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님의 대화: 저도 친구들과 미국이 세계 경찰노릇하는 것에 대해 시니컬하게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요즘 깡패나 일진처럼 하려는 걸 보니 그래도 경찰인 척이라도 하는게 나았구나 싶더라고요.
미국은 모순이 많은 나라인 것 같아요. 종종 “너나 잘하세요” 하고 싶게하죠. 그나마 이 작가나 수잔 손택 같은 사람들이라도 있어서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양심적인 성찰을 한다는 건 (좀 아니꼽게 보일 수 있으나)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피아
연해님의 대화: 오, 세상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걷는 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등산은 무척이나 싫어하거든요.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즐길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에 끄덕끄덕(그렇다고 이 책이 싫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이 방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제 삶에 자양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장맥주 님 포스트에 아무도 반박하지 않아서 소심하게 누군가 '등산 싫다'고 외쳐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연해 님, @siouxsie 님 감사합니다 ㅎㅎ 오래 전 산보라는 말에 속아 마음 안 맞는 사람들따라 등산했다가... (이하 생략). 장맥주님이 말씀하신 산은 해발고도 몇 미터짜리 인가요? 전 500m 이상은 로프웨이와 케이블카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환경 파괴 죄송하고요) 제가 1000m ~ 5000m 레벨 별로 (각종 기구 타고) 올라가봤는데, 결론은"내 다리로는 못 올라간다"입니다. 3000m 넘어가면 산소통 추가해야 합니다.
장맥주
소피아님의 대화: @장맥주 님 포스트에 아무도 반박하지 않아서 소심하게 누군가 '등산 싫다'고 외쳐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연해 님, @siouxsie 님 감사합니다 ㅎㅎ 오래 전 산보라는 말에 속아 마음 안 맞는 사람들따라 등산했다가... (이하 생략). 장맥주님이 말씀하신 산은 해발고도 몇 미터짜리 인가요? 전 500m 이상은 로프웨이와 케이블카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환경 파괴 죄송하고요) 제가 1000m ~ 5000m 레벨 별로 (각종 기구 타고) 올라가봤는데, 결론은"내 다리로는 못 올라간다"입니다. 3000m 넘어가면 산소통 추가해야 합니다.
대강 남한산성(380m)까지는 우정으로 오를 수 있고, 정말 친한 사이라면 관악산(632m)까지도 가능합니다. 북한산(836m)은 우정으로는 어렵습니다. 케이블카 대환영입니다. 환경 파괴는 싫으니까 높은 산들은 그냥 금단의 구역으로 놔두는 것 좋습니다. 전문 산악인들만 환경부담금 내고 들어가게 하자고요!
소피아
봄솔님의 대화: 저는 미국에 삽니다.
그런데 한국에 놀러갔다가 분리수거 하다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CCTV도 달려있고.. 무슨 패트병에 붙은 필름까지 다 떼야한다는데.. 이게 무슨 소용인가 미국에선 한번에 다 때려넣어 버리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 사람들이 한국처럼 분리수거 하면 지구가 엄청 편안해질지도요…
@장맥주@siouxsie 분리수거 문제에 관심은 있는데,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아서 말을 얹기가 쉽지 않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우리나라처럼 일사분란하게 가정마다 분리수거하는 게 좋게 보이는 데, 실상은 또 다르다는 뉴스도 본 것 같아요. 우리가 분리수거해서 내보내는 플라스틱 중에서 실제로 분리수거 가능한 것은 2-30프로도 안 되는 것 같던데요? 이럴바에야 미국처럼 일괄 버린 후 전문 분리수거 업체에게 맡기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라는 말도 들은 것 같고...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 요..
소피아
장맥주님의 대화: 대강 남한산성(380m)까지는 우정으로 오를 수 있고, 정말 친한 사이라면 관악산(632m)까지도 가능합니다. 북한산(836m)은 우정으로는 어렵습니다. 케이블카 대환영입니다. 환경 파괴는 싫으니까 높은 산들은 그냥 금단의 구역으로 놔두는 것 좋습니다. 전문 산악인들만 환경부담금 내고 들어가게 하자고요!
네? 관악산이요? @.@ 굉장한데요? ㅎㅎ 친밀도로 넘나들수 있는 장맥주님의 한계선은 대략 700m 선이군요. 인간이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는 700m 산자락. 대관령 어딘가...
환경부담금 이야기 하시니까, 에베레스트 입장하는데 2천만원이 넘더라고요?
장맥주
소피아님의 대화: 위에 줄줄이 <불안의 서>와 <월든>이 등장하네요. <불안의 서>는 시도하지도 않았고, <월든> 은 유명세에 솔깃해져서 읽다가 하차한 1인 입니다. 소로우 씨 미안합니다, 저는 도시를 사랑합니다. <월든>을 찬미하는 사람들은 도시 버리고 메사추세츠 월든 호수에 짱박혀 살 자신 있단 말인가, 하며 앞 부분 조금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호라이즌>은 <월든>하고 다른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ㅎㅎ 결정적인 차이는, 한 곳에서 붙박이로 지내냐 아니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냐가 아닐까요?
소로우는 남의 사유지에서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그리 오래 살지 않고 <월든>을 썼는데, 저는 <호라이즌>을 읽으면서도 해외여행 잘 안 하고 장거리 비행은 몇 번 해본 적 없는, 자동차는 아예 사 본 적도 없는 제 삶이 배리 로페즈의 그것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네요.
장맥주
소피아님의 대화: 네? 관악산이요? @.@ 굉장한데요? ㅎㅎ 친밀도로 넘나들수 있는 장맥주님의 한계선은 대략 700m 선이군요. 인간이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는 700m 산자락. 대관령 어딘가...
환경부담금 이야기 하시니까, 에베레스트 입장하는데 2천만원이 넘더라고요?
제가 우정을 관악산만큼이나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엣헴!
소피아
오구오구님의 대화: 제가 최근 3년 사이에 읽은 "나무" 제목이 들어간 책들이네요. 저는 퓰리처상 받은 책들이 대체로 맞더라구요. 야생의 치유하는 소리? ㅋ 담아봅니다 ㅎ
오구오구 님, 혹시 영화 <퍼펙트 데이즈> 보셨나요? 주인공이 읽던 고다 아야 <나무>도 있습니다. 200페이지 조금 넘는 책인데다가, 저자가 홋카이도에서 규슈 야쿠시마까지 다니며 가문비나무, 삼나무, 녹나무 등등을 기록한 책이라고 해서 환호하며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등산은 싫지만 숲은 좋아하고 나무는 더 좋아합니다!
나무말년의 작가가 북쪽 홋카이도에서 저 남쪽 야쿠시마까지 나무를 찾아 정성껏 기록하고 오롯이 새긴 감동을 전한다. 첫 번째 에세이 ‘가문비나무의 갱신’에서 마지막 작품 ‘포플러’가 집필되기까지 13년 6개월이 걸렸다.
책장 바로가기
siouxsie
소피아님의 대화: @장맥주 @siouxsie 분리수거 문제에 관심은 있는데,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아서 말을 얹기가 쉽지 않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우리나라처럼 일사분란하게 가정마다 분리수거하는 게 좋게 보이는 데, 실상은 또 다르다는 뉴스도 본 것 같아요. 우리가 분리수거해서 내보내는 플라스틱 중에서 실제로 분리수거 가능한 것은 2-30프로도 안 되는 것 같던데요? 이럴바에야 미국처럼 일괄 버린 후 전문 분리수거 업체에게 맡기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라는 말도 들은 것 같고...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재활용률 낮다고 본 적 있어요. 그래도 해야지 싶어요 ㅜ.ㅜ 가성비 떨어지는 채식처럼?!
siouxsie
소피아님의 대화: 오구오구 님, 혹시 영화 <퍼펙트 데이즈> 보셨나요? 주인공이 읽던 고다 아야 <나무>도 있습니다. 200페이지 조금 넘는 책인데다가, 저자가 홋카이도에서 규슈 야쿠시마까지 다니며 가문비나무, 삼나무, 녹나무 등등을 기록한 책이라고 해서 환호하며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등산은 싫지만 숲은 좋아하고 나무는 더 좋아합니다!
아~ 그 영화에 나온 책이 진짜 있었군요! 전 책 제목이 <木>이라서 영화상에만 나오는 책인 줄 알았어요.
연해
소피아님의 대화: 니컬러스 래릭 미술관, 위치를 찾아보니... 뉴욕 거주자들도 존재를 모를만한 위치네요.. 걷기도 지하철로 가기도 애매하고 으슥한 위치 ㅠㅠ @새벽서가 님이 여기까지 찾아가신 게 대단... 바로 근처에 있는 거대한 세인트존디바인 성당도 존재를 모르는 뉴요커들이 많더라고요. 이 부근에서 관광객의 행선지는 모두 컬럼비아 대학교 ㅎㅎ
니컬러스 래릭 검색하다가 발견한 짜투리 정보 - 박신양 배우가 러시아 유학때 니컬러스 래릭 그림을 보고 화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
Remeber는 @FiveJ 님도 올리셨는데, 저도 찾아서 링크 올립니다. 그림에 대해서 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설명을 한담.
https://www.wikiart.org/en/nicholas-roerich/remember-1924
오오, 올려주신 링크로 들어가보니 니컬러스 래릭의 다른 작품들도 많네요! 분위기와 색감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tar of the Hero'가 좋았어요:)
siouxsie
소피아님의 대화: 위에 줄줄이 <불안의 서>와 <월든>이 등장하네요. <불안의 서>는 시도하지도 않았고, <월든> 은 유명세에 솔깃해져서 읽다가 하차 한 1인 입니다. 소로우 씨 미안합니다, 저는 도시를 사랑합니다. <월든>을 찬미하는 사람들은 도시 버리고 메사추세츠 월든 호수에 짱박혀 살 자신 있단 말인가, 하며 앞 부분 조금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호라이즌>은 <월든>하고 다른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ㅎㅎ 결정적인 차이는, 한 곳에서 붙박이로 지내냐 아니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냐가 아닐까요?
전 '월든'은 완독했지만, 작가님 생각에 동의하지 못했고 온전히 숲에서만 살았던 게 아니라는 뒷이야기 듣고 분개했어요.
저도 @소피아 님처럼 도시찬미자입니다.
자연경관은 사흘까지가 한계예요. 그 이상 자연과 계속 함께 하면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높은 건물들과 정비 잘 된 도로, 맛있는 것 파는 식당가와 마트가 그리워져요. 그래서 귀촌에 대한 동경은 있지만, 자연은 냄새만 생각해도 가고 싶지 않아요.(제가 어렸을 때 방학때마다 몇 년간 삼촌이 사시는 시골에 맡겨진 적이 있어서 그 흙냄새로 시골을 기억하고 있는데 제 취향이.....)
dobedo
새벽서가님의 대화: 그래서 읽다가 계속 멈추고 생각을 하게 해줘서 그 스타일이 그새 편해진건지 전 너무 좋네여. 빨리 먹은 밥에 체한다고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 오히려 멈춰서 사색할 시간을 주는 이런 책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내심 반갑더라구여, 저는.
네. 아마 행간을 읽게 하려고, 판단을 유보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그리 쓰는 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만연체도 그래서가 아닐까 짐작해 보았고요.
dobedo
소피아님의 대화: @장맥주 님 포스트에 아무도 반박하지 않아서 소심하게 누군가 '등산 싫다'고 외쳐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연해 님, @siouxsie 님 감사합니다 ㅎㅎ 오래 전 산보라는 말에 속아 마음 안 맞는 사람들따라 등산했다가... (이하 생략). 장맥주님이 말씀하신 산은 해발고도 몇 미터짜리 인가요? 전 500m 이상은 로프웨이와 케이블카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환경 파괴 죄송하고요) 제가 1000m ~ 5000m 레벨 별로 (각종 기구 타고) 올라가봤는데, 결론은"내 다리로는 못 올라간다"입니다. 3000m 넘어가면 산소통 추가해야 합니다.
저는 산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산을 찾아다니는 건 전혀 아니고 쉬는 날 슬렁슬렁 동네 뒷산이나 오르거든요. 제가 오르는 산이 몇 미터인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소피아 님 @장맥주 님 댓글 보고 한번 확인해 보니 200~300미터 정도의 야트막한 산들이었네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한다고 등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엉덩방아 여러 번 찧었습니다. 오를 수 있는 높이로 등산에 대한 애정을 가늠한다면 아무래도 저는 산은 오르는 것보다는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해야겠네요.
dobedo
새벽서가님의 대화: https://youtu.be/wTjMqda19wk?si=Ksq79HJ2CsjcVGUx
전혀 시니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티비를 거의 보지 않는 저로서는 어쩌다 얻어걸린 이 영상을 보고 정말 속이 시원했거든요. 미국이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 여러분들도 보시라고 링크 올려봅니다. 어떤 느낌 가지실지 궁금하네요.
뉴스룸이네요. 애런 소킨 작품들 몇 재밌게 봤어요. 이 신은 드라마의 거의 시작 부분에 나왔었는데 인상적인 오프닝이었어요. 팍스아메리카나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 땅덩어리에, 그 부에, 그 군사력을 가졌는데 '나는 별 거 없다' 싶으면 '미국인'이라는 자긍심이라도 가지고 싶겠죠. 중화권에서 유학한 제 친구 말을 들어보면 중국 사람들의 중화주의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드라마의 주인공은 오히려 엘리트라서 시니컬할 수 있을 거고요. 트럼프가 MAGA로 권력을 다시 찾은 것도 그 덕분이겠죠.
dobedo
YG님의 대화: @오구오구 아니라면, 같은 맥락의 전통을 따르는 해스컬의 책들이나. 좀 더 저널리스틱한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등을 좀 더 강하게 추천합니다.
저는 숲과 나무를 좋아해서, 몇 권은 제 장바구니에도 있는 책이네요. 아직 한 권도 읽지는 못 했지만. 저는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을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YG 님은 읽어보셨나요?
dobedo
borumis님의 대화: 안그래도 지명이나 인명은 물론이고 동식물 및 광물 이름들이 워낙 방대해서 한국어 사전이나 인터넷에는 아예 검색 안 되는 게 많아서 번역가가 힘들었을 것 같네요. 저는 이런 이름들이 영어로는 알고 있어도 한글로 모르는 게 많아서 한글 전자책을 비교해가며 읽고 있는데 어떤 것들은 역자가 나름 작명센스를 발휘하지 않았을까 하는 게 종종 눈에 보여요. 과학 쪽, 특히 생물 쪽 비문학 번역서를 읽다보면 이런 어려움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래서 이게 힘들어서 한글로 논문 쓰는 걸 아예 포기했어요;) sword fern을 그냥 줄고사리로 번역하면 되는데 굳이 '칼고사리와 줄고사리'로 번역하고.. 참 Pearly everlasting이란 너무 아리따운 이름의 꽃은 한국어로 산떡쑥이네요. ^^;;;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가..
저는 '산떡쑥' 같은 정감 가는 우리말 이름들을 좋아해요. 의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에서 쓰는 전문 용어들은 대부분 외래어 그대로 쓰거나 일본식 한자어라 첨 들으면 낯설고 직관적으로 뜻을 파악하기도 힘든데, 식물이나 동물들의 속명은 (아마도 학자들이) 쉽고 예쁘고 직관적으로 번역해줘서 좋더라고요. 입에도 잘 붙고요. '푸른발부비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처럼요. 근데 산떡쑥은 좀 모양을 짐작하기는 힘들긴 하네요. ^^
YG
dobedo님의 대화: 저는 숲과 나무를 좋아해서, 몇 권은 제 장바구니에도 있는 책이네요. 아직 한 권도 읽지는 못 했지만. 저는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을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YG 님은 읽어보셨나요?
@dobedo 바다보다는 숲과 나무 냄새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 책 좋아요. 해스컬 입문용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짧고! 그러면서도 해스컬 에세이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거든요. 여기서 궁합이 맞으면 다음 책을 찾아보셔도 좋을 듯해요. (딱, 한 가지 아쉬움은 소재가 미국적이라서 몰입의 장벽이 있다는 거랍니다. 그건 지금 읽는 배리 로페즈 책 포함해서 미국 작가의 Nature Writing 계열의 작품 어디나 해당 될 듯합니다.)
YG
@장맥주@소피아 님 등 손잡고 제 고향 목포의 유달산 올라가고 싶네요. 목포를 방문한 분들이 다들 놀라는 산이죠. 그 유명한 유달산이 사실은 동산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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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edo
YG님의 대화: @dobedo 바다보다는 숲과 나무 냄새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 책 좋아요. 해스컬 입문용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짧고! 그러면서도 해스컬 에세이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거든요. 여기서 궁합이 맞으면 다음 책을 찾아보셔도 좋을 듯해요. (딱, 한 가지 아쉬움은 소재가 미국적이라서 몰입의 장벽이 있다는 거랍니다. 그건 지금 읽는 배리 로페즈 책 포함해서 미국 작가의 Nature Writing 계열의 작품 어디나 해당 될 듯합니다.)
맞아요. 이 책, 지리에 깜깜한 저에게 지명은 말할 것도 없고, 식물도 동물도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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