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오랫동안 화가, 안무가, 작곡가 등 패턴을 만드는 재능이 있는 예술가들과 세상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한 반응을 표현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에 매력을 느껴왔다. 그들은 각자 소리, 색조, 움직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가운데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요소를 골라내 거기 집중했다. 이 요소들이 성공적으로 조합되어 이음새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이어지고 통합된 작품이 만들어지면 우리는 그것을- 입자물리학자들이 특이점을, 고대 그리스 철 학자들이 테오소포스, 즉 신성한 지혜를 아 름답다고 말할 때와 같은 의미에서-아름답다고 느낀다. ”
『호라이즌』 푸에르토아요라 1046/2340,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