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님의 문장 수집: "여행은 인간의 당연한 권리가 아니다. 과거 귀족과 농부에게 여행이란 완전히 낯선 것이었다. 상인과 성직자, 도둑처럼 불가피한 사정에 있던 이들이 여행을 떠났다. 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에서 지적하듯, 고대 이집트의 부자는 아내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바빌론으로 낭만적 여행을 떠날 생각을 결코 못 했을 것이다. 그보다는 아내가 바라던 아름다운 무덤을 세워 주었을지 모른다."
이 책 알고보니 유머가 상당하네요. 이런 유머 좋아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