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축하드립니다. 사진으로 올려주신 다른 버전의 <군주론>을 읽으니 또 새로운 맛이 있네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
[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D-29

그믐클럽지기

가리봉탁구부
완독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늘 완독 예정(?)입니다!

가리봉탁구부
26장까지 다 읽었고, 이제 해제만 남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모임 안녕하세요. 챌린저 여러분. 이 공간은 3월 29일(토)까지만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글을 쓰는 것은 안 되고 읽는 것만 가능한 상태로 전환되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기한 내 완독에 성공하신 분들은 글을 남겨 알려주세요. 함께 축하해요.~~
3월에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4월로 계속 클래식 챌린지 이어가겠습니다.

도나
완독!

그믐클럽지기
완독 축하드립니다! 아슬아슬했지만 세이프!

도나
군주는 부담 이 되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혜택을 주는 일은 자기가 직접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194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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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이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면 부담이 되는일은 누가 대신하나요???
우리의 수많은 아버지들 중 있으시겠죠??ㅜㅜ

도나
단테와 마찬가지로 강요된 은퇴 생활이 위대한 걸작 탄생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340쪽,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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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이런 경우가 많죠. 조선의 정약용이 떠오르네요.
귀양생활을 하며 쓴 조선의 문학작품들도 떠오르구요.
현직을 떠나 있으면 더 잘 보이나 봅니다.

그믐클럽지기
그러게요. 유배지는 온갖 문학과 지성의 산실인가 봅니다.

가리봉탁구부
자발적으로 만든 상황은 아니더라도 은퇴 후 글을 쓰며 보낸다면 나름 만족스럽고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러러면 미리 꾸준히 글을 써야 할텐데.. 반성하게 되네요.

거북별85
군주론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어서 완독 성공했습니다^^
이번 그믐북클럽을 통해 평소 혼자서는 완독하기 어려웠던 고전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기회가 되고 이로인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키아벨리는 왠지 읽기 전에는 악명높은분으로 거론 되곤 했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인간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더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은 오랜 세월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곁에 남아있지요~ 이를 통해 저의 내면도 글에 대한 식견도 넓고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공이 깊어진다면 스펙타클한 업무속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해 봅니다~~^^;;

거북별85
군주론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어서 완독 성공했습니다^^
이번 그믐북클럽을 통해 평소 혼자서는 완독하기 어려웠던 고전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기회가 되고 이로인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키아벨리는 왠지 읽기 전에는 악명높은분으로 거론 되곤 했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인간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셔서 더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은 오랜 세월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곁에 남아있지요~ 이를 통해 저의 내면도 글에 대한 식견도 넓고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공이 깊어진다면 정신없는 업무속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던 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해 봅니다~~^^;;

가리봉탁구부
완독했습니다! 읽기 전에는 정치에 관련된 딱딱한 내용으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요. 좁게는 직장에서의 처세, 넓게는 전반적인 인간 관계에 대입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뒤 다시 한번 읽어보면 또다른 측면에서 얻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조영주
저는 1월 2월 책을 펴보지도 못했기에 오늘부터 <프랑켄슈타인> 읽기 전에 <소크라테스의 변명>도 슬쩍 거들거보겠습니다. ^^

[큰글자책]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현대지성 클래식 28권.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인 탁월한 지성인이자 정의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았다.
책장 바로가기

그믐클럽지기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행운과 하느님이 지배하기 때문에 인간의 신중함으로 바로잡을 수 없으며 어떤 대비책도 없다는 견해를 지금껏 많은 사람이 가져왔고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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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클럽지기
위 문장을 읽으며 신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그린 1월 책 <일리아스>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군주론>은 여기에서 한 발 나아갑니다.

그믐클럽지기
그렇지만 행운이 우리 행동의 절반을 결정하더라도, 우리의 자유 의지가 꺼지지 않도록 나머지 절반 정도는 우리 스스로 지배하도록 놔둔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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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클럽지기
나머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일을 직접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에게서 자유 의지와 우리 몫의 영광 일부를 빼앗지 않으시려는 섭리입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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