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않고 고전 읽기> 1. 돈키호테 1

D-29
바다연꽃3님의 대화: 빨리 읽어시길, 마르셀라의 멋진 가치관을 영접할 수 있을거예요.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세르반테스가 다시 보였어요
siouxsie님의 문장 수집: "사람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그를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네."
아, 이 말이 여기서 나온 말이군요!
물러나는 것은 달아나는 것이 아니며, 위험이 희망을 앞지를 때 그저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분별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요. 지혜로운 자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삼갈 줄 알고, 하루에 모든 것을 모험하지 않습니다요.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탱구엄마님의 대화: 아니 돈키호테가 땅까지 팔아가며 모아놓은 그 많은 책들을 왜 주인 동의도 없이 불태워버리는거죠 아까워라 ㅠㅠㅠㅠ책을 버리다!! 근데 책 골라내면서 신부가 책 내용 완전 꿰뚫고 있던데 ㅋㅋㅋㅋ 신부도 이미 기사소설 다 섭렵한듯하죠?
내로남불 제대로죠!! 책을 불태우는 대목에서 저도 모르게 움찔움찔하더라구요. ^^;
탱구엄마님의 대화: 저는 일단 13장까지 읽었습니다^^ 여자 목동 마르셀라가 어떻게 했길래 그리소스토모가 죽음에 이르렀는지..왠지 '여자'목동이라 조금 누명을 쓴 것 같기도 한데.. 모든 남자 목동들이 유혹한다고 해서 그 중 한 명을 골라 넘어가줘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ㅎㅎ 사건의 진상이 어떤지 좀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저도 현생이 바빠 지난 주말에 14장까지 읽고 나머진 못읽었어요. 이번 주말에 캐치업 하려고요
사실 젊은 사람들의 사랑이라는 건 많은 경우 욕망에 지나지 않고, 욕망의 궁극적인 목적은 쾌락인데, 이 쾌락을 얻고 나면 사랑은 그치고 마는 법입니다. 또한 사랑으로 보였던 것도 뒤돌아 가기 마련이지요. 그런 사랑은 자연이 정해 놓은 한계를 넘어 더 나아갈 수가 없거든요. 진정한 사랑에는 그런 한계가 없지만요….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모험을 찾는 기사라는 것은 두 마디 말에 몽둥이로 두들겨 맞고, 그다음엔 황제가 되는 사람이랍니다요.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가장 가난하고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한 인간이지만, 내일은 자기 종자에게 왕국의 관을 두세 개라도 주실 수 있는 분이시지요
돈키호테 1 p.229,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병사가 대장이 명령한 것을 실행에 옮긴다고 해서, 그 병사가 명령하는 대장보다 못하다는 법은 없지요.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핵심은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미치는 데 있는 것이야.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정조가 사람의 몸이나 영혼을 장식해 한층 더 아름답게 하는 미덕의 하나일진대, 아름답다고 사랑받는 그 여자가 그 정조를 버려야 할까요? 단지 자신의 쾌락을 위해 모든 힘과 수단을 써서 여자의 정조를 짓밟으려는 자의 뜻에 맞추기 위해서요?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사랑하는 마음이 희망으로 지탱된다면, 저는 그리소스토모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도 희망을 준 적이 없으므로 저의 무정함보다도 오히려 그분의 집념이 그분을 죽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그러나 제가 약속도 하지 않았고 속이지도 않았고 부르지도 않았으며 받아들이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잔인하다느니 살인자라느니 하는 말을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그리소스토모를 죽인 것은 그의 초조함과 무모한 욕망이었거늘, 어찌하여 저의 정결한 행동과 신중함을 죄라고 하시는 겁니까?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신이 마르셀라에게 아름다운 외모를 주면서 똑부러지는 생각까지 주신게 얼마다 다행스러웠는지!!
「아니, 무슨 놈의 보복이래요? 이자들은 스무 명이 더 되고 우리는 둘밖에 안 되는데. 아니, 어쩌면 한 사람 반밖에 안 되는데 말이지요.」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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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엄마님의 문장 수집: "「아니, 무슨 놈의 보복이래요? 이자들은 스무 명이 더 되고 우리는 둘밖에 안 되는데. 아니, 어쩌면 한 사람 반밖에 안 되는데 말이지요.」"
산초가 얘기한 '한 사람 반'에서 '반'은 산초일까요 돈키호테 일까요? ㅎㅎㅎㅎ
「운이라는 것은 불행 속에서도 빠져나갈 문을 항상 열어 놓지. 불행을 해결하라고 말일세.」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내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을 자랑하는 자는 자신을 천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이지요.
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주말인데도 많이 못읽었네요^^; 17장까지 읽었습니다. 여전히 자기만의 환상에 빠져 있는 돈키호테.. 그로인해 고통받는 건 산초일뿐 ㅠㅠ 돈키호테의 무용담이 아니라 산초의 고행담(?)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앞으로도 산초에게 어떤 고난이 이어질지..
탱구엄마님의 대화: 산초가 얘기한 '한 사람 반'에서 '반'은 산초일까요 돈키호테 일까요? ㅎㅎㅎㅎ
아마 산초 본인을 얘기한 거 같지만...제 입장에선 돈키호테가 '반(半)인'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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