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여러 차원에서 엄밀히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그곳을 아무리 여러 번 여행한다고 해도, 한 사람이 한 장소를 완전히 이해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이는 장소 자체가 항상 변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모든 장소는 그 깊은 본성상 투명하지 않고 불명료하기 때문이다 ”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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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장맥주님의 대화: @연해 님, 이 모임에서 또 책 같이 읽겠네요. 반갑습니다~. 작가마다 다를 텐데, 제 주변 작가들은 대부분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감사해할 거 같습니다. 제가 관찰하기로는 현재 버는 돈과 관계없이, 인세보다는 진지한 독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애초에 인세 수입이 대단한 수준이 아니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들 자신이 도서관의 열렬한 이용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본업이 기자인 작가님은 혹시 춘천에 계시는 N모 작가님일까요...? ^^
네, 작가님:)
반겨주셔서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현재 버는 돈과 관계없이 인세보다는 진지한 독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분들이 대다수였"다는 말씀에 마음이 몽글몽글, 감동입니다. 돈이 중요한 건 맞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데, 가끔은 그런 제 마음(이자 진심)이 세상물정 모른다는 식으로 천진하게 비춰질 때가 있어서 늘 조심스럽거든요.
그리고 저도 소신 발언 하나 하자면요. 쓰기만 하시는 작가님들보다 쓰시는 만큼 읽으시는 작가님들이 더 좋더라는(그래서 도서관도 사랑이지요). 사실은 더 신랄하게 말하고 싶은데, 제가 뭐라고 감히...
본업이 기자인 작가님은 춘천에 계시는 작가님이 맞습니다(허허). 첫서재를 직접 운영하실 무렵(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에 만나뵈러 찾아갔다가 조심스럽게 질문드렸죠. 그 질문 말고도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되게 솔직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맥주
“ 나는 매일같이 인간의 삶에 대한 화학적, 정치적, 생물학적, 경제적 위협에 관한 글을 읽는다. 이런 문제는 상당 부분, 인간의 문화적 세계와 인간 이외의 존재들의 세계 사이에 확실한 경계를 그으려는 일부 사람들의 고집 때문에, 혹은 그 세계를 침략하거나 능률화하거나, 그저 물질을 보관하는 창고나 단순한 풍경으로 일축해버리려는 시도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
『호라이즌』 141/1680,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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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YG님의 대화: @장맥주 @연해 저도 도서관에서 제 책이 많이 구비되어 있으면 기분 좋은 편의 저자입니다만. 다른 의견도 있다는 걸 전제로 첨언해 볼게요.
"솔직히 말하면"을 전제로 독자가 많은 한 지인 저자께서는 도서관의 신간 구매 일정에 의도적인 지연을 두는 안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신간을 도서관에서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서 구매해서 구비하자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신간은 서점에서 독자를 만나는 일이 출판 산업의 생태계를 위해서(특히, 작가의 생계와 출판사의 지속 가능성 등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제가 많이 고민해본 문제는 아니었는데, 저는 그 자리에서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솔직한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 저자분의 말씀도 굉장히 현실적이네요.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서 구비하자는 말씀이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 점도 잘 기억해서, 모두(작가도 독자도)가 웃을 수 있는 독서 생태계가 만들어지도록 함께 하고 싶어요:)
연해
장맥주님의 대화: 문장들이 곱고 아름답기는 한데... 이런 문장은 중간에 좀 끊어줬으면 좋겠네요.
아, 작가님. 이렇게 솔직하시면... (웃음)
연해
새벽서가님의 대화: 이 작가는 스타인벡의 아들과도 인연이 있고, 생텍쥐베리가 탔던 비행기를 디자인한 사람이 엄마의 첫남편이기도 했고, 다양한 인물들과 인연이 있었네요. 엄마의 첫남편이자 내아빠였으면 싶은 생각을 갖게했던 남자중 한 명인 시드니가 디자인했던 비행기가 왜 그런 별명으로 불렸는지 사진을 보니 알겠어요. 기가 막히게 운번을 하고 컨버터블을 태워주던 어른남자의 모습에서 작가가 어린 시절 느꼈던 동경의 마음도 쉽게 상상이 가더라구요.
위에서 유칼립투스나무의 검넛 사진도 올려주시고, 책에 담긴 내용의 참고 자료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감사합니다:)
연해
dobedo님의 대화: 텀블러비둘기 동영상입니다. 경이롭네요. 비둘기의 세계도 튤립의 세계만큼이나 어마어마하고 사치스럽고 요란스러웠다고 듣긴 했는데 왜 그랬는지 얼핏 알 것도 같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q8eo9yPO0Hw?si=yEBIOiVWvVYk5XGx
오,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길을 걸을 때마다 비둘기와 동행할 때가 많은데(따라오지마ㅠㅠ), 텀블러비둘기는 그 아이들과 생김새가 전혀 다르네요. 날개를 활짝 편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회사 근처에 있는 비둘기들은 날개를 활짝 펼칠 때마다 제가 호들갑스럽게 도망갑니다).
별별별
올해는 12권 벽돌책 부수겠습니다! <호라이즌>은 정말 몰랐던 책인데, 덕분에 이런 책도 읽게 되네요. 정말 책으로 여행을 떠나게 될 거 같아요!
연해
오구오구님의 대화: 저자를 이해하는데 큰 이해가 되네요, 평생 방랑자로 탐험가로 여행자로 산거 같은데, 어린시절의 경험이 영향을 많이 줬을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오구오구님 덕분에 이 부분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네요. 책에서 복잡한 가족관계를 읽을 때는 '역시 서구 문화는 자유분방하군' 이러면서 가볍게 넘어갔거든요. 다른 분들이 정리해주신 글도 읽고, YG님이 올려주신 관련 자료도 읽고(충격적이고 끔찍하긴 했지만요). 모두 함께 같은 책을 읽으니까 더 풍성하게 알아가는 것 같아요.
연해
“ 1979년, 알래스카 브룩스산맥의 아낙투북패스라는 곳에서 에스키모인 누나미우트족의 작은 마을을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나는 자신들의 본거지에서 전통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여러 생각을 했는데 그중에는 이런 당연한 의문도 있었다. '왜 나는 이 사람들에 관해 아는 게 이렇게도 없을까?' 물질 문화나 사냥 기술이나 그들이 선택한 혹독한 땅에서 살아남게 해줄 생존 기술에 관한 지식이 아니라, 그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관한 지식 말이다. 그들이 수수께끼 같지만 그래도 온전한 주의를 기울일 가치가 있다고 여겼던 대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게 무엇이든, 그들은 그걸 그대로 두었을까 아니면 분석적으로 파고들었을까? 올바른 삶을 사는 일에 따르는 난관이나 역설은 나에게나 그들에게나 다 똑같은 것이었을까? 내가 다녔던 번듯한 학교들에서는 왜 그리스 철학자들은 그렇게 읽으라고 하면서 이 사람들도 그리스 철학자들만큼 물리적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았다는 사실은 한 번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
『호라이즌』 <들어가며>,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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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 그들에게는 생존에 필요한 나름의 태도와 접근법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속한 문화는 어쩌면 근대의 시작과 함께 부지불식간에 그들의 태도와 접근법은 모조리 내던져버린 게 아닐까? 아니, 애초에 그에 관해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건 아닐까? 삶의 곤경에 대한 그들의 통찰은 인류의 운명에 관한, 점점 확대되어가는 세계적 논의에서 왜 더 큰 부분을 차지하지 못했을까? 서구 문화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그들의 은유를 덜 경험적이고 덜 세련되었다고 여겼을까? ”
『호라이즌』 <들어가며>,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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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 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이 세워둔 좋은 행동에 대한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며 살아갈 수는 없다. 우리는 언제나 산만함과 무관심을 탈출구 삼아, 직면하기 너무 힘들거나 참혹한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도 내가 경험한바, 세상 모든 모퉁이에는 아직도 그러한 낙담과 패배를 뚫고 계속 밀고 나아가며, 자신의 상처를 동여매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보살피는 많은 사람이 있다. ”
『호라이즌』 <들어가며>,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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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 누구든 이러한 무시무시한 지평선을 마주한다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쪽을 선택할 수도, 대신 아름다움에 탐닉하기로 마음먹거나 전자 기기에 주의를 빼앗긴 채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자아의 요새 안에서 꼼짝하지 않고 고립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와 달리 자신과 그 혼란스러운 세상 사이의 간극 속으로 들어가기를 선택해 거기서 그 광활함과 복잡함과 그 세상이 지닌 가능성들에 압도되어 휘 청거릴 수도 있으며, 죽음의 필연성을 받아들이면서도 여전히 잔인함의 강도를 줄이고 삶의 모든 측면에 정의가 닿는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다. ”
『호라이즌』 <들어가며>,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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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t
“ 하지만 긴 인생이란 불완전하게 기억된 결심들이 연기푸 쏟아져 내리는 일종의 폭포로 이해할 수도 있다. 초기에 품었던 결심 중 어떤 것들은 희미하게 지워진다. 잃어버린 기억과 배신, 믿음의 상실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우회로를 거치고도 이어지는 결심들도 있다. 또 어떤 결심들은 세월이 흘러도 약간만 변형된 채 계속 유지된다. 예상치 못한 트라우마와 상처를 만나면 차는 언제든 도로 밖으로 탈선할 수 있고, 그러면 그 사람은 영원히 목적지를 상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테면 불타오르듯 뜨거운 얼굴에 사랑하는 사람의 손길이 닿는 것과 같은 의도치 않은 순간에 솟아나는 가늠할 수 없는 숭고함이 계속하겠다는 결심을 되살릴 수도 있으며,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자기 회의와 후회가 주는 삶의 무게를 줄여줄 수도 있다. 혹은 휘청거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아름다움 앞에 선 한순간이 한때 그 사람이 품었던, 큰 의미를 지닌 삶을 살겠다던, 자신의 기대에 부합하는 삶을 살겠다던 결심에 다시금 불을 당길 수도 있다. ”
『호라이즌』 p. 34,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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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오늘 2월 4일 화요일은 '들어가며'의 2 찾아가기, 3 기억하기를 읽습니다. 한국어판 종이책 기준 66쪽까지 읽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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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YG님의 대화: 오늘 2월 4일 화요일은 '들어가며'의 2 찾아가기, 3 기억하기를 읽습니다. 한국어판 종이책 기준 66쪽까지 읽는 일정입니다.
“ Embedded in the system of belief that over the years came to replace (or perhaps augment) religion for me is a conviction that the numinous dimension of certain inanimate objects is substantial, as real as their texture or color. This is not, I think, an illusion. One might not be able to “squeeze meaning” from a stone, but a stone, presented with an opportunity, with a certain kind of welcoming stillness, might reveal, easily and naturally, some part of its meaning. ”
『호라이즌』 Kindle 43/689,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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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새벽서가님의 문장 수집: "Embedded in the system of belief that over the years came to replace (or perhaps augment) religion for me is a conviction that the numinous dimension of certain inanimate objects is substantial, as real as their texture or color. This is not, I think, an illusion. One might not be able to “squeeze meaning” from a stone, but a stone, presented with an opportunity, with a certain kind of welcoming stillness, might reveal, easily and naturally, some part of its meaning."
“ 여러 해에 걸쳐 내 안에서 종교를 대체하게 (혹은 어쩌면 강화하게) 된 믿음 체계 속에는, 생명이 없는 어떤 대상에는 그 질감이나 색채만큼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영적 차원이 있다는 확신이 있다. 나는 이것이 환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돌멩이 하나에서 ‘의미를 짜낼’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어떤 기회가 특정한 종류의 우호적인 고요함과 함께 주어질 때 하나의 돌멩이는 제가 지닌 의미의 일부를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도 있다. ”
『호라이즌』 밀리의 서재 96/1674,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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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니컬러스 래릭 미술관은 저도 가본 곳이어서 반가웠어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뉴욕시에 가면 모마, 더 맷, 구겐하임정도 가지 래릭 미술관까지 가진 않거든요. 어퍼 웨스트 조용한 주택가 브라운 스톤안에 진열된 그의 작품들을 보면 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내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는데, 작가도 언급을 하니 혼자서 작가에게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 피식거리며 웃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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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작가가 니컬러스 래릭을 알아야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던게 처음은 이니고 록웰 켄트에 대해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했는데, <기억하라> 는 원서에서는 Remember 로 표기되었던데, 찾아봐도 이미지를 못찾겠네요. Memory 라는 그림은 있습니다만. 혹시 제대로 된 작품을 찾으시면 이미지정보 나눠주세요.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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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서가
양쯔강을 따라 충칭에서 우한으로 가던 저자가 야시장에 들러서 목도한 풍경을 보면서 Pieter Aertsen 의 그림을 떠올렸는데, 아마 이 그림이었지 싶습니다.
벨롯해협은 어딘지 몰라서 찾아봤어요. 저는 관심분야여서 지리에 꽤 밝은 편이라고 자부했었는데, 이젠 어디 가서 지리에 밝단 말 하지 말아야겠어요. 저자 덕분에 몰랐던 곳들을 여행하는듯해서 오랜만에 비소설책 읽는 재미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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