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킹톡킹 독서모임 소개]
안녕하세요, 온라인 독서모임 "북킹톡킹"입니다.
북킹톡킹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과 나이의 사람들이 모여서 독서와 일상관련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방입니다.
책을 읽고 계신분들이나 앞으로 읽고 싶어서 소통하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입니다.
북킹톡킹은 매달 같이 읽는 메인책과 두달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는 벽돌책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선정된 책에 대해 채팅 및 독서토론(보이스룸)을 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북킹톡킹에서 진행하는 메인책과 벽돌책말고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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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
참여하시는데 제한 조건은 없으며 독서를 좋아하시고 책 읽는 열정과 근성만 있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책 추천이나 이북 리더기 추천등 책과 관련된 모든 수다를 원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링크로 오시면 북킹톡킹 독서모임 채팅방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vzhz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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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방법 안내]
카톡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읽고있는 구절이나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 함께 보고 싶은 부분을 그믐에 남겨주시면 마지막 주 독서토론(보이스룸) 자료로 활용됩니다.
선정된 책의 배경 , 작가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정보를 공유하며 좀 더 깊이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합니다.
발제로 올렸던 질문들은 덧글을 통해 적어보고 토론시 추가적인 부분들에 대하여 토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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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진행한 메인책]
2025년부터 그믐에서 매달 1권씩 모임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메인책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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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메인책]
2025년 2월 메인책은 "작은 땅의 야수들"입니다.
2월 한달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월말에 채팅방에서 보이스룸을 통해 독서토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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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2/2~2/9)
- 그믐모임 사전 모집
- 읽을 책 준비 : 종이책, 전자책 모두 가능
- 카톡 오픈채팅방 참여 https://open.kakao.com/o/gvzhzgP
1주차(2/10~2/15)
- 프롤로그 : 사냥꾼
- 1부 : 1918년~1919년, 1장~10장
2주차(2/16~2/22)
- 2부 : 1925년~1937년, 11장~20장
3주차(2/23~2/28)
- 3부 : 1941년~1948년, 21장~25장
- 4부 : 1964년, 26장~27장
- 에필로그 : 해녀
Final(3/1)
- 독서토론 :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보이스룸 진행
- 워크북 : 발제문 작성을 통해 생각 정리
- 독후감 : 자유로운 분량으로 완독한 책에 대한 감상평 및 모임 참여 후기 작성
- 그믐 수료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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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잊어선 안 될 우리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린 소설!
“한국 독립의 상징인 호랑이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지금 위대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_파벨 바신스키(톨스토이 문학상 심사위원)
《더 타임스》 《뉴욕타임스》 등 영미권 40여 개 주요 매체 극찬!
전 세계 14개국 번역 출간 · 글로벌 OTT 영상화 진행 중!
2024년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호랑이와 인간이 대치하는 강렬한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작은 땅의 야수들』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운명적으로 얽혀 흥망성쇠하는 장대한 대서사시다.
1917년 일제강점기 조선, 한겨울의 눈 덮인 깊은 산속에서 극한의 추위 속에 굶주림과 싸우며 짐승을 쫓던 사냥꾼이 호랑이에게 공격받고 있던 일본군 대위를 구한다.
이 만남으로부터 그들의 삶은 운명처럼 연결되고, 반세기에 걸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북킹톡킹 독서모임] 🐾작은 땅의 야수들, 2025년 2월 메인책
D-29

테른모임지기의 말

사바나
기대되는 책입니다
로베르토
저도요 ㅎㅎㅎ

0상상0
참여신청 하였습니다 :-)

봄솔
작은땅의 야수들 밀리에도 있더라구요
참여합니다!
아미아미
참여신청 했어요

간장게장
저도 왔습니다 -해리-

봄솔
캬컄 간장게장이라니 못참아

레인클라우드
저도 왔습니다 -요조-
부뚜막냥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저도 참여합니다~
보나로사
참여합니다~

파이시즈
참여 신청하고, 이북을 구매했습니다.

이끼끼
신청합니다~ 읽다보니 점점 빠져드는 책인 것 같습니다!!
지구
오픈되길 기다렸어요!ㅎㅎ🙌
프롤로그 흡입력이 상당하네요
지구
“ 아무도 자신을 주목하지 않는다는 게 확실해졌을 때, 비로소 야마다는 진심 어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단 한 번도 다른 이를 위해, 혹은 다른 이에게서 무언가를 바란 적이 없었고, 이는 그가 일생을 통틀어 느껴온 은밀한 만족감의 원천이었다. 그는 자신이 완전한 자립을 이룬 존재라 생각했다. 심지어 차갑고 흰 손을 가진 조용하고 우아한 귀부인이었던 자신의 어머니에게서조차 그 어떤 온기와 애정도 갈구하지 않았으며, 여자가 줄 수 있는 사랑을 그리워한 적도 없었다. 그러나 후쿠다의 미개한 폭력성 때문에 하마터면 체면에 흠집이 생길 수도 있었다는 순간의 가능성은 야마다가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그의 화를 돋웠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타인의 운명에 결부되어 있다는 감각도 짜증스럽기 그지없었다. 그가 남경수의 안전을 확신하지 못할수록, 이 불쾌한 연결의 감각은 계속 남아 있을 터였다. ”
『작은 땅의 야수들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프롤로그 - 사냥꾼 중에서,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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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남경수의 안위를 신경쓰는 게 연민이나 동정을 품어서, 인간적이어서가 아니라 본인의 자립심이 흔들릴까봐… 사이코패스 같아요
로베르토
철저히 자신을 위한 행동이었죠.

간장게장
빚지고 못 사는 성격 같아요. 완전한 자립도 그런 의미 같네요 ㅋㅋㅋㅋ

간장게장
날이 밝았습니다. :-)


사바나
시작되었군요 열독하겠습니다 :)

봄솔
1등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미 시작들 하셨군요
프롤로그 첫 느낌은 눈덮인 칼바람 부는 산의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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