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

D-29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관심이 많아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이빙 어스> 읽기 모음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책 무료 기증 대상자(이메일 답신드림) 분들에게는 오늘 발송하겠습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참석자가 15명입니다. 15명 중 기증 대상자가 아니어도 책이 필요하신 분 있으면 이메일 주세요.
책 도착했습니다.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오늘 책 도착했어요. 저도 감사히 잘 읽을게요~ ^^
책 잘 받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책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읽어볼게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_+ 감사합니다!
책 잘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얼른 읽어보겠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떻게 해야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기후위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환경을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 더 명확히 알게 될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부 (서문~ 68쪽)
1부에서는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 양극화된 현상에 대해 논한 후,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접을 찾고 이를 통해 대화를 나누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정치적인 이슈보다는 조금은 설득이 쉬울 수 있는 것이 기후는 일상과 아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떄문입니다. 결국은 설득은 기후변화에 위기를 느끼고 대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몫이기에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런 양극화가 심해졌는가 도 항상 생각하는 주제이긴 한데 명쾌한 설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후위기, 팬데믹, AI, 에너지, 민주주의, 역사, 국제정세 및 경제 등 거의 모든 이슈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너무 어려운 단계까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내 일상적 선택들이 일으킬 변화에 대한 예민한 자각들만이, 행성으로서의 지구와 한 종으로서의 인간과의 긴밀한 연결감만이 이 문제를 풀 수 있지 않을까.
나의 폴라 일지 p.267, 김금희 지음
나의 폴라 일지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세 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특유의 울림 있는 이야기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가 주목한 곳은 극지다.
남극에 다녀와서 산문을 내신 김금희 작가님이 책에서 하신 말. 읽다가 공감되었어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려면 필요한 일은 하나다. 그것은 더 나은 미래를 원하기만 하면 된다.
세이빙 어스 서문,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마키아벨리1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현대의 많은 이슈가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고 명쾌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결책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서린이 책 서두에 '해결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도 이야기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 모든 이에게'라는 문구를 적어둔 것도 이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런 긍정 마인드를 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험 하나를 말씀드리자면요. 제가 기후변화 원인과 결과를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한 순간, 온실가스 배출을 드라마틱하게 줄이는 것이 기후변화 해결의 핵심이라고 이해한 순간, 제가 온실가스를 엄청 내뿜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요. 실천하는 개인이 여럿이 되면 그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선 시간과의 싸움도 필요하고 관건 혹은 핵심 고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나서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캐서린의 생각도 그런 것 같고요.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다른 어떤 집단보다 기후변화에 대해 덜 걱정한다. 그들의 반대가 종교적 언어로 가려질 때도 그들을 움지이는 건 신학이 아니다. 그것은 앞서 말했던 정치적 양극화와 분파주의다. 그것이 많은 미국 기독교인들의 당파적 틀이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거부하게 하는 틀이다.
세이빙 어스 p44, 캐서린 헤이호 지음, 정현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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