p.345
세이빙 어스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브람스님의 문장 수집: "종교 지도자나 의사나 과학자만큼 효과적이면서도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 논쟁적이고 분열적인 문제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메신저는 종교 지도자도 의사도 과학자도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나도 아니다. 당신이다. 그렇다. 바로 당신이다. 왜 이 문제가 중요한지 이해하고, 같은 가치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들을 배려하는 사람—,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완벽한 사람이다. 즉시 “그러나”, “그러나”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나는 과학자가 아니에요. 그러나 나는 그것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해요. 그러나 그것은 너무 벅차요. 그러나 나는 또 다른 우울하고 좌절감을 안겨주는 대화에는 대처할 수가 없어요. 그러나 나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적절한 사람이 아니에요. 다른 누군가 가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이 모든 ‘그러나’들은 한 가지 큰 오해에 기초한 것이다... p.345"
하지만 과학에 대한 진실된 정보만으로는 기후변화가 왜 중요한지, 왜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지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내가 아닌 바로 당신이 그것에 대한 전문가다. p.346
세이빙 어스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브람스님의 대화: 4부(211~304쪽)
사랑은 기후변화에 맞서 행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랑은 창조 그 자체뿐 아니라 약자와 궁핍한 사람들, 즉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책임이다.
세이빙 어스 229,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모든 대화는 동시에 사실, 감정,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대화라고 생각하라.
세이빙 어스 p.100,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대부분의 경우 팩트만으로는 정체성과 도덕성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그 문제는 우리의 깊은 곳에 있는 희망과 두려움을 건드린다.
세이빙 어스 p.109,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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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계속 이어가는 연간 모임들이지만 언제든 중간 참여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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