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시간의 연대기-잊힌 시간 형태의 기록> 함께 읽기

D-29
안녕하세요 책의 두께를 보고 놀랐지만.. 자료도 풍부하고 읽고 보고 두고보기에도 훌륭한 책으로 보입니다. 언듯보기만 해도 책을 만들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겠구나..싶은..그런 책이네요~~
@아린 만드는 노력을 알아주시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종교학과 철학을 전공하신 저자의 깊이있는 책, 시간의 연대기 급히 전작 미신의 연대기를 찾아보았습니다. 미신이란 불안과 공포의 공동체라는 문장이 무척 와닿습니다. 저는 저자님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라하면 흔히 우리 일상의 시간을 떠올리는데요, 저자는 사회적인 시간, 정치적인 시간, 식민지의 시간 등 더 세부적인 시간을 직시하고 삶과 시간의 관계를 서술한 점 정말 기대됩니다. 꼭 만나보고 싶은 책!!!
@글빛나 저자가 철학 전공은 아니시지만, 깊이 있는 글을 쓰시는 건 분명합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허엇! 그믐에 열리다니 너무 좋습니다 :D 책 발간 소식을 SNS로 보고 그믐 관심책에 넣어놨더니 알림이 오네요. '시간'이라는 주제에 요즘 눈독 들이고 있던 참인 데다가 물질문화로서 시간의 궤적을 쫒는 게 제 취향인 책이라서요ㅎㅎ 다음 책, 다음 그믐을 고민하고 있던 차에 귀한 기회 신청해봅니다.
@청명하다 작은 출판사 홍보 수단이 별로 없는데 sns에서 보셨다니, 홍보한 보람을 느낍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의 형성 과정에 참여한 사물들의 잊힌 과거를 복원하고 기록하는 작업이었다.”는 글귀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하는 과학적 글과 정보는 접해봤는데, 시간이 존재하도록 하는 일상의 사물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책을 통해 ‘시계 없이 달력만으로도 충분히 ‘시간화’를 향유할 수 있’었던 시대를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무려 848쪽이라는 엄청난 분량에 흠칫- 하기도 했지만, 꼭 읽어보고/내고 싶은 내용이라 '함께 읽기'라는 장치를 적극 활용해 보려고 신청했습니다.^^
@맑은주 네, 사물들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두껍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옛날이야기처럼 읽으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막연하게 시간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식민지 조선에서 형성되는 시간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ㅎㅎ 오, 처음 보는 출판사에 처음 보는 책입니다만, 사학도로서 굉장히 매력있는 주제와 내용이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만렙토끼 처음 보는 출판사라시니 분발하겠습니다. 사학도시면 틀림없이 재미있게 읽으실 거 깉습니다.
근대적 시간의 개념을 구체적 사물의 기록에서 살펴본다는 게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었네요. 편집자와 함께 읽는다니 재미있고 유익할 것 같아 신청합니다
@방보름 네 편집자로서 저자 의도를 최대한 전달하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사물의 역사를 통한 시간의 표현이라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밍묭 네 흥미로운 사실들이 아주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 먼저 엄청난 역작 『시간의 연대기』를 그믐을 통해 알게된 뒤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책소개 페이지와 미리읽기에 올라온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로 대작이자 역작이네요. 감탄했습니다. 우와… 인간이 만들어 낸 ‘시간’이라는 발명품에 대해서 서양의 학자들이 쓴 글들은 여기저기서 접해왔어요. 인류가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한 그 시점부터 ‘시간’에 대해 알고자 했고, 인류가 정착을 하고 농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시간에 대해 더욱 정교한 개념을 만들어 냈으며, 근대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시간‘ 개념은 현재까지 유효하다고 알고 있어요. 시간의 노예이자 시간불평등에 고통받는 흔하디 흔한 현대인으로 ‘시간’에 대한 여러 분야의 글들을 꾸준히 읽어 오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종사하는 직장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전시나 출판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가 읽어온 대부분의 것들은 서양 중심인데, 한국 학자가 우리 사회와 역사를 중심에 놓고 시간에 대해 탐구하여 집대성한 책은 접하지 못했어요. 이창익 교수님의 기존 저작부터 검색을 해보니..이 책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의 아름다운 만듦새가 소장욕을 뿜뿜 일으키네요.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요… 우왕… ❝ 나는 근대적인 시간의 정체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드러내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즉 서구에서 유입된 근대적인 시간이 전근대적인 시간을 어떻게 대치하고 삭제했는지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근대적인 시간이 점진적으로 일상을 파고드는 느린 속도를 생생히 묘사하고 싶었다. 근대적인 시간의 발아와 성장, 굴절과 타락을 모두 담아 보고 싶었다. ❞ ___이 책 <책을 내면서> 중 이창익 교수님
@우주먼지밍 책 소개를 이렇게나 꼼꼼히 읽어주시더니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드립니다.
저 이 책 미신의 연대기 먼저 읽어보고 있어요. 와!!! 이 분야 좋아해서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글빛 《미신의 연대기》도 살짝 벽돌책이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아서 훅 넘어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간을 앞두고 며칠 전부터 전작을 읽는중입니다, 오컬트 미신 신화 등의 소재를 너무나 좋아하는 제게 훅 들어온 책 #미신의연대기 미신이라 무엇인가라는 챕터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 각종 신문에 기사화된 글, 경찰 기록, 재판 기록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독자에게 소개하는데요. 혹시 안 읽으신 분 있다면 추천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미신이란....^^ 일종의 집합표상, 우리는 사회적으로 전승된 기억, 일상적으로 학습된 지식, 사람들 사이엣 전해지는 소문이 사물과 사건에 대한 우리의 감정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켜 미신이라 말한다 p16 또한 종교는 냄새처럼 서로 뒤섞여 공중에 떠도는 소문으로 존재한다고 말하는 부분. 사이비 종교라 불리는 유사종교들, 이들의 존재도 궁금하지만 종교에 빠지고 재산을 다 갖다 바치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무엇이 이들을 그렇게 만드는가.... 읽다보면 엽기적인 많은 부분을 만나게 되는데, 책을 소설 쓰는 지인에게 추천했더니 신간보다 이 책 미신의 연대기를 먼저 구입했어요 ㅎㅎㅎ 소재가 될만한 내용이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신간 시간의 연대기와 비교해서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소재가 될 만한 내용이 많이 보여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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