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그림자에 스며들기 (1/2)

D-29
스페인의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베스트셀러인 바람의 그림자를 읽습니다. 완독을 목표로 하며 마음에 들어온 글귀를 적습니다.
네가 보는 책들, 한 권 한 권이 모두 영혼을 가지고 있어. 그것을 쓴 사람의 영혼과 그것을 읽고 살면서 꿈꾸었던 이들의 영혼 말이야.
바람의 그림자 1 13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비밀의 가치는 그 비밀이 지켜져야만 하는 사람들의 가치에 달려 있다.
바람의 그림자 1 21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다니엘, 넌 아무도 믿지 마. 특히 네가 존중하는 사람들은. 그들이야말로 언젠가 네게 최악의 비수를 꽂을 이들이거든.
바람의 그림자 1 38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못난이와 멍청이는 평생을 시샘하며 살거든
바람의 그림자 1 72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사람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든단다. 마치 인생이 충분히 복잡하지 않다는 듯이 말이다.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114,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젖먹이 땐 전부 다 기억했단다. 모든 걸 다.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면 그 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뭘 느끼는지 모르게 돼. 내 생각엔, 그렇게 되는 게 맞고.
바람의 그림자 1 118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선물이란 주는 사람이 좋아서 하는 거지, 받는 사람의 가치 때문에 하는 게 아니란다.
바람의 그림자 1 124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그는 그들을 영혼을 다해 사랑했는데 자기 방식대로 사랑했고 그것이 그에게는 옳은 방법이었다.
바람의 그림자 1 207-208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이렇게 포르투니 집안 사람들은 마음과 영혼을 침묵시키면서 조용히 세월을 흘려 보냈다. 그들은 너무나 말을 안 한 나머지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표현할 언어를 잊어버렸고, 그 끝없는 도시의 많은 지붕들 중의 하나 아래서 함께 사는 타인들로 변해버렸다.
바람의 그림자 1 209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언어보다 더 끔찍한 감옥이 있어요, 다니엘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266,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자긴 그 누구도 사랑할 권리가 없다고, 혼자 지내야만 한다고 내게 대답했죠." "그 이유를 말해주었나요?" "훌리안은 한 번도 이유를 말한 적이 없어요."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269,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누군가를 사랑하는지 생각해보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춰 섰다면, 그땐 이미 그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거라고.
바람의 그림자 1 282 페이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베아는 사랑하는 타인에 대해 이야기하듯 그에 대해 말했지만, 그를 잘 모르고 있었다.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282,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아마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모습이 아닌 우리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 때문일 거야.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283,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머리와 가슴과 영혼이 있는 그런 남자 말야. 자식의 말을 경청할 줄 알고, 자식을 이끌면서도 또 동시에 존중할 줄 아는 남자, 하지만 자기 결점을 자식에게서 보상받으려 하지 않는 그런 남자 말야. 아들이 그냥 자기 아버지이기에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 말고 그의 인간성으로 인해 감격해하는 그런 남자. 아들이 닮고 싶어하는 그런 남자 말야.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298,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이 삶은 서너 가지 이유로 인해 살 만하고 나머지는 들판의 비료 같은 거야.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299,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그렇다면, 내 생각엔, 아저씨가 훌륭한 남편과 아버지가 될 거라고 확신해요. 비록 아저씨가 그런 것들을 믿진 않지만, 아저씬 결코 그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을 테니까요.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300,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베아가 무슨 트로피라도 되는 듯이 말하네요." "아니, 그녀가 축복이라도 되는 듯이 말하는 거야."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366,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너는 운명 대신에 그걸 해야 하는 거야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366,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모든 것은 우리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우리를 소유하고 있는 그 무언가의 일부를 이루고 있지
바람의 그림자 1 페이지 389,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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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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