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있는 서점~정말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책과 서점에 관한 이야기는 안 좋을 수가 없어요♡
[북킹톡킹 독서모임]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2025년 3월 메인책
D-29
아슈크림

김새섬
이 책 저도 정말 좋아해요. 책 중간에 짧은 소설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엄청 울었어요.

섬에 있는 서점미국 독립서점 연합 베스트 1위, 미국 도서관 사서 추천 1위,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섬에 있는 작은 서점을 배경으로 책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그린 소설. 잔잔한 이야기와 감동을 담은 작품임에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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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당연히 삶은 계속되지 않아요. 계속되는 건 죽음이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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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음식을 받지 않는 토트 노동자가 한 명 있었어요. 그가 다가오는 건 아이들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그저 아이들 얼굴과 머리칼을 쓰다듬기 위해 날카로운 철조망 틈새로 팔을 뻗었지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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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저도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들을 쓰다듬고 싶어 하는 그 토트 노동자가 공감 되었어요.

영글음
여기에 댓글달면 바로 참여가 가능한가요? 오픈채팅방에도 가겠습니다!

봄솔
네 댓글달면 참가되세요
반갑습니다.

바다연꽃3
어떤 꽃이나 덩굴도 이런 기억들까지 덮어버릴 순 없지요. 그렇지 않나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p.166,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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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연꽃3
기억하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이처럼 사소한 것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김새섬
편지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독특한 소설이네요. 처음에는 이러다 본론이 나오겠지 했는데 계속 편지가 이어지는군요. ^^ 책 전체가 편지글로 되어 있어서 신선합니다.
그런데 그 시절에 편지를 보내려면 최소 2,3일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아닌가요? 줄리엣과 마크 사이의 연락을 주고 받는 걸 보면 이따 저녁에 만나자는 약속을 잡던데, 이건 어떻게 된 걸까요? 서로의 집으로 심부름꾼을 보내 메시지를 전달했던 걸까요? (퀵 서비스처럼?)
밥심
꽃배달하는 배달부소년이 나오는 걸로 보아 말씀하신 것처럼 퀵서비스같은 배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심부름꾼이(아마도 그 배달부소년 아닐까요?) 편지를 가져오면 바로 답장 써서 되돌려보내는 방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전 처음에 전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소설 뒤부분에서 전보인 경우는 전보라고 써놓았더라구요.

김새섬
네. 그런 것 같네요. 그렇게 핑퐁처럼 왔다갔다 하는 메시지는 꼭 카톡 같더라고요.

김새섬
저는 문학회 모임을 무척 아낍니다. 점령기 시절을 견딜 힘을 그곳에서 얻었으니까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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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연꽃3
도시 애덤스는 독일군 크리스티안과 줄리엣과도 찰스 램 수필로 우정 나눔
존 부커는 세네카 서간집으로 자신의 주정뱅이 인생을 바꿈
에번 램지 : 책과 친구는 다른 삶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으니까요. p.102
윌 시스비는 토머스 칼라일 <과거와 현재> 독서를 하며 위안, 영혼, 북클럽에 속하지 않았다면 이 모든 일을 모르고 살았을 테지요. p.159
다른 분들도 많은 독서모임을 경험하셨겠지요. 이 편지들 속으로 깊이 빨려 들어가네요. 처음엔 편지로만 주고받는 것에 얼만큼의 이야기가 진행될까 했지만 오산이었어요. 수많은 책과 그들의 인생, 전쟁, 영국의 건지섬으로 저를 이끌었어요. 그래서 참고 있었던 영화를 보고 말았네요. 영화를 보니 책과 시나리오 각색의 차이를 어렴풋이 알겠더라구요. 책과 영화를 비교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읽는 중간에 영화를 보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하네요.

바다연꽃3
영화에서의 풍경입니다.




봄솔
영화에서 풍경 너무 아름답죠
줄리엣도 예쁘구요.. 전 보다 말았답니다. 영화가 너무 예뻐서 책으로 먼저 즐긴 뒤에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북클럽을 통해 진실된 자기 삶을 나눌 수 있다는 건 그들의 축복인 것 같아요.

바다연꽃3
전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북샵도 봤네요.

김새섬
화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치가 정말 아름답네요. 바닷가 모습은 제가 상상했던 것과 똑같고 항구는 조금 다르네요. '브로드 처치'라는 영국 드라마를 예전에 본 적 있는데 황량하고 슬픈 바닷가 절벽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프렐류드
안녕하세요. 1주 늦게 참여합니다. 점령의 역사가 주제인 마음의 고향 같은 이야기였네요, 영화로도 봤어서 책까지 읽게 되니 설레입니다. (착각해서 내용 수정했어요. ㅠㅠ)

봄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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