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간은 빨리 가는 법이죠. ㅎㅎ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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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행어사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찾다가 흥미로운 걸 발견했는데요.

텍스티
작가님 5분만 있다 시작하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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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텍스티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작가님은 식사 잘 하셨는지요. 뭐 드셨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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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입니다는 아니고 아내와 함께 냉면을 먹었습니다.

텍스티
추운 날씨에도 종종 냉면을 즐겨 드시나봐요 :)
자, 이제 시작하면 될 것 같은데요.
자료를 찾던 중 발견하신 흥미로운 무언가는
무엇일까요?^^

편지큐레이터
대기하고 있습니다! ^^

텍스티
반갑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텍스티
오늘도 라이브 채팅의 몰입도를 위해 DJ텍의 선곡이 가동됩니다.
https://youtu.be/tkAgACb89QE?si=88tWg_uTHM8XB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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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의 영문명칭이 Royal Secret Agent(왕실 비밀 요원), Royal Agent(왕실 요원)이라는 겁니다.

편지큐레이터
왕실 비밀 요원!이라니. 멋있네요!

김새섬
그렇네요. 우리나라에도 007 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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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royal inspector(왕실 직속 비밀 감찰관)이라는 명칭도 있네 요. 에이전트 대신 인스펙터라는 용어를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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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암행어사라고는 하지만 암행어사는 공식 관직이 아니라 임시직입니다. 암행어사가 임시직이라니.....ㅜㅠ

편지큐레이터
여기도 정규직이 아니었군요...
단가미
살기힘들었네요

텍스티
작가님 말씀을 듣고, 서구에도 조선의 '암행어사'와 같은 일을 했던 존재들이 있었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흥미로운 내용들이 나오네요.
영국에 왕실 조사관, 프랑스에 앙탱당, 신성 로마 제국 감찰관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조선의 암행어사가 다른 점은 신분을 숨기고 변장하여 조사하는 직책이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런 방식으로 활동했었기에 임시직이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편지큐레이터
외국은 '감사팀' 개념이었다면, 우리나라는 진짜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그런 직책이었나봐요.

김새섬
미스터리 쇼퍼하고 좀 비슷하네요. 하는 일은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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