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

D-29
자신이 속한 지역을 깊고 상세하게 인식하는 토착민의 예리함과, 잘 가꿔가기만 한다면 그를 에워싼 세계를 온전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수많은 관계들, 여기에 이 모든 각 지역적 세계들이 모여 이뤄내는 전체적 구조에 대한 통찰적 인식이 더해진다면, 인류가 택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가 뚜렷이 드러날 것이다.
호라이즌 342/1680,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YG님의 대화: @새벽서가 이 대목 읽고서 허블 우주 망원경 천체 사진이 색을 입힌 거였어? 하고 놀라실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네, 그렇다고 알고 있어요. 원래 망원경은 아주 먼 별에서 오는 빛을 포착하는 방식이라서 망원경이 찍은 처음의 결과물은 희미한 빛 무리 사진이라고 해요. 이 때문에 빛의 삼원색(RGB: 적색, 청색, 녹색) 세 파장에 민감한 필터를 끼워서 그 필터에 반응한 정도만큼 천문학자들이 색을 입힌다고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 화려한 우주 사진을 저자가 염두에 둔 것이죠. (그러니까, 막 근거 없이 예쁘게 꾸미고 그러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허블 우주 망원경 은퇴 후에 우주로 올린 제임스 웹(웨브) 우주 망원경 같은 경우는 더한 경우인데요. 그건 아예 우리 눈으로 보지 못하는 적외선 영역을 포착하거든요. 당연히 적외선 영역은 우리 인간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영역의 빛이니, 그곳을 가시적으로 표현하려면 거의 예술 수준의 시각적 보정이 불가피하겠죠. (제가 천체 사진이나 해당 분야 전문가는 아니라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임스웹은 적외선을 관측하는 망원경이므로 인간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을 관측하진 않는 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 아예 우리 눈으로 보지 못하는 가시광선 영역을 포착하거든요. 당연히 가시광선 영역은 우리 인간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영역의 빛~‘ 이 부분의 가시광선을 적외선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요.
밥심님의 대화: 제임스웹은 적외선을 관측하는 망원경이므로 인간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을 관측하진 않는 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 아예 우리 눈으로 보지 못하는 가시광선 영역을 포착하거든요. 당연히 가시광선 영역은 우리 인간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영역의 빛~‘ 이 부분의 가시광선을 적외선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요.
@밥심 아! 머릿속으로는 '적외선'이라고 생각하고선 글로는 '가시광선'이라고 썼네요; (요즘 이런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절하게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로 수정했어요!
장맥주님의 대화: 와... 대단하십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칭찬해주시니 어깨까 으쓱하며 또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근데 하다보면 도장깨기라는 목표에 몰입되어 현타가 올때도 있숩니다 ㅎ
오구오구님의 대화: 칭찬해주시니 어깨까 으쓱하며 또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근데 하다보면 도장깨기라는 목표에 몰입되어 현타가 올때도 있숩니다 ㅎ
@오구오구 이 정도면 거의 산악인이신데요!!!
YG님의 대화: @오구오구 이 정도면 거의 산악인이신데요!!!
ㅋㅋ 평생 자랑할거 같아요 ㅎㅎ 남편이랑 둘이 책만보고 커피만 마시는 사람들이었는데. 남편 건강 문제로 수술하고 저도 갱년기와서 시작한지 3-4년인데요 ㅎㅎ 산악인은 아닙니다 ㅎ 근데 해외 트레킹 정도 꿈 꿉니다! 저는 이제 막 50이 되었는데 모두 저랑 비슷한 연배같으세요 ㅎ 이젠 운동이 팔요한 나이더라구요 ㅎ
YG님의 대화: @새벽서가 제가 고향 떠나고 나서 서울 와서, 특히 KTX와 서해안 고속도로 때문에 목포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나서, 제일 많이 듣는 놀람과 질문이 "유달산이 가보니까 동산이더라고!" 입니다. :) 동산까지는 아니고 해발 228미터인데. 노적봉 있는 곳까지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도 일주 도로가 나 있어서 사실 정상(일등 바위)까지 30분이면 올라가요. 그러니 산 좀 타시는 분들 입장에선 동산이죠. 서울 사시는 분들이 많이 가시는 동네(?) 산 인왕산이 300미터대, 관악산이나 청계산이 600미터대랍니다. (서대문 연세대학교 뒤에 있는 안산 정도가 200미터대.)
안산 말씀하시니 감이 왔어요. 그러면 정말 동산이 맞긴 하네요.
장맥주님의 대화: 아이코...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생존 수영만 할 줄 아는데 이게 도움이 될 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배에 대한 낭만은 뱃멀미 몇 번에 다 사라졌네요. 책걸상 벽돌책 함께 읽기 모임에서 <메리와 메리>를 읽으면서 퍼시 셸리의 최후에 혀를 찼던 기억이 납니다. 수영도 못하면서 요트를 몰고 바다로 나가서 물에 빠져 죽다니. 왜 이리 무모한가.
전 남들은 멀쩡하다는 큰 크루즈를 타도 배멀미를 하는데, 제가 세일링할 때는 멀쩡해요. 이건 운전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운전대를 잡으면 괜찮은데, 하다못해 조수석에 앉아도 다른 사람이 운전하면 차멀미를 하거든요. ^^;
YG님의 대화: 허블 우주 망원경 사진 모아 놓은 나사(NASA) 사이트입니다. https://science.nasa.gov/gallery/hubble-images/
저 이 싸이트 가끔 들어가서 컴퓨터 화면이나 티비에 연결해서 큰화면으로 보면서 멍때릴 때 있습니다. 속시끄러울 때 저런 사진 보면서 멍때리다보면 저렇게 드넓은 곳에 먼지같은 지구에서 역시나 먼지같은 내가 누구때문에, 어떤일때문에 속을 끓이는게 얼마나 하찮은 일인가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다보면 마음이 빨리 가라앉더라구요.
오구오구님의 대화: ㅋㅋ 평생 자랑할거 같아요 ㅎㅎ 남편이랑 둘이 책만보고 커피만 마시는 사람들이었는데. 남편 건강 문제로 수술하고 저도 갱년기와서 시작한지 3-4년인데요 ㅎㅎ 산악인은 아닙니다 ㅎ 근데 해외 트레킹 정도 꿈 꿉니다! 저는 이제 막 50이 되었는데 모두 저랑 비슷한 연배같으세요 ㅎ 이젠 운동이 팔요한 나이더라구요 ㅎ
함께 등산가고 싶네요. 한국산이 재밌는데,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산을 타도 한국같은 재미는 없더라구요. 한국명산 100개를 등산하셨다니 많이 부러워요~~!!
새벽서가님의 대화: https://www.law.berkeley.edu/news/boteros/botero-slides/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Fernando-Botero-Abu-Ghraib-45-2005_fig9_314243436 콜롬비아 출신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아부 그라이브의 수감자들 그림들입니다. 잔인하다고 느끼실것 같아 이미지대신 링크로 올려요.
올려주신 그림 둘 다 봤는데, 역시 전 사람이 크게 부각되는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페르난도 보테로 님 그림 강렬하네요!
오구오구님의 대화: "아무런 물체도 내보이지 않아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또 다른 감각을 제공하는 공간" 이라는 표현이 멋지네요. 제가 이전에도 표현한 적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깊은 산속에 들어갔을때 받는 단절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 세상과 격리되는 느낌이요. 바다를 가만히 바라보는 느낌과 제가 정상에 앉아서 바람맞으며 커피마시며 하늘과 땅의 경계를 바라보는 느낌,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느낌이, 저자가 이야기한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또다른 감각이라는 표현과 뭔가 비슷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와~저와 정반대시군요. 전 단절의 느낌이 싫어서 얼른 도시로 돌아가고 싶거든요. 이 책 정말 명상하는 것처럼 좋으실 것 같아요 ^^
장맥주님의 문장 수집: "열일곱 살의 나는 세상과 직접 맞닿는 경험을 갈망했다. 하지만 내 충동 대부분은 형태도 목표도 없는 순전히 은유적인 충동이었다. 나는 미성숙한 수많은 남자아이가 그렇듯 모종의 지위를 성취하려는 필사적인 마음에 허둥대기만 할 뿐, 그 갈망을 명확히 구현하지는 못했고 자의식만 가득했으며 방어적이었다."
저도 이 문장 수집했어요. 홀든 콜필드!
새벽서가님의 대화: 함께 등산가고 싶네요. 한국산이 재밌는데,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산을 타도 한국같은 재미는 없더라구요. 한국명산 100개를 등산하셨다니 많이 부러워요~~!!
그래도 미국의 자연은 남사벽이죠~ 전 시애틀에서 5년정도 살았는데 네셔널파크 트레킹 많이하고 ㅋ 레이니어 트레킹도 많이 했어요. 우리나라 화강암 깊은 산과 다른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미국 트레킹 두권. 너무 좋아합니다 ㅎ
와일드 -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작가 셰릴 스트레이드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누구도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길을 걸은 셰릴 스트레이드는 자신의 경이로운 경험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인생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보여준다.
나를 부르는 숲 - 미국 애팔래치아 산길 2,100마일에서 만난 우정과 대자연, 최신개정판빌 브라이슨은 20년간 영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에 이르는 3천360킬로미터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를 결심한다. 그것이 그가 다시 고국과 친해지는 방식이었다. 책은 그가 애팔래치아 트래일 종주를 하는 동안 만난 숲과 호수의 놀라운 경치, 낯설고 흥미로운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마지막 남은 위대한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호소를 담고 있다.
나는 그 장소들에 처음 갔을 때는 놓친 게 많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두 번째로 간다면 어떤 것을 받아들이든 간에, 전체적인 경험에서 전과는 다른 영향을 받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나는 다른 장소들에서 밤을 보낼 것이고, 날씨도 다를 것이며, 그사이 내가 읽은 책들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 여행 이후 얻은 깨달음들과 내가 살면서 한 실패들도 분명 예전의 인식을 바꿔놓을 터였다.
호라이즌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아마도 나는 “[건드리지 않은] 땅의 치유력”이라는 관념, 그 땅이 헝클어진 마음 또는 산만해진 마음을 차분한 초월의 상태로 데려갈 수 있다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관념을 믿는 모양이다. 그것은 적절한 상황에서 특별한 장관을 보여주는 장소에 있으면 자기 에고의 감옥에서 풀려나 경이롭고 치유적이며 깨달음을 주는 자기 바깥의 존재, 즉 타자의 본성을 새롭게 인지하는 과정에 접어든다는 생각이다.
호라이즌 350/1680,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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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나라 미국의 불안정성이 부분적으로는 청소년이 갖는 이상―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자유롭게 해야 한다는 이상―과 어떤 대가를 치르든 자기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집착을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을 소수만 하는 건 아닐 것이다.
호라이즌 356/1680, 배리 로페즈 지음, 정지인 옮김
FiveJ님의 대화: 이그림 같습니다~ “Remember” From His Country series 1924 https://nrm.s3.amazonaws.com/website/images_collections/03/700053.jpg 다른 그림들 https://www.roerich.org/museum-paintings-slideshows.php
오, 책을 읽으며 상상한 것보다 실제 그림이 훨씬 마음에 들어요! 그림 링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iouxsie님의 대화: 올려주신 그림 둘 다 봤는데, 역시 전 사람이 크게 부각되는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페르난도 보테로 님 그림 강렬하네요!
고문받는 모습들을 그려낸거라니요. ㅠㅠ
오구오구님의 대화: 그래도 미국의 자연은 남사벽이죠~ 전 시애틀에서 5년정도 살았는데 네셔널파크 트레킹 많이하고 ㅋ 레이니어 트레킹도 많이 했어요. 우리나라 화강암 깊은 산과 다른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미국 트레킹 두권. 너무 좋아합니다 ㅎ
저도 재밌게 읽은 책들이에요. 제가 사는 텍사스엔 산이 없어서 그나마 가까운 콜로라도는 가야 산타는게 가눙합니다. 작년 10월 말에 아들내미 있는 콜로라도에서 트래킹하러 갔을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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