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

D-29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서도 한참을 머리와 몸에 남은 관성으로 마음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 특유의 리듬감과 인물들과 주변 풍광을 펼쳐보여주는 호흡에 이제 막 적응했다 싶은데 말이지요. 걱정이 앞섰던 처음을 생각하면, 언제나 그렇듯 사람은 만나봐야 하고 책은 읽어봐야 한다 싶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올라오는 책 동지들의 글로 이 마음의 관성을 추스려볼까 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아무 장이라도 펴서 읽어보면서 추억해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지금의 첫 마음일리 없을테지만요.
여러 시간 동안 고속도로를 질주하다가 시내로 들어와서 속도를 늦추면 빠른 속도에 익숙해져 있던 몸이 우주공간을 부유하듯 뭔가 중력과 어긋나며 붕뜬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말씀해주신 "머리와 몸에 남은 관성으로 마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보며 딱 그 느낌이 떠올랐어요. 책이든 사람이든 지레 걱정을 하기보다는 일단 만나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완독을 축하드려요!
맞아요. 그 느낌, 고속도로 나들목 빠져나온. 나중에 야금야금 다시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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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며칠 이런 저런 일들로 잠깐 진도를 놓쳤더니, 정말 어마어마한 독서 기록이 쌓여 있군요. <라리라/패배자>까지 읽었는데, 챕터 별로 감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나누신 이야기들도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스포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패배자' 이후 부분은 건너 뛰면서...) 우선 저도 <펌/ 무한한 어려움>에서 교수의 생각 면역 연습 때문에 죽을 뻔 했는데요... 계속 처음으로 되돌아가 읽는 일을 반복하다보니까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어떤 문장에 리듬을 타면 그의 생각을 따라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었지만, 대개는 그런 느낌이 드는 즉시 문장이 죄다 휘발되어 버렸던 것 같네요. 중요한 건 교수의 캐릭터, 그리고 교수와 작은 개의 관계라는 말씀들에 동의가 됩니다. 금정연 선생님 말씀하신 것처럼 '개똥철학'이랄 수 있는 이 어마어마한 문장들을 어찌 읽어낼 것인가... @고양이라니 님이 거기로 갈 수 있는 탁월하고 즐거운 방식을 제시해주신 것 같아요. 최근 영화를 볼 때마다 어떤 고충에 시달렸는데요. 어느 순간까지 너무 졸려 죽을 것 같은 기분에 시달리다가, 그 순간을 넘기고 나면 심하게 각성이 되는... 그런 상태가 반복되어 좀 속상했어요. 그런데 영화를 계속 같이 본 사람이 그러더라고요. 장면의 세부적인 사항들 하나하나를 모조리 감상하려고 하면 오히려 그렇게 집중력을 잃는 것도 같다. 초점을 흐리기도 하고, 대사만 듣기도 하고, 가끔은 내 손을 보기도 하면서 영화를 조금 느슨하게 관람해도 괜찮다. 그런 식으로도 영화에 관한 많은 것이 제게 남으니까요. 산만하게 떠오른 상념들이나 특정 이미지에 꽂혀서 연상되었던 기억들 뭐 그런 것도 영화 감상의 일부랄 수 있다면.... 교수의 머릿속에서 저희가 이리저리 헤맸던 시간을 작가나 이 소설이 부정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쫑이 님이 전해주신 "작가가 만들어 놓은 관람 열차를 타고 따라가고 있는" 느낌이 저의 감상이기도 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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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므므/ 조심하라>는 많은 분들의 감상처럼 제게도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잔인한 남작의 결말... 그런데 남작이 죽은 그날의 묘사가 너무너무 좋기도 했어요. 지금껏 읽은 데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같기도 하고요. 호텔 방에서, "신발 끈을 다 맨 바로 그 순간에" 남작이 죽음을 기다리지 않고 "마중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장면. 죽음을 마중하기 위해 "아무것도 똑같지 않은데 마치 똑같은 것 같은", 유년기의 기억을 품고 있는 도심 숲을 향해 가는 장면. 숲을 산책하다 어떤 기억을 떠올리는데, 모르는 어떤 남자와 한참을 함께 걸었던 그 기억의 세부는 불투명하고 사실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그것의 여파로 머리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장면, 그래서 죽음을 향하던 길에서 방향을 "반대로" 틀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놀라운 전개라고 생각했어요. 비록 그의 몸은 네 동강이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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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라리라/ 패배자>인데요. 장례식 장면은 진짜로 너무하네요... @호디에 님 말씀처럼 제게도 남작의 죽음이 너무 외롭고 쓸쓸하게 다가왔어요. @TerryJ 님이 주인공이랄 수 있는 남작의 죽음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라는 질문을 던져주셨고 저도 계속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한편으로는 @강보원 평론가의 말처럼 스스로는 별 생각도 없고 원치도 않는 유명세를 우연에 의해 계속해서 획득하게 된 어떤 히어로의 비참한 말로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헝가리 사회, 어떤 면에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위해 설정된 인물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저는 아직 뒷부분을 못 읽었지만, 끝으로 갈수록 작가의 헝가리 사회 고발과 비판이 심해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하게 된 생각이기도 하고요. 이것저것 근본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더미인데, 사회의 온갖 병폐와 모순을 한 명의 구세주(거대한 자본)에게 내맡기는, 심지어 내맡기기 위해 외상으로 투자를 하는 기득권, 대중의 기만과 허위의식을 보여주기 위한 죽음이랄까요. 쓰고 보니 소설이 뭔가 심각하게 납작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남작이라고 불리는, 도대체 거품밖에 없는 '무엇'의 귀향이 현재의 중지를 담보로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으로 말해지는데 그것이 얼마나 요란하고 떠들썩하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소설의 절반이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후반부로 오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 나아가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속는 것이 그 '귀향'을 기다리는 이들의 몫이었다는 사실을 작가는 한편으로는 연민에 가득찬 눈빛으로, 또 다른 한편에서는 조롱과 멸시가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같고요. 그렇게 본다면 남작의 죽음은 헝가리 사회에 대한 작가의 멸시와 연민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게 하는 장치처럼도 보여요. 정말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거의 끝이라니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이 소설의 진가를 알려면 끝을 찍고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읽어야 할 것 같다는 무시무시한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그럴 수 있을지... 도저히 자신이 없다는 게 함정이겠죠...! 곧 또 남은 진도 따라잡아 대화 참여해보겠습니다. 다들 한 주 화이팅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이고. 정말 시간이 쏜살같이 가네요... 저도 아차 했더니 진도가 엄청나게 밀려버렸네요. 지금 <무한한 어려움>을 다 읽었는데, 내일 남은 진도를 따라잡으려고 해요. <무한한 어려움> 부분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도망치는 교수의 이야기가 그 자체로 스릴이 있기도 했고, 떠돌이 개와의 케미도 너무 좋고, 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교수가 돈과 총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을 보며... 그래 저것이 설득의 방법이지...하면서 끄덕였네요. 1. 일단 총으로 내 말에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2. 일을 제대로 마치면 아주 큰 보수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한다, 3. 그렇게 한다... 교수의 요청에 따라 불법적인 일을 해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참 완벽한 제안 같아요. 왜냐하면 우선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이니 불법적인 일이라도 왠지 하고는 싶은데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렇게 갈등을 하는데, 총이 그 갈등을 해결해주죠... 나중에 문제가 되더라도 '나는 협박받았다'라고 말할 거리도 생기니까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큰 보수를 받으니 그것을 굳이 신고하거나 해서 일을 키우지 않을 동기가 생기고, 교수에게는 다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되니까요. 주유소에서는 총을 먼저 보여주고, 구덩이를 팔 때는 먼저 돈으로 따라오게 한 다음에 농땡이를 피우니까 총을 보여주는.... 그리고 마지막에 웃돈까지 얹어주는 것을 보며 무릎을 쳤습니다. 나중에 총과 돈이 생기고 불법적인 일을 해야 할 필요성도 생긴다면 참 유용한 정보가 되겠구나! 라며...
1월에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을 선택해서 어렵사리 완독했었는데요. 다시 읽으면 더 수월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다시 펼쳐보려 하니 여전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른 분들의 소감을 읽으면서 힘을 얻어 다시 읽어야겠어요.
저는 방금 마지막 장을 넘겼는데요, 중간중간 생각난 부분들을 찾아 읽을 순 있겠지만, 처음부터 다시 읽을 엄두는 나지가 않네요. 최소한 반 년 동안은 그럴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기회를 통해 함께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제가 과연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어볼 엄두나 냈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런 기회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강보원 평론가님의 글도 굉장히 힘이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글자 하나하나 다 읽어야만 완독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래서 스스로 더 독서를 어렵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은 두꺼운 책 만큼이나 난해하고 긴 문장이 저를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견디다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있어 친구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작품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한마디 덧붙일 것 같아요. '친구야 처음에만 좀 견뎌.'
맞아요, 이런 게 바로 함께 읽기의 즐거움 아닐까 싶어요.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몇 해 전부터 웹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누군가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크툴루 게임속 천재 마법사가 되었다>를 추천해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처음에만 좀 견뎌'인데, 이 소설과 정반대로 그 소설은 처음에는 너무 유치하고 문장도 후지고 내가 이런 걸 왜 보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말씀해주신 걸 보고 갑자기 그 생각이 나면서, 이런 걸 두고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아님)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연‘이란 단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절대 나 개인의 선택으로는 만나지 못했을 책이었을텐데, 주어진 기회로 만난 덕분에 마치 여행 중 큰 광장에서 정신없이 걷다가 부딪혀 만나게 된 인연처럼 전혀 생소하고 말도 통하지 않지만 얼굴 표정과 눈빛으로 대화하며 통하는 그런 인연.. 이 책을 통해서 받은 여운이 오래 오래 남을 듯 합니다.
혼자서는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책을 읽게 된다는 것, 그러는 과정에서 전에는 얻지 못했던 독서 경험을 얻는 것. 그게 바로 독서 모임이 존재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쉽지 않은 책이지만 심은 님께 깊은 여운을 남겼다니 제가 괜히 마음이 좋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완독했습니다. 남작이 갑자기 교황을 만난 이후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정말 아름다웠어요. 모든 소동의 근원인 남작이 사라지자 이야기가 급격하게 파국으로 치닫는 것도, 마지막에 등장하는 유실된/파손된 자료의 리스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읽는 동안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소설이었어요. 언젠가 <사탄탱고>도 도전을... 책을 마무리한 후 프롤로그를 다시 읽어봤는데, ‘신의 진리에 따라 이 모든 것이 끝나기를 그저 기다리는 자‘인 지휘자가 엔딩의 노래 부르는 저능아와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어쩐지 타르코프스키 영화 속 ‘유로지브이‘를 떠올리게 하는 엔딩이었어요. 혼자라면 가볍게 넘겼을 부분도 많은 분들과 함께라 더욱 풍성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이번 주도 화이팅하시길!
저는 남작이 죽는 장까지 읽은 다음 며칠 개인 일정 때문에 이어 읽지 못하고 여운에 잠겨 있었는데요, 책을 다시 펼쳐 '급격하게 파국으로 치닫는' 후반부를 읽으니 이게 같은 소설인가 싶고, 참 대단한 소설이고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을 새삼 했어요. 독서 모임을 할 때면 마지막까지 읽은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첫 장을 다시 읽어보시기를 권하는데 벌써 읽어주셨네요.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절반을 읽고 현실의 일 때문에 책을 펴보지 못했어요. 이제서야 마무리하고 다른 분들의 감상을 먼저 읽고 나머지 읽으려 해요. 삶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던 남작의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앞부분과는 또 다른 재미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화이팅!
처음부터 끝나지 않는 만연체에 압도돼서 읽기가 겁났는데 함께 읽기 컨탠츠 덕분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들이 실제로 저에게 리듬감있게 다가왔나,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잘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인물 관계를 파악하고 문장들을 이해하는 데만 집중하느라 문장이 가진 리듬을 놓쳐버린 것 같아요. 다음에 읽을 기회가 있다면 책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처음 읽는 거랑 두 번 읽는 거랑은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마치 처음 가는 길은 낯설고 긴장해서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다가, 두 번째로 길을 걸을 땐 처음에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보이는 것처럼요. 저 역시 아직 이 책을 두 번 읽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도 완독했습니다. 혼자라면 읽기 어려웠을텐데 함께 읽어서 그나마 조금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남작의 귀향에 비해 그의 죽음은 허무했고 징례식은 초라하기 그지 없네요. 아마도 작가가 헝가리의 사회상이나 무언가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 나라와 문화에 대해 잘 모르니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 읽고나니 뿌듯하네요. 문체도 그렇고 연주곡처럼 배치된 구성도 그렇고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어떤 벽돌책도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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