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쿡은) 날 것의 공간에 격자를 그리고 등고선을 표시하며 지도를 만드는 일로 인생을 보냈지만, 지도로 만들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해했고, 기지의 세계와 미지의 세계를 나누는 선의 중요성도 이해했다. 두 음표 사이 침묵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이해한 것이다. 나는 또한 그가 그 침묵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을 거라 믿는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 밀리의 서재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