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안내]
• 밀리의 서재로 부담없는 책들을 함께 읽어나가며 독서에 흥미를 쌓아가기 위한 모임입니다.
• 모임은 그믐 내에서만(온라인) 이루어집니다.
[책소개]
• 작가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k9pz0RfEcw
• 세바시 강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qv_YS3fYf8
“아무리 돌가루가 날리고 묻어도 사람들은 회색이 아니었다”
짧지만 강력한 예측 불허의 전개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상상력
우리의 상상력을 두드리는 묵직한 거짓말
30만 독자가 사랑한 김동식 데뷔작
- 예술이 인간의 내면에 비추는 희망을 조명하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소설을 올렸다가,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소설가가 된 김동식의 데뷔작으로서, 2024년 3월 100쇄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24년 기준, 30만 독자에게 읽힌 이 책은 사실 한국 문단의 이단아 같은 존재였다. 널리 알려진 작가의 책도 아니었고, 심지어 그 작가는 전통적인 등단 경로가 아닌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을 통해 문단으로 나왔다. 그럼에도 출간 후 줄곧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사실에 많은 독자가 놀라는 동시에 그 이유와 의미를 궁금해하며 여전히 『회색 인간』을 찾고 있다.
스물네 갈래의 희망의 빛
- 독자들이 사랑한 김동식 단편들의 집결집
표제작 「회색 인간」 외에도 이 소설집에는 독자들이 사랑한 작품들이 집결돼 있다. 인조인간과 진짜 인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시작으로 사람 사이의 차별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조명하는 「아웃팅」, 우리 사회가 정말 자본으로 유지되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무인도의 부자 노인」,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의 판단 기준은 과연 옳은가에 의문을 던지는「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등의 24편은 부조리한 현실, 인간의 잔인한 본성, 윤리적 딜레마 앞에 선 인간의 고뇌 등을 인상적으로 그렸다.
참혹한 현실에서도 예술이 인간의 내면에 어떤 빛을 비추는지를 보여주는 표제작「회색 인간」처럼, 이 작품집에 담긴 스물네 편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독자들의 삶에 다양한 갈래의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라본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19. 회색 인간
D-29

꼬리별모임지기의 말
GoHo
맛보기로 슬쩍 읽어봤습니다..
'오호라~ 이 분 작품세계 이거 뭐지??? '
아주~ 궁금합니다~^^b

꼬리별
저도 김동식 작가님 책이 처음이라 좀 설렙니다!

꼬리별
.
GoHo
모임기간 3/24 부터인데 당기시는 건가요??

꼬리별
엇... 착각하였습니다!ㅜㅜ 3.24 부터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저번주에 실수로 올린 멘트..! (저는) 듣기만 해봤던 김동식 작가의 책을 내일부터 읽어보겠습니다.
토요일까지 하루에 이야기 4개씩 읽는다고 생각해주세요. 자유롭게 읽고 문장수집 해주시고, 감상 남겨주시면 됩니다. 질문거리가 있다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정표]
3.24 / 파트 A / 회색 인간 - 아웃팅
3.25 / 파트 B / 시신의 소원 - 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3.26 / 파트 C / 운석의 주인 - 인간 재활용
3.27 / 파트 D / 식인 빌딩 - 흐르는 물이 되어
3.28 / 파트 E / 영원히 늙지 않는 인간들 - 어린 왕자의 별
3.29 / 파트 F / 444번 채널의 동굴인들 - 피노키오의 꿈
화제로 지정된 대화

꼬리별
[3.24 / 파트 A / 회색 인간 - 아웃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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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인간들에게 있어 예술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
『회색 인간』 회색 인간,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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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여전히 사람들은 죽어나갔고, 여전히 사람들은 배가 고팠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회색이 아니었다.
『회색 인간』 회색 인간,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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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한 노인을 살려주고 나니, 그제야 저희는 사회 속에 사는 인간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살았습니다.
『회색 인간』 무인도의 부자 노인,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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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그날 인류는 너무나도 당연하였던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똑같다는 사실을.
『회색 인간』 아웃팅,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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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재밌네요...! 자투리 시간에 읽으니 오늘 분량이 슥슥 다 읽혔어요.

안하
“ 지독한 희망이었다. 도시 하나만큼의 땅을 파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그 희망.
그만큼의 땅을 파낼 수 있을까? 상관없었다.
지저 인간들이 약속을 지킬까? 상관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땅속에서 그들이 버틸 수 있는 건 그 악마 같은 희망 하나 때문이었다. ”
『회색 인간』 단편, 회색인간 중,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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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
아 너무 재밌어요...🥹

꼬리별
그쵸..! 밀리 다른책도 째려보는 중이에요 ㅋㅋ

GoHo
“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어떻게 될까? (...)
이곳의 인간들에게 삶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일어나면 땅을 파고, 하루 종일 배고파하고, 지치면 잠을 자고, 다시 일어나면 땅을 팠다. ”
『회색 인간』 회색 인간 ,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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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 "노인분을 끝까지 안고 가는 것이 합리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은 침묵했다. 사람들도 침묵했다. 인도적으로는 마음이 불편했지만, 합리적이라는 단어가 마치 어쩔 수 없다는 말처럼 들렸다. ”
『회색 인간』 무인도의 부자 노인 ,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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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때로 '합리적'은 '이기적'이라는 본 모습을 가리기에 유용한 도구로 쓰여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꼬리별
'합리적'이라는 단어가 인지상정인 시대가 되면 안될텐데요ㅠㅠ
GoHo
“ 물론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서로의 언론들이, 복수엔 복수라고 말하는 대중들이 그들의 의견을 조롱하고, 묵살했다.
(...)
그러나 또다시, 서로의 언론들이, 복수엔 복수라고 말하는 대중들이, 이미 자리 잡은 권력자들이, 그들의 말을 조롱하고 묵살했다. ”
『회색 인간』 낮인간, 밤인간 ,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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