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서평단&북클럽 모집

D-29
법으로 범죄를 예방하려면 그 법은 사람들의 이성이 아니라 격정에 호소해야 한다. 범죄는 이성이 아니라 격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이성으로 다스릴 수 있다면 법이 필요없을 것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사형에 관하여」, p.176,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민심이 바라보는 범죄와 처벌의 불균형은 법의 엄격함에 대한 두려움을 약화시킨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사형에 관하여」, p.177,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민심이 법의 집행에 큰 영향을 주는가 하면, 법도 역으로 민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야만적인 처벌을 생각하면 명백한 사실이다. 공동체의 의분과 도덕심에 어긋나는 법은 결함이 있다. 처벌의 목적 중 하나는 대중의 본능적 정의감을 충족시키고 그 행위로 공동체의 여론을 강화하는 것이다. 정의의 힘은 범죄가 면책받는다고 조롱받고 차단되어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방해나 발뺌으로 또는 명백하고 직접적인 처벌 대신, 가능성이 희박하고 간접적이고 부자연스러운 처벌로 정의의 힘을 무기력하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범죄가 촉발한 격분에 비례하는 처벌이 자연적 처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처벌은 올음과 그름에 대한 확고한 판단력에서 나오고 최적의 범죄 예방책인, 다시 말해 민심의 단호하고 건강한 기조와 일치할 때 가장 유익할 것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사형에 관하여」, p.179
법이 관습에 단계적으로 부단히 동화되지 않으면 관습은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법과 불화하게 되어 있다. 그리하여 법을 혐오스럽고 무력하고 해로운 것으로 만든다. 즉 정의의 수레바퀴에 윤활유는커녕 쐐기가 되는 것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사형에 관하여」, p.176,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자신의 평범함에 만족하는 사람은 평범함 너머로 나아갈 수 있다. <...> 결국 웅대하고 출세 지향적인 충동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해 주는 것은 어느 정도의 미련함과 침착성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성공의 조건에 관하여> p.122, 129,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성공의 조건에 관하여>는 한 문장, 한 문장이 모두 주옥같은 인생 지침서네요. 이런 걸 젊었을 때 읽고 깨달았으면 좋았겠다 혼자 되뇌이게 합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등장하는 유쾌한 인용문구들, 이를테면 "두뇌는 혀에 장식으로 달려있는"(125쪽) ... 이런 대목들이 혼자 슬쩍 웃게도 합니다.
좀 횡설수설 쓰겠지만 가장 흥미롭게 읽은 에세이는 「패션에 관하여」인 것 같습니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를 읽으며 하나만 고르자니 좀 어려웠습니다. 모두 좋아하거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으니까요. 요즘 한국 상황을 놓고 보자면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 나 「사형에 관하여」를 나누고 싶기도 하지만 「패션에 관하여」가 가장 제 마음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옷을 입고 다니고 나체마을이 아닌 한 옷을 입을 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패션’이라니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나 『왜 먼 곳이 좋아 보이는가』에 대해 생각할 때 어딘지 뜬금포 같기도 했습니다. 제가 패션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거나 유행을 쫓지 않는 성향이긴 하지만 사람이라면 보통 자신이 유행에 따르지 않는다 해도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눈이 보배’라든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듯이 시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게 모르게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특히 패션이란 자신만의 철학이나 생활습관이 나타나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패션은 혁신과 허영의 쳇바퀴 속에서 끊임없이 돌아간다. 외투건 모자건 구닥다리는 최악의 범죄다. 모든 사람들 가운데 자기만 달라 보이면 무척 쑥스럽다. 하지만 어중이떠중이로 오인되는 건 더 위험하다.”p.98 “패션은 특이성과 보편화를 가장 싫어하지만 언제나 특이성으로 시작해서 보편화로 끝난다.(중략) 패션은 어제는 새로워서 우스꽝스러웠고 내일은 흔히 볼 수 있게 되어서 지겨워질 것이다.”p.98 가끔은 달라 보이는 것이 무척 쑥스럽기도 하지만 원하기도 하죠. 구닥다리를 구닥다리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코디네이터라는 직업도 생겼겠지요. 저는 유행을 쫓지 않는 편이고 나이가 들며 더 브랜드 같은 것과 거리가 멀어지기는 했으나 ’어떻게 저렇게 옷을 입었지?’라는 느낌을 주고 싶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이웨이 성향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위의 두 문장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일본으로 일 때문에 오가는 할머니께서 꽃무늬 양산을 사 주셨는데 당시만 해도 양산은 할머니들이나 드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저는 양산을 좋아하기도 하고 대학교에 다니며 (고등학생 때는 어두울 때 집을 나가 어두울 때 들어왔으니까요) 피부도 보호할 겸 봄여름에 양산을 썼는데 친구들이 항상 할머니냐고 놀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당히 가지고 다녔지요. 그해 여름 엄청 더웠는데 양산 밑에 한번 같이 들어왔던 친구들은 제 양산파트너가 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지나지 않아 한국에도 젊은 사람들이 양산을 들고 다니기 시작하고 유행하게 되며 친구들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드는 거라며”라고 역으로 놀리기도 했죠. 그리고 사람들 중에는 겉모습과 재산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짐승들 중에는 몸을 부풀리거나 화려하게 해 상대를 위협하기도 하는데 인간이라는 짐승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몸에 여러 색을 발라 위협하기도 하고 몸뚱아리 뿐인 인간은 의복을 통해 자신을 치장하고 눈에 띄고 싶어하고 성공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명한 변호사의 경우 흰 삼베 손수건을 흔드는 모양이 웅변으로 통하는가 하면, 어릿광대가 재치 있는 사람으로 통하기도 한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통하려면 대개는 지혜롭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대중적 인기는 곧잘 시끄러운 선동가를 웅변에 능한 애국자로 둔갑시킨다. 카멜레온의 몸이 주변색을 띠듯이 사람의 자질도 주변 사람들의 색채를 띤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성공에 관하여」, p.118 「성공에 관하여」에서는 보여지는 모습이나 그 사람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매력도 성공요소라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패션이란 아주 중요한 도구이겠지요. 그래서 과거로부터 왕, 귀족, 양반은 자신들만이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옷감과 디자인으로 아랫사람들이 우러러보는 힘을 얻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패션은 생각이 좁고 빈약한 사람, 스스로 탁월한 생각을 아예 못하는 속 빈 사람, 자만심 때문에 나와 같은 부류와 내 의견만이 뛰어나다고 여기는 사람의 마음을 가장 단단하게 사로잡는다.”p.99 에드먼드 버크에 따르면 “원래 제왕들은 하층민과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하층민은 제왕의 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왕은 선천적이면서 인위적인 불평등의 극단에서 자신의 허식적인 내면이 표면적인 우월성과 일치한다는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찾기를 바랄 뿐이다. 제왕은 가장 나쁘고 가장 약한 자들과만 어울림으로써 자신이 가장 괜찮고 현명하다고 확신한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패션에 관하여」, p.111 하지만 아무리 꾸며도 사람에게는 결국 가릴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해즐릿은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존감만이 모든 가식과 우월감, 억압, 차별에 의연히 대할 수 있고, 자신을 무너뜨리지 않을 수 있겠지요. 끝까지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자신다움을 지킬 수 있었던 해즐릿의 태도를 「패션에 관하여」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상함과 상스러움은 너무너무 가깝다. 그 간격은 백지 한 장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고상함을 가장하는 태도가 많은 곳에 반드시 두 배로 많은 상스러움이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자신에게 진정한 우월성이나 고상함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짐짓 그런 모습을 가장한 사람들을 봐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p.110
「패션에 관하여」의 핵심 내용만 잘 짚어 주셨습니다.^^ 꽃무늬 양산에 얽힌 일화와 연결하니 해즐릿의 글이 더 실감이 납니다. 그리고 「패션에 관하여」는 해즐릿이 기본적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암시가 자주 등장합니다. 해즐릿은 글의 후반부에서 상류층 여자와 고급 화류계 여자의 "유일한 차이"를 언급하면서 "진정한 미덕이나 아름다움 또는 이해심은 '신분이 높건 낮건' 똑같다"고 주장합니다. 즉 상류층의 거짓 우월성은 하층 계급이 뜻만 있으면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즉 고상함과 상스러움은 백지 한 장 정도의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해즐릿의 통찰력은 지금 이 시대에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인간은 아첨의 동물이다. 자신의 권력을 사랑하는 것은 타인의 권력을 숭배하는 것만큼 일반적이다. 전자는 독재자를 만들고 후자는 노예를 만든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155,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인간의 마음은 어딘가 기댈 대상을 필요로 한다. 자부심이나 즐거움의 근원에 접근하지 못하면 인간의 마음을 고통과 사랑에 빠지고 압제에 매혹된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157,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가장 비굴한 복종은 언제나 가장 확고한 독재로 통하기 마련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157,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를 막 완독했는데, 뭔가 현재의 시국과 맞물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ㅎ 문필가들에 대한 부분도 낯설지 않아 놀라움 한가득이었습니다...!
법으로 범죄를 예방하려면 그 법은 사람들의 이성이 아니라 격정에 호소해야 한다. 범죄는 이성이 아니라 격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이성으로 다스릴 수 있다면 법이 필요없을 것이다.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 우리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176,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완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패션에 관하여>였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였던 것 같아요! <패션에 관하여>는 평소에 생각이 닿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알게 해 주었고,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 머릿속에 내제되어 있는 현실 감각을 일깨워주는 느낌이었달까요? 이번 책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패션에 관하여」와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 두 에세이 모두 시의성이 탁월하여 위화감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독자분이 「패션에 관하여」에 대해 "보그체 없이도 잘 읽히네요"라고 말씀해주셔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해즐릿은 패션을 예술적 관점에서 논하지 않고 인간 본성과 권력 관계에서 논하기 때문에 2025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호소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첨꾼과 독재자에 관하여」의 호소력과 필력은 대단하지요. 이 에세이의 마지막 문장을 옮겨 봅니다. "이 우화는 끝을 맺을 가치도 없고 관련된 사람들을 언급할 가치고 없다. 나는 그들과 손을 끊었다."(168쪽)
해즐릿의 매력은 바로 이 매콤한 맛! @아티초크 님이 옮기신 끝부분처럼, <성공의 조건에 관하여>의 마지막 문장도 제겐 멋들어집니다. "대중의 마음 속에 있는 그 명성이라는 질병에 자양분을 주는 것은 작가들의 악의와 질투와 심통에 대한 대중의 동정이다. 이 동정으로 사월 봄날의 공기가 다시 향기를 띈다. 그렇지 않으면 몹시 구역질이 날 것이다." (p.144)
저는 이제야 완독, 내내 난제였던 <사형에 관하여>도 마무리했습니다. 여전히 어렵네요. 제 머리로는 이 에세이가 "사형 폐지에는 반대하되, 민심에 부응하고 공동체 여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매우 절제된 선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정도로 이해가 되네요. 솔직히 맞게 해석한 건지는 자신이 없네요 ^^;;
제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과 같고요, 이 내용을 편집 과정에서 번역가에게 확인차 물은 적도 있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게 있는데, 해즐릿이 살던 시대에 영국의 사형 제도를 찾아보면 좋겠다는 역자의 조언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당시 영국은 "사형 남발 국가"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무려 사형 집행 가능 죄목이 수백 개여서 관련 법 조항을 '블러디 코드(Bloody Code)'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가난한 소년들이 좀도둑질을 해도 사형을 집행했다고도 하니 해즐릿로서는 그 피비린내 나는 폭정이 응당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했겠지요. 저는 이 맥락에서 「사형에 관하여」를 재독하니 이해가 조금 수월해졌습니다. ^^
제게도 결승전이 남았는데 ㅎ, 표제작 <먼 곳>과 <성공의 조건>이 아닐까 싶어요. "인간심리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통찰력"이 이들을 꼽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해즐릿의 매력이 "매콤한 맛!"이라는 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고추냉이의 매서운 맛과 후추의 향미를 내는 매력적인 매운 맛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오늘은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북클럽 마지막 날입니다. @모임 여러분께 해즐릿의 "매콤한 맛" 에세이집이 올해 상반기에 출간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첫 책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만큼 해즐릿만의 매콤한 문체가 부각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했고,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에는 '급진적 공화주의자'인 저자의 사고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출간 예정인 세 번째 에세이집은 앞의 두 책의 매콤함과 매력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선별하여 작업중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PS. 4월 그믐x아티초크 북클럽은 '외국시'로 진행합니다.(시집증정) https://www.gmeum.com/gather/detail/2464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그믐북클럽X토프] 25. 지금, 한국 사회를 생각하며 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에서 읽은 픽션들
[책 증정]  Beyond Bookclub 12기 <시프트>와 함께 조예은 월드 탐험해요[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책 증정] <그러니 귀를 기울여>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3기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나 혼자 산다(X) 나 혼자 읽는다(0)
운동 독립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현실 온라인 게임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4월의 그믐밤엔 서촌을 걷습니다.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봄은 시의 세상이어라 🌿
[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3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STS가 궁금하다면?
STS SF [응급실 로봇 닥터/책 증정] 저자들과 함께 토론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①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브뤼노 라투르 외)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③ 판도라의 희망 (브뤼노 라투르)고려대X포스텍 <STS, 과학을 경청하다>독서모임
AI로 난리인 요즘!
[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혼자 읽기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