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독일에서는 플라스틱을 ‘열처리’하더라도, 즉 태워버리더라도 재활용한 것으로 본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 중 적어도 60퍼센트는 소각된다. 심지어 플라스틱 쓰레기는 ‘대안적’ 연료로 각광받기도 한다. 폐기물 중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수출되는 14퍼센트 정도도 재활용된 것으로 여긴다. 그곳에 도착하면 대부분 불법 폐기물 더미로 직행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말이다. ”
『텀블러로 지구를 구한다는 농담 - 헛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지구를 지키는 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이상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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