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문장들이 꽤 등장합니다~
1. 군주가 조언을 구하지 않은 이가 조언을 하려고 할 때는 그의 입을 막아야 한다는거나(전 조언은 누구에게든 존중하며 들어야 한다였는데 흥미롭습니다^^;;)
2. 다른 군주를 공격하기 위해 나보다 강한 군주와 동맹을 맺어서는 안된다거나(우크라이나가 떠오르네요~ㅜㅜ)
3. 행운은 인간의 역량을 넘어서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군주의 역량이다
[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D-29

거북별85

가리봉탁구부
22장 내용 좋네요, 스스로 독창성을 갖추지는 못했더라도 일 잘 하는 관리(부하 직원)를 알아 보는 눈을 갖추고 있다면 좋은 군주(상사)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상사가 믿고 있다는 것만 알게 해주고 그냥 내버려 두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거북별85
정말 중요하고 부러운 덕목입니다!!
안목과 관리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각 분야에서 리더로 인정받지요!!
수능으로는 결코 판별할 수 없는 특별한 능력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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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그리고 군주는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이거나 진정한 적이 될 때, 말하자면 다른 군주에 대항하는 어느 군주를 지지한다고 밝힐 때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 결정은 중립으로 남아 있는 것보다 언제나 유익합니다. ”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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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만약 승리자가 현명했다면 상대방을 그대로 놔두었을 것입니다. 당신의 도움 없이는 승리를 거둘 수 없었기 때문에, 승리자의 운명은 당신의 재량에 맡겨집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다른 군주를 공격하기 위해 자신보다 강한 군주와 동맹을 맺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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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군주는 재능 있는 사람들을 환대함으로써 자신이 재능을 사랑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탁월한 예술가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상업이나 농업에서, 또 모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기 일을 평온하게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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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우리에게도 빨리 이런 일상들이 계속 되길 기원합니다!!

김새섬
그 아래 문장도 좋았습니다.
"혹시 빼앗길까 봐 재산을 늘리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금을 많이 낼까 봐 걱정한 나머지 새로운 거래를 주저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합니 다. 오히려 그런 일을 하려는 사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가 사는 도시나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는 사람에게 상을 주어야 합니다."

거북별85
오! 이 문장은 자본주의냄새가 훅! 나네요~ 신기합니다!!

거북별85
“ 군주는 언제나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이 원할 때가 아니라 자신이 원할 때 들어야 합니다.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무슨 일에 대해 조언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입을 막아야 합니다 ”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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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군주는 그런 일을 암초처럼 경계하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위대함, 용기, 중후함, 강인함을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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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 군주가 자기에게 닥친 저항과 어려움을 극복할 때 위대해진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그런 이유로 행운은 특히 세습 군주보다 더 큰 명성을 얻어야 하는 새 군주를 위대하게 만들어주고 싶을 때, 적을 등장시켜 그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군주는 그 상황을 극복하고 적을 사다리 삼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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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적이 등장하는 것이 행운이라니...(털썩)

거북별85
세습군주가 아닌 새군주는 저항과 어려움이 필수조건이라니 너무 힘드네요!!ㅜㅜ
하지만 저항과 어려움을 이겨내야지 위대해진다고 스스로 주문을 걸며 꾸역꾸역 나아가야하나봐요~~^^;;

김새섬
“ 이전의 나라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친구가 되어 나라를 점령할 때 호의를 베푼 사람들보다 이전 나라에 만족해서 자신에게 적대적이던 사람들을 친구로 만드는 편이 훨씬 더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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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을 새롭게 만족시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은 구절입니다.

김새섬
아첨에서 자신을 보호할 유일한 방법은, 당신에게 진실을 말해도 당신이 불쾌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뿐입니다.
『군주론 (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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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다른 책엔 이렇게 체크되어 있군요 ^^

거북별85
ㅎㅎ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지요~~그런데 일반인들은 아첨을 들을 일이 별로 없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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