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연구 결과가 흥미롭기는 하지만, 윤리적으로 정말 중요한 문제는 닭이 얼마나 똑똑한지가 아니라 닭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느냐이다. 그리고 그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별로 없다. 닭은 인간의 신경계와 비슷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감수성 있는 동물을 해치려고 할 때는 항상 그렇듯이, 닭들은 자신을 해치려는 상대에게 인간과 흡사한 행태적, 심리적 반응을 보인다. ”
『죽음의 밥상 -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피터 싱어.짐 메이슨 지음, 함규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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