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D-29
랩소디 인 블루 다시 제대로 들으니까 마지막 부분이 '위대한 개츠비'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이네요~!
ㅎㅎㅎ 그렇죠 거기에 나오기도 해요^^
그런 가혹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의 버팀목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허무한 고용직 노동"의 소모에서 회복되고 싶은 바람이 간절했던 것 같다.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143쪽 ,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양윤옥 옮김
책에서 분명 읽은 글인데 이렇게 문장수집으로 다시 읽게되면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되어요. 모든 뮤지션들과 아티스트의 고뇌가 담긴 문장같아요
류이치 사카모토 신간이 나오네요.
음악과 생명음악의 정상과 생물학의 정상에 오른 두 거장. 자연의 순수한 소리를 음악으로 전달하려는 뮤지션과 실험실 바깥에서 생명의 본질을 포착하는 생물학을 주창한 생물학자가 음악과 생명이라는 서로의 분야를 넘나들며 나눈 감각적인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저는 책이 출간된다는 거 보고 주문해두었어요ㅎㅎ 생물학자와함께 이야기하는 글이라니 궁금하네요^^
어머나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전부터 책을 여러 권 내셨네요! 이런 양파 같은 남자
양파같은 남자~ㅎㅎㅎㅎ 지금 대중교통으로 이동중인데.. 너무 재미있는 표현에 웃음이 밖으로 새어나오는걸 겨우 참았습니다.
126p에 야마시타 타츠로 상 얘기가 나와 유일하게 아는 그의 노래 '장미없는 꽃집'의 주제곡을 올려 봅니다. 이 노래 뭔가 뽕끼 가득한데 좋더라고요. https://youtu.be/IE5362K8P1c?si=4a3gf8vOsj4-aFKr '장미없는 꽃집'은 90년대~2000년대를 풍미했던 각본가 노지마 신지의 작품인데 요새 갑자기 넷플에 떴더라고요. 10년도 더 된 거 같은데 왜 갑자기 떴는지 궁금해요.
장미없는 꽃집~~~제목부터 뭔가 심상치않음이 느껴졌어요 책에 등장한 이름과 연결지어 음악을들으니..너무 좋으네요^^
드디어 이번주 금요일에 33번째 그믐밤의 오프모임이 있네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느낌이에요^^ 기대하며 기다리고있으신거죠?~~~~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소리산책 참가자 여러분께 3월 28일 금요일은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리산책은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며, 약 1시간 동안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따뜻한 옷차림과 편안한 신발을 준비해 주시고, 출발 10분 전인 오후 5시 20분까지 수북강녕 책방으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메인 프로그램 참가자 여러분께 메인 프로그램은 오후 7시 정각에 시작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시는 분들은 준비된 다과를 즐기시면서 편안하게 프로그램 시작되기를 기다리셔도 좋습니다. 그럼 곧 뵙겠습니다.
네, 저와 @종이인형 님은 7시 참석합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고있습니다ㅎㅎ ㅎ 기대하며 기다리고있으신거죠?
지금 YMO부분을 읽고 있는데 대조적인 사진이 보여 올려 보아요. 젊음의 날카로움과 노년의 여유가 확실한 대비를 이루네요. 저도 저런 표정 짓는 노년이 되고 싶네요. 그나저나 왤케 멋쟁이들인지...유키히로 상의 지도하에 이루어진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노년의 신사가된 사진이 더 멋있어보여요... 점점 더 멋진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는 것도 소중한 일인 것 같아요.. 두 번째 사진으로 올려주신- (책p156) 사진보고 첫 해외 진출음반 팔표회 기념 사진인데 어떻게 저런 표정의 사진을 찍었을까? 그리고 그 사진을 책에까지 실어두다니...하고 생각했어요 표정으로 답답한 심경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사카모토 답다..라는 생각도 하고요 첫 번째 사진정도의 나이가 들었을 때라면 다른 표정으로 앉아있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해보게 되어요~^^ 멋진 표정 많이 짓는 siouxsie님의 삶......되시길 바래어 봅니다^^ 저도 그러고 싶으니.. 함께 나누며 함께 걸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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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1970~1977 》 ~~p122 부터 《Ⅲ. 1978~1985 》 ~~~~~~~~~~~~~~~185p에서 찾아본 1.관계~~~~~~~~~~~~~~~~~~~~~~~~~~~~~~ 🔖❓️류이치 사카모토의 세계를 확장시킨 사람들?입니다. YMO맴버p141 --p132 유키히로(YMO드러머) ---p127호소노 하루오미 (YMO리더) ▶p169 오시마 나기사 감독(전장의 크리스마스) ▶p171 // p189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마지막 황제) ~1983년 칸에서 처음 만남 ***p173“지금 돌이켜보면~~~ 전장의 크리스마스에 참여하고 ~ 칸에서 베르톨루치를 만났던 일이 내 작업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음악의 축을 서서히 만들기 시작한 계기였다” 《Ⅱ. 1970~1977 》 ~~p122 부터 《Ⅲ. 1978~1985 》 ~~~~~~~~~~~~~~~185p에서 찾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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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류이치 사카모토를 성장시킨일?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입니다 ▶p136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나 뮤지션과 직접 교류한 것 ▶YMO 시작— p137 호소노씨의 밴드 제안~ ~1978년 첫앨범 레코딩~ ~유럽, 미국 월드 투어 (p137 유럽, 미국 월드 투어---‘그 경험은 내게는 가치관의 전도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압도적이었다’) ~처음 경험해보는 밴드 ~ p146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도입해서~ 그 지식이나 정보를 요리해 볼 수 있는 점 ~ 세사람의 공동 작업......이런 저런 시행 착오// 혼자서는 결코 만들지 못하는 것을 새롭게 창조해낼 수 있었다 ~p148 밴드나 곡의 이름을 외우려고 ~레코드를 사다 열심히 듣기도~ 날마다 공부하는 느낌으로 ~p150~~첫 해외공연(로스앤젤레스) --미국의 음악 비즈니스를 직접 체험 ~p152~153 런던 공연~~~ ~사카모토의 솔로앨범 수록곡 연주를 들은 커플이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을 보고~~~~ ~~방향성을 품고 살아가겠다는 신의 지표를 피하고....되도록 많은 가능성을 남겨두는 쪽이 좋다는 마음으로 해나가도 괜찮겠구나 확신을 얻게됨 p161 ~1980년 ~~~투어 상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YMO를 향한 증오~~~‘YMO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라는 기분’ p163 technodelic이라는 앨범 완성~120점의 완성도 ▶p166 **YMO라는 밴드의 활동이 ~~ 나 자신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밴드로서 창조활동, 표현 활동을 하는 가운데~~ 내가 만들고 싶은 것, 표현하고 싶은 것이 확립되어 갔다. 내가 원하는 색깔이 점점 손에 잡혀 왔다’ ~~밴드 안에서 의견을 조율하거나 갈등하면서 조금씩 성장했다’ ▶p213 “(ymo)그룹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 내 안에 없는 유형의 음악을 만들어야 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나아가~~나 자신의 음악을 발전시키는 일로 연결되었다 인생에도 예술에도 제약이나 타자의 존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 솔로앨범 제작-1978년 10월~ ~p143 ‘허무한 고용직 노동의 소모에서 회복되고 싶은 바람이 간절’ ~p145 ‘내 존재를 보여줄 뭔가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 p163 두 번째 솔로앨범~~~삐딱한 마음의 표현?? ▲▲개인적인 욕망으로 분류될 수도 있을 듯▲▲(솔로 앨범 제작) ▶p168 1982년 ~처음으로 영화음악을 맡음(전장의 크리스마스) 영화 출연제의~~~음악도 해달라고 제안 p171전장의 크리스마스—1983년 칸에 출품 p174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 발매(1983년 5월) ~~~~~~~~~~~ ▶p183 Esperanto -몰리사펜리라는 무용가의 의뢰로 만든 음악 ~사카모토의 음악중에서도 실험성이 강하다고 사카모토~본인이 이야기 한 작품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만족감을 느낌 ▶p184 앨범 Futurista발표 ~~미래파예술에서 받은 다양한 영감으로 채워진 앨범 ~미래파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있는것에대해 찾아보는 노력을 하게 됨 ~미래파에대한 책을 출간하게까지 됨 ~노이즈를 음악에 도입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소리산책🚶🚶‍♀️🎧 🎈소리산책은 은평구 한옥마을 부근에서 진행합니다.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걷는 구간의 변경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등산코스는 아니지만 1시간 정도 걸으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 편안한 신발(운동화)을 착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최근 따뜻한 날씨보다 기온이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당일 야외 활동에 적절한 옷으로 착용하고 오시면 좋겠습니다.(온도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는 옷 착용) 🎈5시 30분 정시에 이동 예정으로 조금 일찍(10분) 도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ㅡ프로그램 시작 전 수음기 세트 사용법 설명을 하고 이동하며 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ㅡ프로그램 진행 구간은 확정되어 있어 저의 진행에 따라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당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달드릴께요~ "우리에게 영감을 줄 소리들을 만날 수 있기를 함께 기대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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