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인식능력 세부분 흥미로웠어요
수동적 수용 능력인 감성
사유하는 능력인 지성
초감성을 사유하는 이성(실천이성)
여기서 파묘의 닭 비유를 들어가며
지성과 이성을 구분하는 대목에서 잘 이해됐고 신선했습니다.
추가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단순 개념을 남긴 것에서 나아가
칸트는 인간의 인식 능력을 양,질,관계,양상 범주로 체계적으로 분류했던데 여기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토론해보고 싶네요
[책 증정] Beyond Bookclub 11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D-29
팥앙금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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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 자체로서의 사물은 그저 의미를 따질 수 없는 그것it 일 뿐 그것이 무언인지에 대한 의미 부여는 현상으로 나타난 것을 보고 인간이 결정한다는 것이 칸트의 입장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62,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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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행복한 삶은 돈 많은 부자에게만 있는 것도, 화려한 연예인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설계한, 세계 유일의 내 삶 속에 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67,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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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re
인칸트는 인생의 기준이 외부에 있지 않다고 했다. 인생의 기준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67p,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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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2023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늘 고민하며 시험해 보는 자세를 갖는 것
그것이 바로 늘 의심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인간,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 아닐까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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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잡채
딝은 잠깐 조류였지만 상황이 악화되자 샤머니즘의 세계로 넘어와 의미가 확장됐다.(64p)
옐로우잡채
현실만 살아서는 '이다음'은 존재할 수 없다. '이다음'으로 가길 원한다면 우리는 현실을 '초월'해야 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70p 맨 밑,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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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잡채
박쥐가 듣는 소리의 영역은 인간과 다르다. 분명히 존재하는 소리이지만 어느 동물에게는 없는 소리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89~90p,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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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잡채
칸트가 이야기하는 시간과 공간은 우리 직관을 틀 지을 수 있는 순수한 형식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92p,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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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잡채
“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늘 고민하며 시험해 보는 자세를 갖는 것. 그것이 바로 늘 의심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인간,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 아닐까.'
300년 전 칸트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59p,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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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무언가를 할 때 즐거움을 느끼고, 무언가는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지금의 내가 그냥 나인 것이다. 그거면 내가 누구인지 아는 데 충분하지 않을까?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95,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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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영
인간은 감성으로 담은 재료를 지성으로 정리해 지식으로 만든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93,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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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또한 현대 물리학에서는 공간과 시간을 독립적으로 보지 않고 4차원의 시공간으로 본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 91,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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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제가 작년에 문득 4차원을 온 감각으로 느끼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몇달간 한거 같아요.
우리는 3차원을 감각적으로 알지만 4차원은 시공간이라고 얼핏 알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체험하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잖아요.
2차원을 살짝 비틀면 3차원이 되고 그 예가 뫼비우스 띠인데..우리는 그 비틀어진 3차원을 볼수도 인식할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개미 입장에서는 2차원까지 인식하니까 뫼비우스를 알 수 없잖아요.
우리가 개미를 들어 올려서 손에 올려놓고 이것 봐봐 이걸 뫼비우스라고 하는데..너는 2차원으로 생각하고 기어다니겠지만 사실 넌 3차원으로 뱅글뱅글 돌았다고..라고 말해줄 수 있잖아요..
그것처럼..누군가 나를 4차원의 세계로 옮겨서
이것봐.. 이게 바로 3차원을 비틀어 만든 4차원이란다..하고 설명해 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연이
“ ‘직관 없는 개념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직관이란 감각을 통해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눈으로 직접 보거나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 보지 않고 어떻게 개념을 세울 수 있단 말인가. 또한 개념을 만들어 놓고 무조건 그 개념이 맞다고 하는 건 나무토막을 가져다 놓고 신이라며 믿는 맹신자와 다름없다.
인간이랑 본래 이성적이기 어렵다. 하지만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성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58-59,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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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모든 학문은 믿음과 분리돼야 성장할 수 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55,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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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행복한 삶은 돈 많은 부자에게만 있는 것도, 화려한 연예인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설계한, 세계 유일의 내 삶 속에 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67,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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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내가 설계하는 삶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행복한 삶이라...
연랍
인생의 기준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불안한 인생에 해답을 주는 칸트의 루틴 철학』 p.67, 강지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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