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그런 행운이 ㅎㅎㅎ
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
D-29

이기원

강작가
‘스토리 텔링의 비밀‘ 완독했습니다.

이기원
넵! 발급!!!

강작가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기원
#그믐 은 정말 최고의 온라인 독서 클럽
#스토리탐험단 첫 모임
#수다모임 (위드 샴페인) 주사부리면 #강퇴
#페어링독서 의 효과는 최고!
#책방연희 에서 만나요!
스토리탐험단의 첫번째 페어링 독서 <이야기의 탄생>과 <스토리텔링의 비밀> 수다 모임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그날은 7시부터 수다 모임이 시작되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은 6시부터 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아시 잘 된 샴페인 세 병을 들고갈 예정입니다.
샴페인을 홀짝이며, 책방연희에서 준비하는 감자칩과 함께 네트워킹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워밍업을 하다가 7시부터 수다에 돌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반응이 좋으면, 매번 수다모임에 샴페인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혹, 치즈를 가져오실 분 계시면, 저는 애써 말리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샴페인과 함께 하는 스토 리탐험단 페어링 독서 수다 모임
우왕 기대된당 ㅎㅎㅎㅎ
혹시 못오시는 분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웨이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요.
환불안 안 되고, 다음 모임으로 이월 시켜 드립니다.
몰라
모임이 월말보다 살짝 일찍 끝나다 보니 완독 신청을 자꾸 못하네요. 스토리텔링의 비밀 완독 했습니다 ~~

김효은
히트작은 어떻게 탄생할까? <히트 메이커스> 일부분 읽고 중간 정리해봄 (반말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요하네스 브람스 <자장가>
-각 지역의 민요에 심취했고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으면 따놓았다가 작곡할 때 적절히 샘플링함
-심지어 각 지역 도서관 들러 해당 지역의 민요집 찾아봄
-메가 히트작 <자장가>에는 샘플링의 핵심 요소인 '반복'과 '은근한 놀라움'이 담겨 있음
-당시 독일인의 대이주 덕분에 유럽의 인기 자장가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도 알려짐
2. 인스타그램
-인스타 창업자들은 앱 출시 전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를 비롯해 벤처 기업인, 저널리스트 등 업계 거물들에게 이 앱의 초기 버전을 보냈음
-이미 존재하는 거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출시 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함
3. 인상파 화가는 왜 '7명'만 유명할까
-부유했던 귀스타브 카유보트가 모네와 드가 등 당대 젊은 화가들이랑 친구 먹고 이 화가들의 작품 수십 점을 사줌
-죽기 전에 유서를 남겼는데 70점에 달하는 인상파 화가 작품을 프랑스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했으나, 정부가 처음엔 안 받겠다고 거부함
-오랜 실랑이 끝에 결국 정부가 유증 작품을 받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킴 (귀스타브가 그 작품에 대한 관점 프레임을 제공한 셈)
-코넬대 심리학 교수가 인상파 화가들 작품 1만 5천점이 나오는 책 수백권을 분석해보니 거론된 작가는 '단 7명'이었음. 근데 이게 귀스타브의 유증 목록에 있던 그 7명임.
4. 노출은 가치를 창출한다
5. 사람들은 친숙한 것에 끌린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가장 좋아한다고)
6. 무엇이 히트곡을 결정하는가
-일단 기억에 남는 노래인지가 중요하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중에게 얼마나 자주 들려주는지가 핵심
7. 유창성=좋음 / 비유창성=틀림
-사람들은 사고에 어려움이 느껴질 때, 생각의 비유창성에서 오는 불편함을 그 생각의 객체에 전가함
-예를 들어 '배우자의 좋은 점을 10개 적으시오'라고 하면 불편해 함. 근데 한두 개만 적으라고 하면 배우자를 더 높게 평가함.
-즉 생각을 덜 하게 만들수록 좋다는 뜻!!

김효은
히트작은 어떻게 탄생할까? <히트 메이커스> 일부분 읽고 중간 정리해봄 (반말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요하네스 브람스 <자장가>
-각 지역의 민요에 심취했고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으면 따놓았다가 작곡할 때 적절히 샘플링함
-심지어 각 지역 도서관 들러 해당 지역의 민요집 찾아봄
-메가 히트작 <자장가>에는 샘플링의 핵심 요소인 '반복'과 '은근한 놀라움'이 담겨 있음
-당시 독일인의 대이주 덕분에 유럽의 인기 자장가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도 알려짐
2. 인스타그램
-인스타 창업자들은 앱 출시 전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를 비롯해 벤처 기업인, 저널리스트 등 업계 거물들에게 이 앱의 초기 버전을 보냈음
-이미 존재하는 거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출시 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함
3. 인상파 화가는 왜 '7명'만 유명할까
-부유했던 귀스타브 카유보트가 모네와 드가 등 당대 젊은 화가들이랑 친구 먹고 이 화가들의 작품 수십 점을 사줌
-죽기 전에 유서를 남겼는데 70점에 달하는 인상파 화가 작품을 프랑스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했으나, 정부가 처음엔 안 받겠다고 거부함
-오랜 실랑이 끝에 결국 정부가 유증 작품을 받았는데, 그 과정 자체가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킴 (귀스타브가 그 작품에 대한 관점 프레임을 제공한 셈)
-코넬대 심리학 교수가 인상파 화가들 작품 1만 5천점이 나오는 책 수백권을 분석해보니 거론된 작가는 '단 7명'이었음. 근데 이게 귀스타브의 유증 목록에 있던 그 7명임.
4. 노출은 가치를 창출한다
5. 사람들은 친숙한 것에 끌린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가장 좋아한다고)
6. 무엇이 히트곡을 결정하는가
-일단 기억에 남는 노래인지가 중요하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중에게 얼마나 자주 들려주는지가 핵심
7. 유창성=좋음 / 비유창성=틀림
-사람들은 사고에 어려움이 느껴질 때, 생각의 비유창성에서 오는 불편함을 그 생각의 객체에 전가함
-예를 들어 '배우자의 좋은 점을 10개 적으시오'라고 하면 불편해 함. 근데 한두 개만 적으라고 하면 배우자를 더 높게 평가함.
-즉 생각을 덜 하게 만들수록 좋다는 뜻!!

이기원
확 치고 나가시네요 ㅎㅎ 이번 책은 쉽고 재밌습니다. ㅎㅎㅎ 담주 수욜날 봬요!!!!
kristine
@이기원 선생님~~ 그럼 저도 2월 책 스토리텔링의 비밀 수료증 부탁드려요 ^^

이기원
발급완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기원
지난 두 달 동안 쉽지 않은 책을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3월달과 4월달은 술술 읽히는 책을 골랐습니다.ㅎㅎㅎ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에 자주 글 좀 남겨주세요!
부탁입니다, 제발~~~~

강작가
<기대 심리에는 아주 오래전에 파놓아 이미 길이 다 들 대로 든 도랑과 같은 측면이 있다. 이 도랑을 따라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제품이나 아이디어라면, 곧바로 히트 상품이 되는 것이다.•••예술도 그렇다. ‘상식’적인 개념, 즉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실을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로 예술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느끼는 불안감과 그 새로운 것의 정체를 인지했을 때 얻는 만족감이 교차하는 순간을 예술 심리학 용어로 ‘미학적 감탄의 순간‘ 혹은 ’미학적 깨달음의 순간‘이라고 한다.> 24-25 쪽.

책이고파
3월 모임에 처음 참석해 봅니다. ^^; 히트 메이커스는 날짜에 상관없이 읽어나가면 되나요? 일정이 정해진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기원
일정은 29일(그믐)까지 읽으시면 되구요. 27일 이후에 완독증 발급하는 타이밍이 되면, 완독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읽는 동안에는 틈틈이 감상을 올려주시거나, 밑줄 친 문장을 수집해 주시면 됩니다. 환영합니다!
뉘신겨
뒤늦게 참여 해봅니다! 항상 좋은 책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기원
환영합니다.

이기원
“ 사람들이 놀라움 뒤의 친숙함 혹은 친숙함 뒤의 놀라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존 아이디어를 적절히 섞어주고, 또 유창성과 비유창성을 약간씩 혼합하는 것이 바로 성공 비결이다. ”
『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10 페이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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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기원
페어링 독서가 끝나는 짝수달에는 '수다 모임'을 여는데요. 첫 모임은 내일 모레 3/5일에 갖습니다. 그리고 4월 모임은 4월 24일 목요일... 근데 그 다음부터는 가급적 금요일에 수다 모임을 열려고요. 6/27, 8/22, 10/31 , 그리고 12/13은 시즌 1을 마치는 송년 모임(40명)이라 토요일 낮에 하려구요.
왜 금요일에 하느냐 하면, 수다 모임의 이름을 <13인의 금요일>로 하고 싶어서요. 연희책방 모임 정원이 13명이거든요. ㅎㅎㅎ
뭔가 간지를 추구하고 싶었습니다.

김하율
13인의 금요일! ㅋㅋㅋㅋㅋ 아주 으스스하게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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