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

D-29
@깜주 우와, 멋집니다. 전 경고 부분이 너무 머리에 안 들어와서 큰일이다 싶었는데, 오히려 본격 이야기 시작되니까 잘 익히더라고요. 벌써 조금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해요.
번역가님에게 존경 너무나 공감됩니다 ㅎㅎㅎ 그래도 느슨하게 뇌에 힘 빼고 슥슥 읽으니 걱정했던 것보다는 편안히 읽었어요!
첫 문장이 7장 반만에 끝나길래 조금 당황했지만..그래도 어떤 서사가 분명히 있긴 해서 읽히긴 읽히네요 ㅋㅋ 헝가로셀이 도대체 뭔가 싶어 검색했는데 나오지 않아서 대충 스티로폼인가 하며 읽었어요. 이 이끼박사님의 딸은 도대체 왜이러는지...나름 흥미진진합니다.
@브엠버 저도 본격 이야기가 시작되니까 사건이 드러나면서 읽히더라고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도 궁금해지고요. 저도 '그 놈의 헝가로셀...' 이러면서 읽었어요. 😁
헝가로셀 패널 저는 철로 된 납작한 판으로 생각했어요 ㅎㅎ 집짓는데 쓰기도 했다고해서.. 대체 뭘까요ㅠㅠ
세상을 등지고 살겠다고 집 정리하고 황무지로 간 교수가 판잣집에 창문을 만들면서 이런 저런 핑계를 생각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어쩌면 교수가 작은 별을 살해한 행동도 이런 행위의 맥락으로 파악을 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호흡이 안 끊기는 긴 문장처럼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돼 자기가 뭘 하는 줄도 모르고 저지른 일인듯요. 처음에 읽을 때는 교수가 총에 맞은 줄
@아침서가 ㅎㅎㅎ 헝가로셀 …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검색까지 해보았는데 찾을 수 없었죠. 저는 옛날 양철지붕 같은 모양을 상상했어요.
뒤이어 보면 헝가리인에 대한 비판같은 부분들이 나오는데 헝가로셀이 그냥 헝가리를 상징하는 그런 건가보다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저도 구체적으로 뭔지 궁금해요 ㅋㅋ
안녕하세요.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문장을 읽다가 숨이 가빠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마치 잠수를 해서 한계까지 다다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화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길게 이어져서 더욱 뒷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그가 돌아가려는 곳은 자신이 떠나온 곳이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요, 모든 것이 늘 아름다워 보이던 곳이지만 그 시절 이후로 모든 것이 지독하게 달라진, 하지만 지독하게 잘못된 쪽으로 달라진 곳이었다.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133,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노승영 옮김
드디어 벵크하임 남작이 귀향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
30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독서단 아니었음 시작도 안했고 시작했어도 덮어버렸을 책이에요ㅠㅠㅠ 이걸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그믐 채팅을 쭉 읽었는데 작은 불씨가 되어주는 말들과 이걸 또 읽어내시는 분들을 보며 포기는 조금 미뤄보겠습니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없는 경고의 내용에 이어 갑자기 은둔자로 살고 있는 교수의 이야기. 어떤 전개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알 수 없어서 흥미진진하네요. "과도한 만연체를 쓰는 이유는 독자들이 그것을 꼼꼼히 읽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일 거라고 하신 분의 코멘트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뭔가 <트르르르...>부분으로 넘어가니 이전 장보다 확연히 잘 읽히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똑같은 만연체여도 구체적인 상황이 그려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읽으면서 이런 만연체의 흐름이 뭔가 동영상적이라고 느껴져서 그 부분도 흥미로웠네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어떤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 문장을 꼼꼼히 읽어야 하는데, 이 책은 문장이나 상황이 이해가 안 되면 오히려 앞으로 문장을 읽어나가야 그 의문이 해소되더라고요. 그가 막 화를 내고 있는데 읽어가다보니 그 이유가 한 여자 때문이고, 그 여자가 누군가 하니 좀 더 읽으면 딸 때문이고, 이런 식으로요. 아무래도 문장이 잘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정보가 동영상 스트리밍처럼 흘러들어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읽다가 그만 둘 때도, 아무래도 문장 중간에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서, 책을 읽다 덮었다기보다 동영상을 재생 중지해놓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하고요. 흥미롭긴 한데, 그래도 확실히 좀 숨이 차기는 하더라고요 ㅎㅎ 사실 숨은 그냥 내가 쉬면 되는 건데... 문장의 호흡이 제 실제 호흡에 영향을 주는 것이 체감되는 것도 한편으로 재밌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기한 독서 경험이긴 하네요!
딸은 왜그러는걸까요...
소전독서단의 명예를 걸고(?) 읽고 있긴 한데, 한 번 펼치면 만연체 흐름따라 읽게 되긴 하나, 가까이 두고 펼치기가 쉽지 않네요. 😂 주말에 좀 속도 좀 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두 번째 날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감상을 나눠주셨는데요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많은 분들이 '경고' 부분에서 끝나지 않는 문장의 연쇄를 읽으며 느꼈던 당혹감이 어느새 조금씩 적응되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무래도 느리게나마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침서가 님께서 47페이지까지 읽으면서 마침표 네 개를 발견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제가 55페이지까지 읽으면서 센 마침표가 모두 일곱 개였으니 8페이지 사이에 마침표가 무려 세 개나 찍혔네요. 나름 희망적인 소식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첫날 @강보원 평론가님의 "과도한 만연체를 쓰는 이유는 독자들이 그것을 꼼꼼히 읽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이 많은 분들에게 빛이 되어주었는데요, @miamia 님의 "인물 간 관계, 등장하는 주요 소재의 상징 등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자"라는 조언과 "판단을 멈추고 그저 흘러가시기를 권해봅니다"라는 말씀 또한 앞으로 남은 700여쪽의 여정 동안 지침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독자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헝가로셀'이라는 단어! 스티로폼으로 상상하신 분, 철로 된 납작한 판으로 생각하신 분, 또는 헝가리를 상징하는 무언가로 해석하신 분까지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미스터리도 함께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한글로는 검색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원문을 찾아봤는데요, hungarocell은 헝가리에서 유래한 발포 스티로폼 제품의 브랜드명이라고 하네요. 특정 브랜드명이 일반 명사화 되어 모든 종류의 발포 폴리스티렌 단열재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에서는 아마 헝가리를 상징하는 무언가로 쓰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과연 문제의 '벵크하임 남작'는 언제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는데요, @시sy 님의 말씀에 따르면 남작은 100페이지까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언젠가 김연수 작가님께서 새해 다짐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완독하기로 하고 며칠 후에 쓰셨다는 메모가 떠오르네요. "빌어먹을 저녁 식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문장을 쓰는 거라 정확한 인용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읽으면서 점점 더 속도가 붙는 것 같아요. 일단 던져 놓고 나중에 설명하는 방식 덕에 계속해서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되네요. 가끔은 그래서 대체 왜 그러는 건데! 하며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일 '트르르르……/ 잘난 당신을 쓰러뜨리고 말겠어'를 마저 읽으면 좀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과연 교수의 사연은 무엇일지, 딸과 교수는 대면하게 될지, 그리고 벵크하임 남작은 언제쯤 등장할지... 여러분의 발견과 생각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모두 화이팅! 📚✨
헝가로셀...한글로 검색해도 안나와서 무엇일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궁금증 풀고 갑니다. hungarocell이라고 구글링하니 자세히 나오는군요. 역시 여러명이 모여 이야기하니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소설에 대한 이해도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앞서 @하료 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본 작품은 헝가리어가 아닌 영어 번역을 중역한 것인데요, 끝날듯 끝나지 않는 한국어 문장을 읽다가 문득 영어로 읽는다면 전혀 다른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종결어미와 연결어미를 구분하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서는 많은 경우 쉼표 부분에 마침표를 찍어도 별로 상관이 없잖아요. 말하자면 마침표 대신 쉼표를 쓴 비톨트 곰브로비치의 <코스모스> 같은 느낌인 거죠. "이제 나는 당신에게 조금 더 괴상스러운 모험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땀, 푹스가 걷고 있다, 그 뒤를 따르는 나, 바짓가랑이, 구두굽, 모래, 우리는 발을 질질 끌며 걷고 있다, 걷고 또 걷는다, 토양, 바퀴 자국, 유리알처럼 빛나는 조약돌, 광채, 폭염의 웅웅거림, 이글대는 열기, 태양 아래 사방이 온통 시커멓다, 작은 집과 담당 들, 평야, 나무, 이 도로, 저 행렬, 어디서 왔는지, 무슨 목적인지, 할 말은 많지만, 솔직히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 때문에, 아니 실은 가족 탓에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게다가 나는..." 아무래도 연결어미로 이어진 문장이 계속되면 구어적인 느낌, 노래 같은 느낌, 예스러운 느낌 같은 게 들잖아요. 그리고 그건 헝가리어는 몰라도 영어 독자들이 받는 감상하고는 조금 다를 테고요. 그래서 만약 연결어미를 쓰지 않고 그냥 종결어미를 써서 번역을 했다면 어떤 느낌일지가 궁금해졌는데요, 우연히 그런 식의 개인 번역을 해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을 발견했어요! 때마침 오늘 우리가 읽은 부분이어서, 여기에 옮겨 봅니다. (32쪽 밑에서 다섯 번째 줄부터 비교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말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니 그녀와 기자들 사이에 어떤 대화도 없는 것 같았다. 하긴 지금까진 서로 그렇게 많이 대화를 한 것도 아니긴 했다. 다만 어젯밤 짧은 첫 번째 인터뷰가 있었고, 그리고 오늘 아침-어젯밤 따로따로 차를 타고 도착하고, 어떻게 이 일이 전개될지 그냥 모니터링하고 있던 그 센세이션과는 대조적으로-오늘 아침, 더욱 짧은, 두 번째 인터뷰가 있긴 있었다. 교수는 자신 오두막의 넝마들과 빗장들을 지나 다가오는 차 소리를 명확하게 들었지만 그게 다였다. 이후로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계속 여자애에게 질문을 해대지만 얻는 게 없었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기자들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양 행동했다. 그래서 기껏해야-당분간-도시의 거주자들이 진척 보고들로 신이 날 만한 그런 일은 없었다. 기자들은 아무 일도 일어나고 있지 않다고, 그들 편집자에게 십 분마다 전화를 넣었다. 저 소녀는 교수의 오두막을 마주하고 여기 서 있고, 교수는 밖을 내다보고 있고, 그녀는 같은 말이 적힌 피켓을 높이 치고 들고 있다. 그게 기자들이 그날 아침 이후 죽 보고할 수 있던 전부였다. 그것도 그리 많지도 않았다. 왜냐면 새로운 일은 없었기 때문에, 사실 거의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항상 터져 나오는 스캔들에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닦달해대는 그런 축의 대중들이-한편 편집자들의 말을 빌면,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뉴스 항목들에 이끌렸다- 항상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두개 텔레비전 방송국내 그리고 두 개 편집장 사무실에서 소위 ‘배경 자료’라도 보내라 고함을 쳐대고 있었다. 하지만 대체 어디서 그런 자료를 얻으란 말인가. 기자들은 역정을 내며 응수를 했다. 여기 그들이 서 있는 곳은 바깥 가시나무 덤불 꼭 한가운데, 얼어붙는 바람 속이다. 거기 소녀는 오늘 아침 공개적으로 했던 말에서 더 이상 한 마디도 더 뱉지 않고 있고, 그러니 진짜 아무 뉴스도 없다. 오직 그녀가 거기 어떻게 서 있는지 뉴스 밖에 없다. 그 자리에 뿌리 박혀, 때때로 경멸적으로 그녀의 “양귀비처럼 붉게 타오르는 신묘한 입술을” 삐죽 내밀고, 한편으로 피켓을 들어 올리고 있다, 그리고 헝가로셀 판이 교수 오두막에서 제자리에 벗어나는 항상 그 순간에 정확하게 그런다." (출처: https://susanyung.tistory.com/310) 와우, 정말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저도 어설픈 솜씨나마 몇 권 번역을 했지만, 번역은 정말 어렵고 매력적인 일 같습니다.
코스모스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5권. 전위적인 폴란드 작가 비톨트 곰브로비치의 장편 소설. 소설가 밀란 쿤데라가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라 칭송했던 곰브로비치가 남긴 네 편의 장편 소설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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