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대서양의 요새에서 혹은 벙커는 콘크리트를 벗어날 수 없다(435~463쪽)
[이달의 고전] 2월 『양철북』 함께 읽어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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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무는 오스카를 경쟁자로 생각하는데, 얼마 후에 참새를 13마리 잡고 참새떼가 원인이 되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쉬무의 매장이 끝난 후 뒤시 박사가 찾아와 공연을 제안합니다. 오스카는 화가 랑케스와 노르망디로 여행을 떠나 벙커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오스카와 랑케스는 해변의 벙커에서 수녀들을 보고, 그 중 한 수녀를 벙커 안에 들입니다. 랑케스는 이후 수녀들 시리즈를 그리고, 오스카는 돈을 벌 필요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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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무명지(454~4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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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는 되시 박사와 계약을 하기 위해 콘서트 중개소 '베스트'를 찾아갑니다. 그 곳의 지배인은 베브라였는데, 오스카는 고수로 계약하고 연주 여행을 떠납니다. 오스카는 성공한 악사가 되어 세번째 순회공연을 하고 레코드 회사와 계약합니다. 마리아에게 슈텐첼과 결별하면 식료품점을 차려주기로 약속합니다. 7~8회 순회공연 후 베브라가 사망하자 순회공연을 취소합니다. 차이들러 집에 세입자는 오스카만 남았습니다. 오스카는 개 빌려주는 집에서 룩스를 빌려 산책을 나가는데, 어느날 룩스가 사람의 무명지를 물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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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마지막 전차 혹은 보존 유리병 숭배(485~5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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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가 무명지를 물고오는 장면을 관찰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이 사람이 후에 정신병원에 찾아오기도 하는 고트프리트 폰 비틀라르입니다. 비틀라르가 재판부에 제출했던 진술서의 내용으로 당시 상황을 보여줍니다. 오스카와 비틀라르는 룩스를 돌려주고 석공 코르네프에게 갑니다. 거기서 손가락의 석고 주형을 만들고 둘은 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스카는 북채, 상처 자국, 탄피, 무명지와의 연결 관계를 설명하며 무명지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후 비틀라르가 오스카네 집에 방문했을 때 오스카는 보존용 유리병에 손가락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손가락의 주인은 살해당한 도로테아 간호사로 밝혀집니다. 오스카는 한동안 중단했던 연주 여행을 재개합니다. 오스카와 비틀라르가 전차를 운전할 때 전차 안에서 폴란드 우체국 방위 사건때 도망간 빅토르 베른을 마주칩니다. 오스카는 빅토르가 사살 명령서를 든 추적자들에게 쫓긴다고 생각하고 비틀라르는 모두를 과수원에 내리게 합니다. 추적자들이 빅토르를 사살하려 하자 오스카가 양철북을 연주하고, 폴란드 기병들이 나타나 빅토르와 추적자들을 데려갑니다. 비틀라르가 성공을 축하하며 자신도 신문활자에 인쇄되고 싶다고 하자 오스카는 자신을 고발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스카의 도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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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30세(514~5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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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서른 번째 생일날, 진짜 범인 간호사 베아테가 드러나 무명지 재판이 재개됩니다. 처음 오스카가 도주했을 때 그는 28살이었고 파리로 도망을 갔습니다. 오스카는 메종 블랑쉬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에 타는데, 끝에는 두 명의 경찰이 기다리고 있고, 그들에게 체포되어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오스카는 검은 마녀를 두려워하는데요, 이전에는 등 뒤에 있던 것이 정면에서 다가온다며 소설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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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이 결코 읽기 쉬운 작품은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또 강렬한 매력을 지닌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끝까지 잘 읽으셨는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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