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

D-29
소피아님의 대화: 위에 줄줄이 <불안의 서>와 <월든>이 등장하네요. <불안의 서>는 시도하지도 않았고, <월든> 은 유명세에 솔깃해져서 읽다가 하차한 1인 입니다. 소로우 씨 미안합니다, 저는 도시를 사랑합니다. <월든>을 찬미하는 사람들은 도시 버리고 메사추세츠 월든 호수에 짱박혀 살 자신 있단 말인가, 하며 앞 부분 조금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호라이즌>은 <월든>하고 다른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ㅎㅎ 결정적인 차이는, 한 곳에서 붙박이로 지내냐 아니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냐가 아닐까요?
전 '월든'은 완독했지만, 작가님 생각에 동의하지 못했고 온전히 숲에서만 살았던 게 아니라는 뒷이야기 듣고 분개했어요. 저도 @소피아 님처럼 도시찬미자입니다. 자연경관은 사흘까지가 한계예요. 그 이상 자연과 계속 함께 하면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높은 건물들과 정비 잘 된 도로, 맛있는 것 파는 식당가와 마트가 그리워져요. 그래서 귀촌에 대한 동경은 있지만, 자연은 냄새만 생각해도 가고 싶지 않아요.(제가 어렸을 때 방학때마다 몇 년간 삼촌이 사시는 시골에 맡겨진 적이 있어서 그 흙냄새로 시골을 기억하고 있는데 제 취향이.....)
새벽서가님의 대화: 그래서 읽다가 계속 멈추고 생각을 하게 해줘서 그 스타일이 그새 편해진건지 전 너무 좋네여. 빨리 먹은 밥에 체한다고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 오히려 멈춰서 사색할 시간을 주는 이런 책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내심 반갑더라구여, 저는.
네. 아마 행간을 읽게 하려고, 판단을 유보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그리 쓰는 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만연체도 그래서가 아닐까 짐작해 보았고요.
소피아님의 대화: @장맥주 님 포스트에 아무도 반박하지 않아서 소심하게 누군가 '등산 싫다'고 외쳐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연해 님, @siouxsie 님 감사합니다 ㅎㅎ 오래 전 산보라는 말에 속아 마음 안 맞는 사람들따라 등산했다가... (이하 생략). 장맥주님이 말씀하신 산은 해발고도 몇 미터짜리 인가요? 전 500m 이상은 로프웨이와 케이블카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환경 파괴 죄송하고요) 제가 1000m ~ 5000m 레벨 별로 (각종 기구 타고) 올라가봤는데, 결론은"내 다리로는 못 올라간다"입니다. 3000m 넘어가면 산소통 추가해야 합니다.
저는 산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산을 찾아다니는 건 전혀 아니고 쉬는 날 슬렁슬렁 동네 뒷산이나 오르거든요. 제가 오르는 산이 몇 미터인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소피아@장맥주 님 댓글 보고 한번 확인해 보니 200~300미터 정도의 야트막한 산들이었네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한다고 등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엉덩방아 여러 번 찧었습니다. 오를 수 있는 높이로 등산에 대한 애정을 가늠한다면 아무래도 저는 산은 오르는 것보다는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해야겠네요.
새벽서가님의 대화: https://youtu.be/wTjMqda19wk?si=Ksq79HJ2CsjcVGUx 전혀 시니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티비를 거의 보지 않는 저로서는 어쩌다 얻어걸린 이 영상을 보고 정말 속이 시원했거든요. 미국이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 여러분들도 보시라고 링크 올려봅니다. 어떤 느낌 가지실지 궁금하네요.
뉴스룸이네요. 애런 소킨 작품들 몇 재밌게 봤어요. 이 신은 드라마의 거의 시작 부분에 나왔었는데 인상적인 오프닝이었어요. 팍스아메리카나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 땅덩어리에, 그 부에, 그 군사력을 가졌는데 '나는 별 거 없다' 싶으면 '미국인'이라는 자긍심이라도 가지고 싶겠죠. 중화권에서 유학한 제 친구 말을 들어보면 중국 사람들의 중화주의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드라마의 주인공은 오히려 엘리트라서 시니컬할 수 있을 거고요. 트럼프가 MAGA로 권력을 다시 찾은 것도 그 덕분이겠죠.
YG님의 대화: @오구오구 아니라면, 같은 맥락의 전통을 따르는 해스컬의 책들이나. 좀 더 저널리스틱한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등을 좀 더 강하게 추천합니다.
저는 숲과 나무를 좋아해서, 몇 권은 제 장바구니에도 있는 책이네요. 아직 한 권도 읽지는 못 했지만. 저는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을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YG 님은 읽어보셨나요?
borumis님의 대화: 안그래도 지명이나 인명은 물론이고 동식물 및 광물 이름들이 워낙 방대해서 한국어 사전이나 인터넷에는 아예 검색 안 되는 게 많아서 번역가가 힘들었을 것 같네요. 저는 이런 이름들이 영어로는 알고 있어도 한글로 모르는 게 많아서 한글 전자책을 비교해가며 읽고 있는데 어떤 것들은 역자가 나름 작명센스를 발휘하지 않았을까 하는 게 종종 눈에 보여요. 과학 쪽, 특히 생물 쪽 비문학 번역서를 읽다보면 이런 어려움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래서 이게 힘들어서 한글로 논문 쓰는 걸 아예 포기했어요;) sword fern을 그냥 줄고사리로 번역하면 되는데 굳이 '칼고사리와 줄고사리'로 번역하고.. 참 Pearly everlasting이란 너무 아리따운 이름의 꽃은 한국어로 산떡쑥이네요. ^^;;;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가..
저는 '산떡쑥' 같은 정감 가는 우리말 이름들을 좋아해요. 의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에서 쓰는 전문 용어들은 대부분 외래어 그대로 쓰거나 일본식 한자어라 첨 들으면 낯설고 직관적으로 뜻을 파악하기도 힘든데, 식물이나 동물들의 속명은 (아마도 학자들이) 쉽고 예쁘고 직관적으로 번역해줘서 좋더라고요. 입에도 잘 붙고요. '푸른발부비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처럼요. 근데 산떡쑥은 좀 모양을 짐작하기는 힘들긴 하네요. ^^
dobedo님의 대화: 저는 숲과 나무를 좋아해서, 몇 권은 제 장바구니에도 있는 책이네요. 아직 한 권도 읽지는 못 했지만. 저는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을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YG 님은 읽어보셨나요?
@dobedo 바다보다는 숲과 나무 냄새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 책 좋아요. 해스컬 입문용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짧고! 그러면서도 해스컬 에세이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거든요. 여기서 궁합이 맞으면 다음 책을 찾아보셔도 좋을 듯해요. (딱, 한 가지 아쉬움은 소재가 미국적이라서 몰입의 장벽이 있다는 거랍니다. 그건 지금 읽는 배리 로페즈 책 포함해서 미국 작가의 Nature Writing 계열의 작품 어디나 해당 될 듯합니다.)
@장맥주 @소피아 님 등 손잡고 제 고향 목포의 유달산 올라가고 싶네요. 목포를 방문한 분들이 다들 놀라는 산이죠. 그 유명한 유달산이 사실은 동산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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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님의 대화: @dobedo 바다보다는 숲과 나무 냄새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 책 좋아요. 해스컬 입문용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짧고! 그러면서도 해스컬 에세이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거든요. 여기서 궁합이 맞으면 다음 책을 찾아보셔도 좋을 듯해요. (딱, 한 가지 아쉬움은 소재가 미국적이라서 몰입의 장벽이 있다는 거랍니다. 그건 지금 읽는 배리 로페즈 책 포함해서 미국 작가의 Nature Writing 계열의 작품 어디나 해당 될 듯합니다.)
맞아요. 이 책, 지리에 깜깜한 저에게 지명은 말할 것도 없고, 식물도 동물도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dobedo님의 대화: 저는 '산떡쑥' 같은 정감 가는 우리말 이름들을 좋아해요. 의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에서 쓰는 전문 용어들은 대부분 외래어 그대로 쓰거나 일본식 한자어라 첨 들으면 낯설고 직관적으로 뜻을 파악하기도 힘든데, 식물이나 동물들의 속명은 (아마도 학자들이) 쉽고 예쁘고 직관적으로 번역해줘서 좋더라고요. 입에도 잘 붙고요. '푸른발부비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처럼요. 근데 산떡쑥은 좀 모양을 짐작하기는 힘들긴 하네요. ^^
근데 이 푸른발부비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뭔가 생김새가, 산뜻한 민트색 발도 그렇고 상당히 유쾌해요. 오목눈이 귀여운 건 두말하면 입 아프고요. ^^
dobedo님의 대화: 맞아요. 이 책, 지리에 깜깜한 저에게 지명은 말할 것도 없고, 식물도 동물도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dobedo 님, 새 소리도 좋아하시면 BirdNET이라는 앱 봄 되면 휴대전화에 한번 깔아놓고 이용해 보세요. 새 소리를 앱에 들려주면 어떤 새인지 알려줘요. 저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서 뜻밖에 여름에 새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앱으로 새 소리랑 새 이름이랑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YG님의 대화: @dobedo 님, 새 소리도 좋아하시면 BirdNET이라는 앱 봄 되면 휴대전화에 한번 깔아놓고 이용해 보세요. 새 소리를 앱에 들려주면 어떤 새인지 알려줘요. 저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서 뜻밖에 여름에 새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앱으로 새 소리랑 새 이름이랑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다른 새소리 앱을 깔아본 적이 있는데 멀리서 작게 들려서 그런지 잘 식별을 못 하더라고요. 여러 소리가 섞이기도 하고. 요즘은 가끔 유튜브에서 한국의 새소리 같은 거 틀어놓고 공부하긴 합니다. birdnet 깔고 산에 갈 때 시도해봐야겠네요!
YG님의 대화: @장맥주 @소피아 님 등 손잡고 제 고향 목포의 유달산 올라가고 싶네요. 목포를 방문한 분들이 다들 놀라는 산이죠. 그 유명한 유달산이 사실은 동산이었다고? :)
아, 유달산 규모의 산은 환영입니다. 눈 내리는 날 올라서 바다로 가는 케이블카도 탔습니다. 근데 케이블카 탑승장 입구까지 걸어오르지 않고 차 타고 올라서 더 좋았던 기억이에요. ㅎㅎㅎ 유달산맥주라는 맥주도 마셨는데 맛있더라고요!
dobedo님의 대화: 저는 '산떡쑥' 같은 정감 가는 우리말 이름들을 좋아해요. 의학계, 문화계, 산업계 등에서 쓰는 전문 용어들은 대부분 외래어 그대로 쓰거나 일본식 한자어라 첨 들으면 낯설고 직관적으로 뜻을 파악하기도 힘든데, 식물이나 동물들의 속명은 (아마도 학자들이) 쉽고 예쁘고 직관적으로 번역해줘서 좋더라고요. 입에도 잘 붙고요. '푸른발부비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처럼요. 근데 산떡쑥은 좀 모양을 짐작하기는 힘들긴 하네요. ^^
도둑놈의갈고리, 큰개불알꽃,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밥풀꽃 같은 이름도 있습니다. ^^;;; 요즘은 이런 민망한 이름은 바꾸려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큰개불알꽃은 봄까지만 핀다고 봄까지꽃으로 바꿔 부르는 거 같은데, 이건 이것대로 사람들이 자꾸 봄까치꽃으로 잘못 부릅니다.
dobedo님의 대화: 저는 산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산을 찾아다니는 건 전혀 아니고 쉬는 날 슬렁슬렁 동네 뒷산이나 오르거든요. 제가 오르는 산이 몇 미터인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소피아 님 @장맥주 님 댓글 보고 한번 확인해 보니 200~300미터 정도의 야트막한 산들이었네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한다고 등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엉덩방아 여러 번 찧었습니다. 오를 수 있는 높이로 등산에 대한 애정을 가늠한다면 아무래도 저는 산은 오르는 것보다는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해야겠네요.
등산을 꼭 정상을 오르는 행위로 여겨야 하나 의문이 들기도 해요. 남산 보행로나 안산 보행 데크처럼 정상을 오르지 않고 중턱에서 비교적 평평한 길로 산둘레를 걷는 경험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그런 등산(하이킹?)이라면 좋습니다.
소피아님의 대화: @장맥주 @siouxsie 분리수거 문제에 관심은 있는데,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아서 말을 얹기가 쉽지 않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우리나라처럼 일사분란하게 가정마다 분리수거하는 게 좋게 보이는 데, 실상은 또 다르다는 뉴스도 본 것 같아요. 우리가 분리수거해서 내보내는 플라스틱 중에서 실제로 분리수거 가능한 것은 2-30프로도 안 되는 것 같던데요? 이럴바에야 미국처럼 일괄 버린 후 전문 분리수거 업체에게 맡기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라는 말도 들은 것 같고...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만약 그렇다면 전국민이 헛수고를 하는 셈인데... 일자리 측면에서도 일반 시민은 집에서 쉬면서 세금을 더 내고 기관과 계약한 전문업체가 분리수거를 도맡는 편이 더 낫지 않나 해요. 일자리가 그만큼 창출되는 거잖아요.
dobedo님의 대화: 근데 이 푸른발부비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뭔가 생김새가, 산뜻한 민트색 발도 그렇고 상당히 유쾌해요. 오목눈이 귀여운 건 두말하면 입 아프고요. ^^
저 두 새 완전 매력 넘쳐요. 지구엔 정말 신비로운 생명체가 많네요. 아우 귀요미들~
장맥주님의 대화: 등산을 꼭 정상을 오르는 행위로 여겨야 하나 의문이 들기도 해요. 남산 보행로나 안산 보행 데크처럼 정상을 오르지 않고 중턱에서 비교적 평평한 길로 산둘레를 걷는 경험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그런 등산(하이킹?)이라면 좋습니다.
저도 둘레길 걷기를 좋아합니다. 정상을 오르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고요.
장맥주님의 대화: 도둑놈의갈고리, 큰개불알꽃,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밥풀꽃 같은 이름도 있습니다. ^^;;; 요즘은 이런 민망한 이름은 바꾸려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큰개불알꽃은 봄까지만 핀다고 봄까지꽃으로 바꿔 부르는 거 같은데, 이건 이것대로 사람들이 자꾸 봄까치꽃으로 잘못 부릅니다.
도둑놈의갈고리는 처음 듣는데..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갈고리는 딱히 민망하진 않은데 도둑에 놈이 붙어서 pc하게 바꿔주려나 보죠? 하하. 봄까지꽃은 헷갈릴 법하네요. 일본어를 직역했다고 못마땅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는 그나마 우리말로라도 바꿔줘서 고마운데. 민망한 용어를 바꾸는 거보다 급한 건 어려운 법률 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주는 일인 것 같은데... 시어머니가 집 못 찾아오게 하려고 아파트 이름이 길고 어려워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던데 법률 용어나 의학 용어가 오랫동안 안 바뀌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 ^^;; 의학 용어는 그나마 요즘엔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법률가들은 뭐하고 있는지. 국립국어원에서 법전 바꾸려고 용역 구한다는 얘기 들은 지 십 년도 넘은 거 같은데 아직 법전이 바뀌었다는 소식은 없네요.
siouxsie님의 대화: 저 두 새 완전 매력 넘쳐요. 지구엔 정말 신비로운 생명체가 많네요. 아우 귀요미들~
네. 자연은 다양하고 자주 사람들의 고루한 편견을 깨어주죠. 지루할 틈이 없어요. 그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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