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률이나 학대 행위에 대한 내용은 잘 읽었는데 그와 관련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서는 건성으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꼭 동물권 문제가 아니더라도 윤리의 확장 이슈에 대해 ‘그러면 안 될까’ 하는 식의 착한 주장만 나열하는 책들을 많이 봤는데 이 책도 그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뒷부분이 되자 그냥 에세이가 되었네요. 마음 따뜻하고 좋은 활동 많이 하시는 변호사님인 건 알겠지만 책의 깊이는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거의 다 읽어갑니다.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⑩ 물건이 아니다 (박주연)
D-29

장맥주

장맥주
완독했습니다.

새벽서가
축하드립니다. 저는 바로 다음책 시작했어요. ^^

siouxsie
저도 다 읽었어요~지난주랑 이번주 책들은 약간 다른 결이라 쉬어가는 느낌이었어요. 12주 동안 코스 요리 먹는 느낌이에요.
채식으로!
하느리
동물의 서열화하는 이들의 차별적 행태에서 '나와 다른 집단', 특히 사회적 소수자나 약자에 대한 혐오를 가감 없이 내비치는 온라인 혐오 문화의 단면이 여실히 드러난다.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 박주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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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캣맘 혐오와 동물 학대의 공통점이 있다면 주로 여성, 동물 등 약자를 대상으로 삼아 폭력을 휘두른다는 것이다.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 박주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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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 동물 학대 행위는 사회에서 가장 지위가 낮은 존재에 대한 혐오 내지 차별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한 행동을 용인하거나 그 위법성을 낮게 평가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그 밖의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혐오 내지 차별적 행동, 폭력적 행동까지도 간과하거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 박주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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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유정우 판사님 최고👍

siouxsie
유정우 판사님은 태국의 국왕만큼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게 아닐까 했어요.
'칠드런 액트'에서 판결문에 엄청 고민하고 말 한마디에 신경쓰던 피오나 판사가 겹쳐졌어요.
하느리
유기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있다. 애초에 동물이 유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 박주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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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한국에서 피서철만되면 그렇게 많은 반여견과 반려묘가 유기가 많이 된다고해서 정말 너무 슬프더라구요.

장맥주
뭐...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거 같아요. 프랑스도 그렇다고 들었어요. 세상 어느 곳에서나 인간은 한결같이 이기적이네요.

새벽서가
한국에서 2019년때 13.5천 마리가 유기되었다고, 프랑스에서도 작년 피서철에 10만 마리가 유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프랑스라니 다릉 나라보다 워낙 반려동물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나라라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더 끔찍하게 느껴지네요. 다들 하나같이 참 이기적이다 싶습니다. 책임을 못지면 키우지를 말지… ㅠㅠ
하느리
저도 완독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다음 책은 못 읽지만, 마지막 책은 함께 하도록 할게요😊
급한 불 먼저 끄고 오겠습니다!

장맥주
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다음 책이 아주 재미있네요. 아직 초반이지만... ^^
하느리
이 얘길 들으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읽어야 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장맥주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

새벽서가
하느리님 급한 불은 다른 책인가요? ㅎㅎ
하느리
책이 저를 괴롭히면 좋겠지만 슬프게도 회사가 절 괴롭히네요 엉엉엉

새벽서가
아이구… ㅠㅠ
직장이 얼른 하느리님 그만 괴롭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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