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도에 이어 올해도 '도도한 북클럽'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첫 책은 그림책이 적합하겠죠? 누군가의 추천을 받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고른 책입니다. 요즘 우리는 과도한 경쟁과 차별 속에서 살고 있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안)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흔한 사물(의자)이지만 오롯이 내어주는,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선정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2006년도에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이정록 시인의 <의자>라는 시집 속에 들어있는 "의자"라는 시 입니다. 이 시가 어떤 그림책으로 탄생했는지, 그림책을 읽기 전에 이 시를 한 번 소리내 읽어보고 한두 마디의 감상을 공유해 보면 어떨까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도도한 북클럽' 3월 도서, 이정록의 <의자>(그림책)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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